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왈드 챔버스 366일 묵상집(영한)

0213 THE DEVOTION OF HEARING=경청을 통한 헌신

성령충만땅에천국 2011. 2. 16. 12:07

 

THE DEVOTION OF HEARING

“Speak; for Thy servant heareth.”

1 Samuel 3:10

Because I have listened definitely to one thing from God, it does not follow that I will listen to everything He says. The way in which I show God that I neither love nor respect Him is by the obtuseness of my heart and mind towards what He says. If I love my friend, I intuitively detect what he wants, and Jesus says, Ye are My friends. Have I disobeyed some command of my Lords this week? If I had realized that it was a command of Jesus, I would not consciously have disobeyed it. But most of us show such disrespect to God that we do not even hear what He says; He might never have spoken.

The destiny of my spiritual life is such identification with Jesus Christ that I always hear God, and I know that God always hears me (John 11:41). If I am united with Jesus Christ, I hear God, by the devotion of hearing all the time. A lily, or a tree, or a servant of God, may convey Gods message to me. What hinders me from hearing is that I am taken up with other things. It is not that I will not hear God, but that I am not devoted in the right place. I am devoted to things, to service, to convictions, and God may say what He likes but I do not hear Him. The child attitude is always Speak, Lord, for Thy servant heareth. If I have not cultivated this devotion of hearing, I can only hear Gods voice at certain times; at other times I am taken up with thingsthings which I say I must do, and I become deaf to Him, I am not living the life of a child. Have I heard Gods voice to-day?

 

   O Lord, blessed be the tone and power of Thy voice,

its tones of tenderness and love in Grace; its tones of

power in the great gales of Nature. Lord, cause Thy

glorious voice to be heard in this place, and in my soul.

 

FEBRUARY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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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을 통한 헌신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사무엘상 3:10

 

내가 어떤 한 가지 일에 관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틀림없이 들었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모든 것을 내가 경청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지도 존경하지도 않는다고 하나님께 내가 보여드리는 방법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내용에 대한 내 마음과 생각의 둔감함을 통해서 되는 일입니다. 만일 내가 친구를 사랑한다면 나는 그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직관적으로 알아차립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나의 친구들이다.” 내가 금주에 나의 주님의 어떤 명령에 불순종한 적이 있습니까? 만일 그것이 예수님의 명령인 줄 내가 알았더라면 내가 의식적으로 그것에 불순종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대부분은 하나님에 대한 존경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들으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한 번도 말씀 안 하셨는지도 모릅니다.

나의 영적 생활에 대한 하늘의 뜻은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는 것이므로 나는 항상 하나님 말씀을 경청하고, 또한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를 항상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고 있습니다( 11:41). 내가 만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로 연합되면 경청함의 헌신을 통해 나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항상 듣게 됩니다. 백합 꽃, 또는 나무, 또는 하나님의 종이 나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도 있습니다. 내가 다른 일들에 사로잡혀 있으면 내가 경청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것은 내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듣지 않으려고 해서가 아니고 올바르게 내가 헌신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는 세상사에, 봉사에, 신념들에 헌신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주께서 좋아하시는 것을 하나님께서 말씀하실지 모릅니다. 그러나 나는 주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듣지 못합니다. 어린이의 태도는 항상 말씀하옵소서, 주님,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만일 내가 경청하는 일에 헌신하는 이와 같은 태도를 개발하지 않았다면 나는 어떤 특정한 때에만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을 뿐입니다. 다른 때에는 내가 꼭 해야 된다고 말하는 세상사에 묶여서 하나님의 말씀에 귀머거리가 되어 나는 어린이와 같은 천진난만한 삶을 살지 않고 있습니다. 나는 오늘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는가?

 

 오오 주님, 주님의 목소리의 음조와 능력, 하나님의 은총 속에

담긴 다정함과 사랑의 어조, 대 자연의 굉장한 강풍 속에서

느끼는 능력의 음색들이 복이 있습니다. 주님, 주님의 영광스러운

음성이 이곳에 그리고 제 영혼에 들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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