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수천 목사 설교

[스크랩] 제 6 재채기 <실패> (요 5:2-9)

성령충만땅에천국 2012. 3. 18. 22:01

제 6 재채기 <실패> (요 5:2-9)
 
 
오늘은 제6 재채기 실패에 대하여 묵상하려고 합니다. 실패없는 성공은 없습니다. 한번도 실패하지 않고 성공의 문으로 들어간 이는 없습니다. 다 실패를 경험합니다. 그러나 그 실패를 몰아 내야 합니다. 재채기를 하여야 합니다.

  의사들이 환자를 치료할 때에는 10%의 사람은 어떻게 치료하여도 잘 낫는데 10%의 사람은 어떻게 치료하여도 안 낫는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그 10%는 무엇을 하여도 안 된답니다. 그런데 10%는 무엇을 하여도 잘 된다는 것입니다. 80%는 노력 여하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타난 38년된 병자가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최선을 다 하였지만 결론은 실패인 사람입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었습니다. 거기 행각 다섯이 있었습니다. 행각이란 우리나라 말로 정자입니다. 지붕이 있는 정자입니다.

  지금 그 곳을 발굴하여 보니 행각 터가 선명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그 안에 많은 병자, 소경, 절뚝발이, 혈기 마른 자들이 누워 물의 움직이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 연못에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부글부글 끓게 하는 데 그 때 제일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전국방방 곡곡에서 모여든 병자들은 연못의 물이 동하기만을 눈이 빠지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 곳에 38년된 병자가 누워 있었습니다. 수 십년을 먼저 연못에 들어가려고 전쟁을 하다 싶이하였지만 한번도 성공한 적이 없었습니다.

  하는 일마다 되는 일이 없습니다. 노력할만큼 하여도 성취가 없습니다. 그런 때에 예수님께서 그 곳을 방문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 병자를 보고 물으셨습니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그 병자가 대답하였습니다. "주여 물이 동할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줄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예수께서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라고 말씀하셨더니 병이 나았습니다.

  38년된 병자의 말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은 현대인들의 생존경쟁을 단적으로 지적해 주고 있습니다.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38년 된 병자의 38년동안의 오직 하나의 목표는 병고침이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힘으로는도저히 못 고치니까 베데스다 못에 제일 먼저 뛰어가는 길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38년동안 단 한번도 성공하지 못 하였습니다. 왜 38년동안 목표를 달성하지 못 하였습니까? 여러분들도 어떤 목표를 오랫동안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루지 못 하여 고민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무엇을 하여도 안 되는 38년이었습니다. 그 원인이 무엇이었습니까?

 

  1. 심각한 병때문이었습니다.

  38년 된 병자는 38년이란 긴 세월동안 연못에 제일 먼저 들어가는 데 실패하였습니다. 그 연못에 제일 먼저 들어가면 어떤 병이라도 다 낫는 연못인데 아직까지 누워 있는 것을 보면 아직까지 한번도 성공하지 못 한 것이 분명합니다. 심각한 병이 성취를 방해하고 있습니다. 무엇인가를 하고 싶어도 병 때문에 침상에서 안타까워 하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가요?

  그래서 건강할 때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종교교회 모 장로님을 지난 주간 만났습니다. 88세인데 눈도 밝고 귀도 청명하고, 몸 어느 곳 하나 이상이 없는 분이었습니다.내가 "모세만큼 사세요"라고 인사드렸더니 웃으시면서 "그렇게 살 수 있습니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이렇게 인사하는 것을 보면서 옆에서 듣고 있던 부목이 살그머니 말해 주었습니다. "강 목사님! 목사님은 참 지혜로우십니다. 전에 어떤 목사님이 '100살까지 사세요'라고 인하하였다가 혼나셨습니다.'나를 저주하는 거요? 100살까지만 살라는 거요?'라고 역정을 내셨습니다" 건강하게 지내야 합니다.

  자동차도 관리하며 사용하고 집도 관리하면서 살아야 하는 것처럼 건강도 관리하여야 합니다. 돈을 잃어버린 것은 조금 잃어 버린 것이요, 인격을 잃어 버린 것은 많이 잃어 버린 것이요, 건강을 잃어 버린 것은 다 잃어 버린 것입니다.

