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수천목사 로마서·마태복음강해설교

[스크랩] (제110강) 세상 마지막 때의 징조들!③ (마 24: 29-39)

성령충만땅에천국 2011. 10. 17. 17:48

(제110강)   세상 마지막 때의 징조들!③ (마 24: 29-39)

 

  오늘 본문 30절에 보면,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무슨 말씀인가? 주님이 친히 다시 오실 것을 예언하신 것입니다. 즉 재림에 대한 말씀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⑴예수님의 동정녀 탄생과 ⑵십자가의 죽음과 ⑶부활과 ⑷승천 그리고 ⑸재림과 ⑹심판, 이렇게 6가지를 기본 교리를 믿고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이 교리는 기독교가 2천년간 내려오면서 바른 신앙 관을 가진 성도라면 이 교리를 믿고 따랐습니다. /할/ 이 교리 중에서 예수님의 탄생과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과 승천은 성경에 예언대로 이루어진 사건이요, 이제 주님의 재림과 심판만 남았습니다.
  성경에서 재림에 대한 약속은 66권 1189장 가운데 216장에서 재림을 말씀하고 계시며 특별히 본문과 데살로니가 후서와 계시록 등은 재림에 관한 전체의 약속의 책입니다. 그러므로 재림신앙은 귀합니다.
  ▶주의 재림은 확실합니다. 본문에서 친히 예수님께서 예언하셨고, 마13장에서는 추수 때가 되면 오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재림에 대한 예언을 살펴봅시다.
  ⑴예수님 자신이 다시 오신다고 했습니다. 요14:2-3절에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고 예언하셨습니다.
  ⑵천사들의 증언이 있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승천하시는 모습을 넋을 잃고 쳐다보고 있을 때 두 천사가 곁에 있다가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 보느냐 너의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고 일러 주었습니다.
  ⑶사도바울도 많이 말씀하셨습니다. 살전4:15-17절에 '…주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라고 하셨습니다.
  ⑷수제자 베드로도 여러 번 말씀하셨습니다. 벧전4:7절에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그리고 1:13절에서도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올 은혜를 온전히 바랄찌어다' /할/
  ⑸사도 요한도 예언했습니다. 계22:20절에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그리고 계1:7절에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요한계시록 전체가 예수님의 재림 전후에 나타날 일을 말씀하셨는데, 맨 마지막 절에서도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기를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결론지었습니다.
  미국의 대통령은 언제나 비상시에 가지고 다니는 가방 하나가 있다고 합니다. 이 블랙박스가 핵 단추를 관리하는 가방이라고 합니다. 세계를 전쟁 속에서 좌지우지하는 가방의 관리자가 미국 대통령이라면 다 믿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모든 전쟁의 권한, 핵무기 사용의 권한, 전쟁에 개입하는 권한을 가졌다고 다 믿습니다.
  그런데 주님의 재림을 믿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렇게 성경 많은 곳에서 재림에 대한 예언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런데 많은 신앙인들이 왜 안 오시는가? 재림을 반신반의합니다.
  마25장의 열 처녀 비유에서 '다 졸며 잘 때' 신랑 예수가 오셨습니다. 그러니까 재림을 기다리는 교인들이 다 지쳐서 졸며 잘 때, 우리 예수님은 오신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니까 성경은 깨어있을 것을 강하게 당부하고 있습니다.
  마25:13절에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막13:33절에서도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니라' 그리고 골4:2절에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할/ 
  ▶어떤 농부가 밭에 수박 씨를 심고 들어와서 외동아들에게 수박을 심었다고 하니 다음날부터 수박 달라고 졸랐습니다.
  여러분, 수박 한 덩어리가 익는데는 시일이 요청됩니다. 만약 우리 주님이 100년 전에 재림 하셨다면 우리는 구원의 반열에 참여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롬11:25절을 보면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차야 예수님이 재림' 하신다고 했습니다. 베드로는 벧후3:8-9절에서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인간은 조급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조급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 오심을 준비해야 합니다. 44절에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고 하셨습니다. /할/ ◀제목 소개!▶

 

