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4:31-44 “귀신은 실체입니다”
4:35 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귀신이 그를 무리 중에 넘어뜨리고 나오되 그 사람은 상하지 아니한지라
1. 애는 쓰는데 되는 일이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헛수고하는 사람입니다. 열심은 그 자체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열심의 방향이 중요합니다.
2. 악한 자의 편에서 아무리 열심을 다해도 그는 열심을 더하면 더할수록 악이 강성해질 뿐입니다. 그가 할 일은 악에서 돌아서는 일입니다.
3. 예수님은 가르치고 선포하고 치유하는 일에 전력을 다하십니다. 공생애란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도록 하는 생애를 의미합니다.
4.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다. 하나님의 통치가 시작되었다. 이 소식이 복음입니다. 예수님은 이 복된 소식을 선포하기 위해 계속 움직이십니다.
5. 예수님은 이 복된 소식의 구체적인 증거로 귀신을 쫓고 병자를 치유하십니다. 신기하게도 사람들은 몰라도 귀신은 예수님을 잘 압니다.
6. 사람들은 예수님을 보고도 별 생각이 없거나 심지어 조롱하는데 귀신들은 귀신같이 압니다. 그들에게는 예수님의 오심이 공포입니다.
7. 귀신은 실체입니다. 영적인 실체입니다.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입니다.” 세상의 풍조를 따르도록 일합니다.
8. 바울은 이들이 불순종하는 자들 가운에서 일하는 영이라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믿음이 안 생기고 순종할 수 없는 것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9. 예수님의 축귀사역, 귀신을 쫓는 사역과 치유사역, 병을 고치는 사역은 밀접하게 얽혀 있습니다. 인간의 많은 질병에 이들이 관여합니다.
10. 예수님은 귀신들을 달래거나 설득하지 않습니다. 꾸짖습니다. 잠잠하라고 명령하십니다. 귀신들은 걸핏하면 크게 소리를 질러댑니다.
11. 귀신들이 예수님께 사정합니다.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우리를 멸하러 왔습니까? 우리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압니다.”
12. 예수를 주라고 시인하게 되면 우리의 싸움은 더 이상 사람과의 싸움이 아닙니다. 배후세력인 악한 영과의 싸움입니다. 그래서 기도합니다.
예수님. 늘 기도하신 주님을 따르면서 우리는 기도보다 앞서갑니다. 우리의 힘으로 세상을 이길 수 없음을 아오니 늘 무릎을 꿇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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