  두 주 전에 TV에서 어느 기자가 장수한 사람들을 일일이 찾아 보고 이들의 공통점을 찾은 것을 알려 주었습니다.

  장수한 이들에게서는 다음과 같은 7가지 요소가 발견되었습니다.

  1. 장수하는 이가 많은 가정에서 태어 났습니다.

  2. 고기를 많이 먹되 신선한 고기를 많이 먹었습니다.

  3. 잘 웃고 화를 잘 내는 둥 감정 표현이 자유로웠으며 개방적인 성격을 지녔습니다.

  4. 3대 내지 4대가 같이 오손도손 살고 있었습니다.

  5. 약은 될 수 있는 대로 먹지 않았습니다.

  6. 병과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았습니다.

  7. 엄격한 종교 생활을 하였습니다. 몸이 약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건강관리를 잘 하여야 합니다. 병들면 어떤 일을 성취하기가 힘듭니다.

  38년된 병자는 심각한 병 때문에 성취가 어려웠습니다. 병들면 생존경쟁에서 지게 됩니다. 건강을 잘 관리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나는 내 건강을 위하여 새벽기도 마치고 운동한 것이 어느 덧 8년이나 되었습니다. 이제는 완전 습관화되었습니다. 건강에 자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건강을 염려하는 마음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병은 성취를 가로막는 제일 원인입니다. 실패의 제일 원인은 병입니다. 병나면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2.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실패의 두 번째 원인은 사람입니다. 38년된 병자가 베데스다 연못에 들어가는 데 실패한 이유중에 하나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주여 물이 동할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줄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같이 교제하고 같이 사랑을 나눌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병에 들었어도 그 병자를 연못에 넣어줄 사람만 있으면 고침받을 기회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없었습니다. 사람은 사랑하여 줄 사람이 필요하고 사랑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혼자 살 수 없습니다. 서로 사랑을 주고 받는 것이 사람이 사는 모습입니다. 평생동안 700명을 사귀며 사는 사람이 인간관계가 좋은 사람이라고 합니다.이런 말을 들으면서 내 수첩을 얼른 꺼내어 내 수첩에 적혀 있는 전화번호를 세어 보았습니다. 496명이었습니다.

  물론 우리 교인들의 전화번호는 적혀 있지 않습니다. 우리 교회 전화번호부 한 권이면 족하기 때문입니다. 친구중에 신앙의 친구가 제일입니다. 혈연가정보다 복음가정이 진합니다. 혈연 공동체보다 복음공동체가 훨씬 감격이 있습니다. 같이 모여 상부상조, 동거동락하여야 합니다.

  지금 온 세상은 판검사 변호사 비리로 벌집을 쑤셔 놓은 듯 합니다.이런 기회에 밝혀 진 사실을 보면 법원에 부장급치고 뒤에 배경이 없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는 것입니다.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다리가 아프다고 다리만 병원에 입원시키는 이는 없습니다. 온 몸이 같이 병원 침대에 누워야 합니다.

  눈이 아프다고 눈만 안과병원에 가지 않습니다. 온 몸이 다 안과에 가야 합니다. 입에 맛있는 것이 들어 갔을 때 입만 즐거운 것이 아닙니다. 온 몸이 다 즐거운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전도하는 이는 전도받는 이의 정보를 잘 입수하여 그 분과 함께 즐거워 하고 그 분과 함께 아파하여야 합니다.

  이것이 사랑입니다. 우리는 나를 사랑하고 내가 사랑하여야 할 사람을 주변에 만들어야 합니다. 세브란스 병원에 가면 세브란스 병원을 창설한 세브란스 동상 상반신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세브란스가 세브란스 병원에 기부금을 보내면서 편지를 보냈는 데 그 편지 한 구절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받는 당신의 기쁨보다 보내는 나의 기쁨이 더 큽니다> 우리에게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38년 된 병자는 <나를 못에 넣어줄 사람이 없나이다>라고 절구하였습니다. 38년된 병자가 연못에 들어가지 못 한 것은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같이 일할 사람을 옆에 두어야 합니다. 갈이 걸어갈 사람을 사귀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옆에 사람이 축복받는 것을 도와주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는 내 옆에 사람을 연못에 넣으리라 외쳐야 합니다.