  ▶29절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 날 환난 후에' 또 다른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 말씀은 앞 9절과 21절에서 보여주었던 환난의 기간이 끝난 후에 일어나는 사건의 시작입니다. 그러니까 환난의 사건들이 반복되면서 말세가 된 것 같지만 말세가 아니요, 끝에 있는 것 같으나 아직은 끝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전쟁과 기근, 환난이나 배교, 그리고 사랑의 식어짐과 부도덕한 일'들이 이미 계속 있어 왔던 일로써 이 정도의 반복되는 사건 가지고는 아직은 마지막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문제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그 날 환난 후에'라는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면 그 환난 후에 어떤 사건이 일어난다고 합니까?
  29절을 보겠습니다. ⑴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⑵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⑶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⑷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무슨 말씀입니까? 한마디로 하늘의 질서가 무너지겠다는 말이요, 더 쉽게 표현하면 천지개벽이 된다는 말입니다. 해라고 하면 적어도 우리 인간들이 살고 있는 태양계에 있어서는 중심이 되고 기본이 됩니다.
  모든 생물이 해가 있음으로 살아갑니다. 이 해를 중심으로 춥고, 덥고, 기온의 조화가 이루어지고 여름과 겨울이라는 각각 다른 계절의 감각을 가져다줍니다.
  여러분, 여름과 겨울이 갖는 태양과의 관계를 보면 참으로 오묘합니다. 왜냐하면 여름이란 간단히 말해서 해가 바로 위에서 비취는 때요, 그 해가 비스듬히 옆으로 비취면 겨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똑바로 비취던 것이 조금만 그 각도가 기울어져도 추워서 죽겠다는 것인데 거기에서 좀 더 기울어지게 되면 아주 얼어죽고 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해가 중심으로 각도만 조금 틀려도 덮느니, 춥느니 야단입니다. 그런데 그 해가 어두워져 버린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고 별이 하늘에서 떨어진다는 사건은 흔히 말해는 기근, 전쟁, 환난과는 이야기가 전혀 다른 문제요, 사건입니다.
  이것이 진정 마지막 때의 징조라는 것입니다.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이것은 곧 우주 질서가 깨어지고 체질이 녹아지는 일이 생길 것이라는 말입니다.
  벧후3:10-12절에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리라'고 하셨습니다. /믿/


  ▶오늘 본문의 말씀은 영적으로 풀이해 보면 이렇습니다.
  ⑴'해가 어두워지며' 해는 진리를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진리가 어두워진다는 것입니다. 환난이 심하기 때문에 진리의 말씀은 밝히지 못하는 시대가 온다는 것입니다. 어떤 학자들은 여기 나오는 '그 날 환난'을 계시록에 나오는 7년 대 환난으로 보고 있습니다.   7년 대 환난은 3년 반, 3년 반 나누어서 전반기 후반기라고 합니다. 여기서 환난 뒤는 3년 반 전반기 환난 뒤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7이라는 숫자는 상징적인 숫자이므로 7년도 상징적인 기간입니다. /할/
  ⑵'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달은 태양의 빛을 받아 반사하듯이 교회가 예수님의 진리의 빛을 받아 반사합니다. 그러므로 여기 달은 교회를 가리킵니다. 3년 반 환난이 너무 크므로 교회는 현실주의를 기울여지고 세속화됨으로 빛을 내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일제 36년의 암흑기에, 신사참배를 거부한 목사님들이 신사참배를 드린 목사들에게 지탄을 받았습니다. 얼마나 황당한 이야기인가?
  ⑶'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별들은 주의 종들을 가리킵니다. 환난이 너무 심하므로 많은 주의 사자들이 타락하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⑷'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견고하고 큰 세력들이 흔들릴 것을 가리킵니다. 세상 정권자가 바뀌든지 아니면 교회 내의 세력판도가 바뀌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할/

 

