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왈드 챔버스 366일 묵상집(영한)

0212 MUST I LISTEN?=내가 꼭 경청해야 합니까?

성령충만땅에천국 2011. 2. 16. 08:19

 

MUST I LISTEN?

“And they said unto Moses, Speak thou with us and we will

                hear: but let not God speak with us, lest we die.”

Exodus 20:19

We do not consciously disobey God, we simply do not heed Him. God has given us His commands; there they are, but we do not pay any attention to them, not because of wilful disobedience but because we do not love and respect Him. If ye love Me, ye will keep My commandments. When once we realize that we have been disrespecting God all the time, we are covered with shame and humiliation because we have not heeded Him.

Speak thou with us . . . .: but let not God speak with us. We show how little we love God by preferring to listen to His servants only. We like to listen to personal testimonies, but we do not desire that God Himself should speak to us. Why are we so terrified lest God should speak to us? Because we know that if God does speak, either the thing must be done or we must tell God we will not obey Him. If it is only the servants voice we hear, we feel it is not imperative, we can say, Well, that is simply your own idea, though I dont deny it is probably Gods truth.

Am I putting God in the humiliating position of having treated me as a child of His while all the time I have been ignoring Him? When I do hear Him, the humiliation I have put on Him comes back on me—‘Lord, why was I so dull and so obstinate? This is always the result when once we do hear God. The real delight of hearing Him is tempered with shame in having been so long in hearing Him.

 

O Lord, I would seek thy face, but what avail is my

seeking if Thou revealest not Thyself? Show me Thy

face, O Lord. Keep me ever seeing Thee.

 

FEBRUARY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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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꼭 경청해야 합니까?

모세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말씀하소서 우리가 들으리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지 말게 하소서 우리가 죽을까 하나이다.

출애굽기 20:19

 

우리는 의식적으로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단순히 하나님께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 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분의 명령을 주셨습니다. 거기에 명령이 있습니다. 그러나 고의적인 불순종에서가 아니고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지도 존경하지도 않기 때문에 우리는 그 명령들에 조금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만일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너희가 나의 명령들을 지킬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항상 존경하지 않고 있었던 사실을 우리가 일단 깨닫게 되면 우리가 하나님께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부끄러움과 굴욕에 휩싸이게 됩니다.

당신이 우리에게 말씀하소서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지 말게 하소서.” 하나님의 종들이 말하는 것만을 경청하기를 선호함으로써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지 보여줍니다. 우리는 개인적인 신앙간증을 듣기 좋아하지만 하나님 자신이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직접 말씀하시지 않도록 우리는 왜 그렇게 겁을 먹고 있습니까? 만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그 일을 반드시 하든가 하나님 말씀대로 따르지 않겠다고 하나님께 말씀 드리든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사실을 우리가 알기 때문입니다. 만일 우리가 듣는 것이 주님의 종의 음성뿐이라면 우리는 그것이 지상 명령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래, 그게 아마 하나님의 진실일 것이라는 점을 내가 부인하지는 않지만, 그건 단순히 당신 자신의 아이디어에 불과해.”라고 우리가 말할 수 있습니다.

내가 항상 하나님을 무시해오고 있었으면서 하나님의 어린아이로 나를 취급하신 하나님을 내가 그런 굴욕적인 입장에 두고 있습니까? 내가 하나님께 드린 굴욕은, 내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 “주님, 제가 왜 그리도 둔하고 고집불통이었나요?”라고 말씀드림으로 나에게 되돌아옵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는 경우에 항상 얻게 되는 결과입니다. 주님의 음성을 듣지 않고 오랜 동안 무시해온 수치심으로 인해 주님의 음성을 직접 듣게 되는 진정한 환희가 줄어듭니다.

 

    오오 주님, 제가 주님의 얼굴을 뵙고 싶습니다. 그러나 만일

주님께서 정체를 밝히시지 않는다면 제가 구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제게 주님의 얼굴을 보여주시옵소서,

오오 주님. 제가 항상 주님을 볼 수 있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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