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4:1-13 “광야에서 받는 유혹”
4:6-7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1. 사명은 반드시 시험을 수반합니다. 어떤 사명이든 광야를 거쳐야 하고 고난을 이겨야 합니다. 하물며 메시아의 사명은 어떻겠습니까?
2. 메시아의 사명은 고난 받는 종의 사명입니다. 섬김을 받는 메시아로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기에 처음부터 끝까지 고난이 따릅니다.
3. 예수님의 메시아 취임식은 세상의 그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습니다. 하늘이 열렸고 성령이 임했고 하나님 음성이 들린 것이 전부입니다.
4. 세례 요한이 유일한 증인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의가 이 땅에서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를 지켜보았습니다. 세례는 고난의 시작입니다.
5. 예수님은 성령충만해서 비단길을 걷기 시작한 것이 아니라 성령에 이끌려 광야로 갑니다. 예수님은 홀로 광야에서 사십일 금식합니다.
6. 금식을 하시는 동안 계속 마귀가 속삭입니다. 마귀의 시험은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동일합니다. 바보처럼 굴지 말라고 유혹합니다.
7. 지름길을 두고 먼 길을 돌아가는 멍청한 짓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편한 길을 두고 힘든 길을 택하는 어리석은 짓 하지 말라고 합니다.
8. “하나님의 아들이 왜 주리나? 돌이 떡이 되게 하면 되지.” “음식이 생명을 지탱하는 유일한 것이 아니다.” 육신의 생명이 전부가 아닙니다.
9. “땅의 모든 영광을 주겠다. 나는 내가 원하는 자에게 준다. 내게 절하면 이게 다 네 것이다.” “경배의 대상은 네가 아니라 하나님이다.”
10. “하나님의 아들이니까 예루살렘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려봐. 성경대로 천사가 지켜주겠지.”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는 게 말씀이다.”
11. 누가는 마귀와 사탄을 번갈아 사용합니다. 사탄의 목적은 단 하나입니다. 하나님을 거부하고 네 스스로 위대한 인간이 되라는 유혹입니다. .
12. 이 유혹은 마음 속에서 일어납니다. 사탄은 이미 ‘세상의 신’이자 ‘새상의 통치자’입니다. 생각을 지키지 못하면 백 번 싸워도 집니다.
주님. 끝이 보이지 않는 광야에서 누가 어떻게 유혹을 이기겠습니까? 성령으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셔서 끝까지 완주하도록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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