  ▶30절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그 때에' 어느 때입니까? 주님 다시 오시는 날입니다. '인자의 징조'는 예수님이 직접 재림하는 것이 인자의 징조입니다. 이 구절은 3절에서 제자들이 질문한 '인자가 오실 때 무슨 징조가 있겠습니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인자의 징조란 주님 재림 시 나타나는 현상으로 모든 세상 사람들이 인자가 오심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하늘에서 징조가 보이겠고, 끝에 오는 것을 보리라' 예수님의 재림은 몇몇 사람들만 알 수 있는 비밀한 사건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다 알 수 있도록 임하는 우주적인 사건입니다. 행1:9-11절을 참조해 보세요!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데서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 데 흰옷 입은 두 사람이 저희 곁에 서서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할/
  오래 전에 황영조 선수가 바로셀로나 올림픽에서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했을 때 그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환호하는 모습을 온 세계인들이 함께 보았습니다. 비록 사람들이 그 올림픽 경기장에 가지 않았다 할지라도 위성중계를 통해서 바로 그 순간에 모든 사람들이 함께 본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재림 때에 인공위성을 통해서 중계될지 모릅니다. 어째든 성경에는 중계된다는 말씀은 없습니다만 전 우주적인 사건을 왜 위성 중계 안 하겠습니까? 예수님이 오시는 재림의 모습은 너무나 당당히 오실 것입니다. 구름 타고 오신다고 했는데 그 구름은 하나님의 임재의 영광이 길이 빛나는 구름입니다.
  마17:5절에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저희를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할/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누가 통곡합니까? 예수님을 믿는 우리가 통곡합니까? 아닙니다. 세상 불신자들이 예수님의 오시는 그 모습을 보고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 예수님을 믿을 껄' 하면서 가슴을 치며 통곡한다는 것입니다. 지옥에 가면 껄. 껄, 껄 하는 소리가 제일 많답니다.
  '그때 예수 잘 믿을 껄, 그때 충성할 껄, 그때 기도할 껄, 그때 봉사할 껄' 그러나 이미 껄 해도 기회는 지나갔습니다. 이미 때는 늦은 것입니다. 그러니까 신앙생활은 지금 현재입니다. 지금 기도하세요! 지금 전도하세요! 하늘의 상급이 쌓입니다. /믿/아멘!/

 

  ▶31절 "저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여기에서 우리는 소망을 바라봅니다. 믿지 않는 자들은 '통곡을 하며 가슴을 치고 있을 때' 우리 예수 안에 있는 성도들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어 택한 백성들을 사방에서 불러모으신다는 약속'입니다. /할/
  우리는 말세에 하나님의 나팔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찬168장 1절만 보자! '하나님의 나팔소리 천지 진동 할 때에 예수 영광 중에 구름 타시고 천사들을 세계만국 모든 곳에 보내어 구원 얻을 성도들을 모으리 나팔 불 때 나의 이름, 나팔 불 때 나의 이름 부를 때에 잔치 참여하겠네!' /할!/아멘!/
  여러분, 여기서 '들림 받은' 하나님의 자녀의 기쁨과 심판과 멸망에 처한 죄인들의 애통히 교차될 것입니다. 주님이 재림하실 때 나팔소리가 울려 퍼질 것입니다.
  살전4:16-17절에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아멘!/
  ▶이제 32-51절까지는 이 말세를 준비하라는 말씀입니다. 오늘은 39절까지만 보겠습니다.

 