 

  3. 죽을 힘을 다하려는 의욕이 없기 때문입니다.

  38년 된 병자가 연못에 들어가는 데 실패한 또 하나의 이유가 있습니다. 지 못 한 것은 심각한 병때문이었고, 못에 제일 먼저 넣어 줄 사람이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무리 병들었어도, 아무리 사람들이 없어도 내게 죽을 힘을 다 하는 의욕이 있으면 언젠가는 할 수 있습니다. 의욕을 잃어버리는 것은 가장 큰 것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어느 의과대학 실험실에서 암세포가 어떤 때는 잘 자라고 어떤 때는 자라지 못 하고 움추려 드는가를 실험하여 보았습니다. 어떤 일을 기뻐하며 의욕이 왕성하여 신나게 할 때에는 암세포가 움추려 들었습니다. 언제나 일하는 흥분속에 열심히 살 때에는 암세포가 퍼지지 못 하였습니다.

  그러나 실망하고 죄절하고 의기소침하면 암세포가 제 세상 만난 듯이 급속도로 퍼지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열심히 살려는 의욕이 왕성하여야 합니다. 나는 얼마 전 시온 교회 집회를 인도한 적이 있습니다. 이북에서 피난 온 이들이 90%인 교회입니다.

  그 교회에 한국에서 유명한 동양화가 김 학수 장로님이 계십니다. 80세가 넘으셨는 데 아직도 청청하신 분이십니다. 지금도 80 노구의 장로님은 밤 11시까지 그림을 그리신다는 것입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6.25때 월남하셔서 지금까지 50년간을 이북에 두고 온 아내를 그리워하며 결혼하지 않고 지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김 장로님을 건강하게 만드는 비결이 있었습니다. 이북에 아내와 아들을 두고 왔는 데 아들도 이북에서 유명한 화가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아들이 이북에 남아 있는 어머니 초상화를 그려서 보내왔습니다. 김 장로님은 아내와 아들을 만날 때까지 꼭 살아 있어야 한다는 마음이 그를 흥분시키며 생을 포기하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의욕에 차서 살게 만드는 것은 혼자 살면서 열심히 돈을 벌어 인재를 기르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이들을 골라 길렀습니다. 김 장로님이 준 장학금으로 공부한 이가 헤아릴 수 없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 중에 목사만도 수십명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일을 많이 하려고 열심히 의욕차게 일하니까 건강하다는 것입니다.

  의욕이 있으면 80세가 되어도 11시까지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나는 이 본문을 가지고 금요 철야기도 시간에 강대상에 서서 기도하는 데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의욕을 잃어버린 것은 모든 것을 잃어 버린 것이다. 반대로 의욕을 찾은 것은 모든 것을 찾은 것이다>

  38년된 병자는 심각한 병 때문에,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그리고 의욕을 잃어 버렸기 때문에 38년동안 못에 들어가는 데 실패하였습니다. 총 결론은 실패였습니다. 그러나 실패가 종착역이 아니었습니다. 어느 날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다 앞을 보고 있을 때 예수님은 뒤에 쳐져 있는 38년된 병자를 보았습니다.

  모두가 다 물이 동하나 안 동하나에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있을 때 38년된 병자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예수님을 보고 있었습니다. 다 물이 동하기를 기다리고 있을 때 38년 된 병자는 예수님이 은혜주시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물으셨습니다."네가 낫고자 하느냐?" 그 병자가 대답하였습니다. "주여 물이 동할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줄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예수께서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라고 말씀하셨더니 병이 나았습니다.

  자기의 결론은 실패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결론은 성공이었습니다. 현대인은 건강을 원합니다. 사람을 원합니다. 힘을 원합니다. 그러나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분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 분이 임재하시면 모든 것에 실패한다 할 지라도, 결론은 실패라 할 지라도 그러나 성공입니다.

