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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이 성실해야 할 이유 [봉민근]

성령충만땅에천국 2021. 12. 23. 17:12

그리스도인이 성실해야 할 이유   



   
글쓴이/봉민근




그리스도인에게 정직과 경건 그리고 거룩성은 신앙의 뼈대라고 할 수가 있다.
그러나 그것이 아무리 중요하다고 하더라도 성실성이 빠지면 그 신앙은 모래 위에 세운 집과 같다.


어느 사장님은 기독교인 직원을 두기를 싫어 한다고 했다.
툭하면 교회 일을 한다고 조퇴에 결근을 일삼기 때문이다.


어느 주부는 온종일 교회에 가서 살면서 집안의 일을 게을리하기 때문에 남편이
교회를 싫어한다고 했다.


기독교인들이 하나님과의 수직적인 관계는 잘되어 있는 반면에 사람과 사람 사이에 수평적인
관계에는 엉망인 사람들이 많다.


말씀에 비추어 죄짓지 않으려고 노력을 다하고 경건된 언어와 행실에는 흠잡을 것이 없는데
오직 교회일에만 열심을 낼 뿐 사회생활에서는 성실을 다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믿음으로 살기 위해서 정직히 행하고 경건된 삶을 살려고 모든 것을 다 바쳐 신앙생활을
한다고 할지라도 이웃과 세상에 대하여서 성실성이 빠지면 세상에서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다.


교회에서는 신실한 일꾼인데 세상에 나가서는 요령과 핑계를 일삼으며 사는 사람들로 인하여
교회의 이미지에 흠집을 낸다면 그것은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것이 아니다.


주님의 성실하심 같이 그리스도인은 모든 면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
다시 말해서 그리스도인의 삶은 희생적인 삶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남이 하기 싫어하는 것을 할수 있어야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조금도 손해 보려 하지 않으려 하는 것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으라 하신 주님의 말씀에
거꾸로 가는 것이다.


늘 말하지만 지극히 작은 소자에게 행한것이 주님께 하는 것이다.
주님께 충성한다는 말의 의미는 신실하게 행한다는 뜻이 있다.
충성을 어느 정도 해야 하겠는가?
그 신실함에는 끝이 없다.
주님을 섬긴다는 것은 성실로 신실함을 나타내는 것이다.


말로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라고 외치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신실함과 성실로 하지 않는 것이 악하고 게으른 자들이 행하는 태도다.


바리새인들이 왜 거룩성이 없었겠는가?
왜 경건하며 종교적 열심이 없었겠는가?
그들의 믿음생활을 우리는 흉내 내기도 힘들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말과 삶이 일치하지 못하였기에 주님의 책망 가운데 있었던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오로지 주님의 성실함 처럼 성실로 옷을 입으며 신을 신고 살아야 한다.


주님의 성실하심은 지금 이 한순간도 멈추지 않으시고 나의 숨 쉬는 일까지도 관리하고 계신다.
만일 주님이 성실하지 않으셔서 우리에게나 우주를 관리하는 일을 잠시만 멈춘다면 세상은
아비귀환이 되고 우리의 삶은 순식간에 종말을 맞을 것이다.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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