  ▶32절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여기서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을 가리킵니다. 렘24:2-6절을 보면 이스라엘을 무화과나무 두 광주리로 비유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열매 맺는 나무로는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감람나무'입니다.
  한국에는 사과, 감, 밤, 배, 대추 등 굉장히 많지만 예수님 당시 이스라엘은 그런 나무들이 없었답니다. 성경에서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감람나무'는 이스라엘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너희들은 포도나무처럼 열매를 맺으라, 내가 최상의 포도나무를 심었는데 너희들이 들 포도를 맺었구나'하시면서 애타하시는 모습이 성경에서 나옵니다. /할/
  또 예수님은 잎사귀만 무성하고 열매가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한 일이 있습니다. 이것은 유대교가 열매는 없고 의식만 왕성하기 때문에 유대나라가 저주받을 것을 보여준 것입니다.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이 말씀은 곧 마지막 심판을 준비하라는 말씀입니다. 어떤 학자들은 '역사는 돌고 도는 것'이라고 윤회설은 주장합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역사관은 '시작과 끝이 있음'을 분명히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고 하신 것입니다. /아멘!/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알라' 무화과나무의 특징은 이름 그대로 꽃이 없답니다. 그러니까 꽃이 없이 열매를 맺는 나무입니다. 이 무화과나무는 잎이 파릇파릇 돋아나면서 거의 동시에 열매가 맺힙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여름에 무화과나무를 추수합니다. 무화과 열매가 열리기 시작하여 5월, 6월이면 여름이 되고 덥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화과가 맺힌 것을 보면 '여름이 왔구나 즉 추수 때가 왔구나' 깨닫습니다.
  그런데 본문의 '여름은 심판의 때'를 말하는 것으로 이스라엘의 국운을 보면서 심판의 때를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우리가 잘 아는 대로 2천년 동안 나라 없이 떠돌아다니던 유랑민족이었습니다.
  그러다가 1897년부터 '시온운동'이 일어나서 이스라엘의 '국권회복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러시아에 살고 있던 유대인의 집단이 팔레스틴에 정착하여 농업을 시작하여 기브스 농장을 건설했습니다. 그리고 1935년에 30만 명의 유대인이 고국으로 돌아왔으며 제2차 세계대전 후에 유대인에 대한 세계의 동정심이 확산되었고, 드디어 1948년 5월 14일 이스라엘이라고 하는 무화과나무에는 잎사귀가 나고 열매가 맺혀지기 시작했습니다.
  그토록 갈망하던 독립이 '벤큐리온' 수상이 독립 선언서를 낭독함으로 국가 재건이 성취된 것입니다. 1949, 5, 11일 UN가입, 1967, 6, 6일 6월 전쟁을 통하여 예루살렘이 회복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의 예언이 성취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본문의 이 무화과나무의 비유는 곧 이스라엘나라가 다시 복귀될 것을 예언한 것인데, 1948년 5월 14일 약 2천년간 유랑생활을 마감하고 독립이 선언됨으로 열매가 맺혀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할/
  본문에 주님의 예언이 '이스라엘의 회복'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듯이, 예수님의 재림은 분명한데 그 시기는 언제일지 모릅니다. 오늘밤이 될지 내년이 될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만 분명한 한 가지 사실은 이 비유를 통하여 주님의 재림 시간이 매우 가까워졌다는 사실입니다.
  자연은 우리에게 계절과 때를 잘 알려줍니다. 주님의 예언대로 이스라엘이 강해지는 것을 보면 곧 주님의 재림이 임박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한마디로 준비입니다. /할/
  ①주님 맞이할 믿음의 준비입니다. 미련한 다섯 처녀 비유를 보십시오, 기름도 준비하지 않고 졸며 자다가 신랑이 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들은 기름을 준비하지 못해서 공중혼인예식에 들어가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때가 임박했습니다. 정신 차리고 깨어 기도해서 주님을 맞을 준비를 합시다. 찬162장 1절만 보십시다. '신랑 되신 예수께서 다시 오실 때 밝은 등불 들고 나갈 준비됐느냐? 그 날밤, 그 날밤에 주님 맞을 등불이 준비됐는가?' /할/ 
  ②구원에 확신을 가집시다. 확신이 없으면 흔들립니다. 확신이 없으면 유혹 당하고 넘어집니다.
  ③맡은 일에 충성하는 것이 주님 오심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④가장 중요한 것은 더더욱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아멘!/

 

  ▶33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지금 예수님이 어디 계십니까? 문 앞에 계십니다. 심판의 문 앞에 계십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더 급히 전도해야 합니다. /아멘입니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어떻습니까? 온통 세상이 어지럽습니다. '윤리와 도덕의 파기, 곳곳에 지진과 기후이상증세' 말세의 징조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세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실들은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예수님은 두 가지를 더 말씀하셨습니다.