  덴마크를 부흥시킨 두 인물이 있습니다. 한 분은 달가스이고 다른 한 분은 그룬드비 목사님입니다. 그룬드비는 덴마크를 부자나라로 만든 국부의 대명사입니다. 그는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30세에 목사안수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65세가 되기까지 그를 알아 주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65세까지 그는 갖은 고생을 하였습니다.65세에 그룬드비는 코펜하겐 시의원에 출마하였으나 56표 차로 낙선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룬드비는 나라를 위한 일을 하기에 지치지 않았습니다. 지성인 2천명이 왕에게 그룬드비를 시의원에 임명하여 줄 것을 호소하였습니다. 당선자는 시민들의 여론이 그룬드비에게 쏠리고 있음을 알고 스스로 사퇴하고 말았습니다. 당선자가 스스로 사퇴하고 낙선자가 자동적으로 당선된 예는 선거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당선자는 스스로 사임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보다 훨씬을 일을 잘 할 사람을 위해 의원직을 양보합니다" 그룬드비가 늘 강조한 것은 세 가지였습니다.

  1.국민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 마음이 없으면 나라의 도덕이 무너지고 맙니다.

  2.방향이 정해지면 강력하게 추진하여야 합니다. 우유부단한 사람은 아무 일도 할 수 없습니다.

  3.조국을 사랑하여야 합니다. 나라를 사랑하지 못 하는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은 믿을 수가 없습니다. 실패하였어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승리자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우렁차게 하늘을 향하여 외치십시다. "하나님! 나는 지금까지는 실패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지금 내게 오시면 나는 할 수 있습니다"

  지난번 미국에 들어 가서 일을 하고 있는 데 전기불이 나갔습니다. 미국같은 나라에서도 정전이 되느냐고 물었더니 그 날이 바로 에디슨이 전기를 발명한 날이라 에디슨을 생각하기 위하여 15분간 일부러 정전시키며 에디슨을 기념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에디슨이 전기를 발명할 때 무려 11만번이나 실패하였습니다. 100번이나 1,000번이나 10,000번 실패한 것이 아니라 11만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디슨은 지치지 않고 마침내 전기를 발명하였습니다. 그런 찰거머리같은 끈기를 기념하기 위하여 "에디슨의 날"을 만들어 기념하고 있는 것입니다. 최선을 다 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미소지으십니다.

  어느 대학교 직업 상담소 벽에 걸린 <실패자가 되는 8 가지 지름길> 이라는 재미있는 글을 소개합니다.

  1. 난 못났다고 인정하라. 2 자기 자신이 무능한 사람이라고 항상 비난하라. 3. 모든 일에 불평거리를 찾아라. 4. 날마다 없는 것과 부족한 것만 찾아라. 5.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단점을 부지런히 살펴라. 6. 조금만 어렵거나 힘들면 빨리 포기하라. 7. 얼굴은 항상 무기력하고 낙심된 모습을 보여라. 8. 한번 실패하면 이젠 끝장이라고 믿어라. 그러면 당신은 반드시 실패자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런 이야기 하나 드리고 마치려고 합니다. 시애틀에 살고 있는 프랭크 루프 박사는 23년간이나 관절염으로 고생했습니다. 건강 관리에 실패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불구자가 되었습니다. 건강을 잃어 버리고 움직이지 못 하니까 인생은 기울어져 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인생을 새롭게 풍족하게 사는 비결 하나를 찾아 냈습니다.

  병상에 누워서 자기같은 불구자들의 이름과 주소를 입수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다정한 편지를 보내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랑이 담기고 용기를 주는 편지를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격려로 가득찬 편지였습니다. 이것이 시작이 되어 움직일 수 없는 불구자들이 서로 위로하며 편지를 보내는 협회가 구성되었습니다.

  그는 마침내 침대에 누운 채 일년 14,000 통 편지를 쓰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방송도 하게 되었습니다. 글과 말로 수 만명을 사랑하는 유명인사가 되었습니다. 나는 선포하고 싶습니다. <어떤 사람도 일할 수 있습니다> <어떤 위치에서도 멋진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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