 

  ▶34-35절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무슨 말씀입니까? '내가 한 말은 반드시 천지가 없어질지라도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마5:18절에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 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할/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예수님께서 당신의 절대적인 권위와 진실에 근거한 메시지를 전하실 때 사용하신 관용적인 표현입니다. 특히 중대하고 심오한 진리를 깨우치실 때 이 말씀을 쓰십니다.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모든 것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주님 말씀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믿/아멘!/

 

  ▶36절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오직 그 날과 그때는 하나님만 아신다고 했는데, 그 날과 그 시를 안다는 사람이 상당히 많이 나오니 문제입니다. 그러니까 그 날과 그 시를 가지고 말하는 사람은 사기치는 사람입니다.
  이장림 목사가 92, 10, 28일 예수님이 재림한다고 해서 얼마나 사회의 물의가 되었습니까? 항간에 가장 많이 떠도는 것이 2천년 대에 예수님이 오신다하여 1999년이란 책을 써낸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왜 하나님께서 모르게 하셨습니까? 모르는 것이 훨씬 유익하게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들에게 세 가지 비밀을 주셨습니다.
  ①환난의 비밀입니다. 우리 인간에게 언제 환난이 닥칠 것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언제 전쟁이 터질지, 언제 전염병이 돌지, 우리는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세상 살아갈 때에 믿음 없이는 한시도 마음놓고 살수가 없습니다.
  ②죽음의 비밀입니다. 사람이 자기가 죽을 날짜를 알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런데도 인간이 내일 죽을 것도 모르고 수 백년 살 것처럼 날뜁니다. 어떤 사람은 전도해 보면 '죽을 때 가서야 예수 믿겠다'고 합니다. 미친소리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사람의 죽음이 비밀이란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안 그렇습니까?/
  ③말세 주님의 재림이 비밀입니다. 벧후3:10절에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할/ 도적도 예고 없이 옵니다. 어떤 미친 도적이 예고하고 들어갑니까?

 

  ▶37-39절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눅17장에서는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된다고 했습니다. 또 눅17:28-29절은 롯의 때와 같으리라고 했습니다. 노아의 때와 롯의 때의 특징은 같습니다.
  지금 예수님은 재림의 때를 좀 더 알게 하기 위하여 노아의 때를 모형 적으로 그림자를 우리에게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노아의 때가 어떠했습니까? 창6장을 보면 노아의 때 홍수 심판이 있었습니다.
  ①그 당시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판의 경고를 무시했습니다. 지금도 주님 재림의 예언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무관심했습니다. 불 경건했습니다. 쾌락주의에 빠졌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심판이 저들에게 경고한 대로 임했습니다.
  그 당시 사람들도 눈에 보이는 것만 믿었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믿지 않았습니다. 머지 않아서 홍수의 심판이 임할 것이라고 노아가 아무리 외쳐대도 사람들은 오히려 조롱을 했습니다.
  '이렇게 하늘이 구름 한 점 없이 맑은데 무슨 비가 온다고, 그것도 홍수가 나서 온 세상을 심판하겠다니 정신나간 사람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노아에게 120년 후에 홍수 심판이 있을 것을 예언케 했고, 그로 하여금 준비하고 예비하도록 했습니다.
  120년이라는 시간적 여유를 준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무관심했습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지금도 영적인 세계에 무관심 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②그들은 불 경건했습니다. 먹고 마시는 일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여기서 먹고 마시는 일은 인간이 필요한 하루 세끼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호화로운 파티와 음주를 의미합니다. 미국은 파티 문화 때문에 죄를 더 범합니다.
  ③쾌락주의에 빠졌습니다. '장가가고 시집가고' 정상적인 혼인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상적인 부부관계가 아니라 불륜관계를 책망하고 계십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주위를 한 번 보십시오, 가정이 무너지는 소리가 막 들려옵니다. 그러나 죄악이 관영한 속에서도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노아입니다. 당시 땅의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때에도 오직 노아와 그 가족들은 심판을 면했습니다.


  ▶그러면 노아와 그 가족이 하나님의 심판을 면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의로운 삶 때문입니다. 창6:9절에 보면,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라고 했으며, 창7:1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네가 이 세대에 내 앞에서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창6:9절을 공동번역에 보면 '노아의 이야기는 이러하다. 그 당시에 노아만큼 올바르고 흠 없는 사람이 없었다. 그는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이었다.'라고 번역을 했습니다. /할/
  그렇습니다. 노아의 특징은 죄악이 가득한 사람들과 함께 살면서도 올바르고 흠이 없었으며, 하나님을 모시고 살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노아가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게된 이유입니다. /아멘!/
  ②방주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물로 세상을 심판하실 때 노아와 그 가족들이 구원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방주 곧 배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노아가 아무리 흠이 없는 사람이었다고 할지라도 방주, 즉 배가 없었다면 그는 살아날 길이 없었을 것입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아무리 수영을 잘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먹지도, 자지도 않고 무려 1년 동안이나 물 속에서 수영을 할 수는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방주가 없었다면 노아와 그 가족은 살아날 길이 없었습니다. /믿/ 
  ③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 말씀에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여 모든 사람이 물에 빠져 허우적이며 생명이 끝나 갈 때 노아와 그 가족을 안전하게 해 주었던 방주 즉 그 구원의 배는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내가 죄악이 가득한 이 세상을 물로 쓸어버릴 것이다. 그러므로 너는 배를 만들어라 그리하여 그 때를 면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지 않고 120년이라는 오랜 세월에 걸쳐 자신과 그 가족들이 이웃 사람들의 숫한 비난과 조롱을 무릅쓰고 방주를 짓는 수고의 땀을 흘린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멘!/


  ▶우리는 여기서 몇 가지 중요한 구원의 진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죄는 미워하시고 의는 기뻐하시며 의인은 구원하시고 죄인은 심판하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죄악이 관영 함과 사람들의 그 마음에 생각과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아시고 사람 지으심을 한탄 하셨습니다. 그리고 죄가 관영한 세상을 쓸어버리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러나 의를 기뻐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죄악이 관영한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을 모시고 의롭게 사는 노아와 그 가족들에게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은 죄는 미워하시고 의는 기뻐하시며 의인은 구원하시고 죄인은 심판하신다는 말입니다. /할/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죄를 이기고 승리해야 합니다. /아멘!/
  둘째로, 노아가 당시에 의로운 사람이긴 했지만 그의 의로움 자체가 하나님의 심판으로부터 구원받는 수단이 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가 구원을 받을 수 있었던 가장 큰 구원의 수단은 바로 방주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구원의 진리입니다. 여러분! 우리 그리스도인은 의롭게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의로움 자체가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때 우리를 구원하는 수단은 되지 못한 다는 사실입니다. 노아가 아무리 의로웠다 할지라도 배가 없는데 어떻게 150일동안 산꼭대기 하나 보이지 않으리 만큼 온 땅에 물이 창일 했고 1년 동안이나 물이 지면을 적신 가운데서 자신과 그 가족이 생명을 건짐 받을 수 있었겠습니까?
  방주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요, 교회의 모형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성도의 구원은 우리의 의로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온 세상의 구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께서 흘리신 십자가 보혈의 피는 성도를 죄에서 구원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예수 십자가 보혈의 피는 성도를 죄에서 자유케 하는 권세가 있습니다. 예수 십자가 보혈의 피는 성도의 죄를 눈보다 더 희게 하는 효험이 있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셋째로, 순종과 믿음의 수고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분명 노아와 그 가족을 하나님의 심판이 임했을 때 구원한 것은 방주였습니다. 방주가 없었다면 그들은 결코 생명을 얻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방주는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닙니다.
  창6:13-14절에 보면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강포가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너는 잣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짓되 그 안에 간들을 막고 역청으로 그 안팎에 칠하라'
  창6:22절에 보면 노아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노아가 그와 같이 하되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할/
  노아는 세상을 심판하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로 믿었습니다. 그리고 120년이라는 오랜 세월에 걸쳐 방주를 만드는 수고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하나님의 심판의 때에 그 방주는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구원하는 생명선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히11:7절에 보면,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되었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이 주는 교훈은 '노아의 때와 같이 죄악된 세상을 심판하실 하나님의 심판의 때를 두려움과 떨림으로 늘 깨어 준비하라'는 주님의 말씀입니다.
  39절에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다 망하면서도 못 깨닫습니다. 시인은 시49편에서 '사람이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면 멸망하는 짐승과 같다'라고 했습니다.
  결론입니다. 노아는 120년 동안 믿음으로 준비했습니다. 분명한 것은 120년 뒤 하나님의 말씀대로 심판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예언대로 심판의 때가옵니다. 우리는 노아처럼 인내하면서 순종하면서 그때를 준비해야 합니다. /아멘!/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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