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재 장로(박사)소설 콩트 에세이

[스크랩] 부서운 복종

성령충만땅에천국 2013. 4. 7. 17:50

주전 300여 년 전 알렉산더 대왕은 그의 군사력과 지혜와 외교로 거의 세계의 모든 알려진 나라들을 정복하였습니다. 하루는 알렉산더와 작은 군단의 병사들이 강력한 방어 벽을 쌓은 성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알렉산더는 성벽 밖에 서서 큰 소리로 성주를 만나겠다고 소리쳤습니다. 성주가 침략군들이 있는 성 위로 나타나 알렉산더의 말을 듣겠다고 했습니다.

“당장 항복하시오.”

알렉산더는 명령했습니다. 왕은 웃었습니다.

“내가 왜 당신에게 항복하지요?”

그는 꾸짖었습니다.

“우리의 군대는 훨씬 많아서 당신들은 우리에게 위협이 되지 않습니다.”

알렉산더는 도전에 응답할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당신들이 왜 항복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보여 주겠소.”

알렉산더는 군사들을 한 줄로 서게 한 뒤 행진을 시켰습니다. 그는 30 미터도 넘는 절벽으로 곧바로 행진을 시켰습니다.

성주와 그의 부하들에게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씩 알렉산더의 군인들은 주저하지 않고 행진하여 절벽 밑 바위로 떨어져 죽어 갔습니다. 오금이 저리는 충격이었습니다. 이렇게 열 사람이 죽은 뒤 알렉산더는 나머지 군인들을 멈추게 하고 자기에게 돌아오게 했습니다.

성주와 군인들은 그 자리에서 알렉산더 대왕에게 항복했습니다.

 

적용

성주와 그의 부하들은 자기의 목숨까지도 기꺼이 바치는 사람들을 아무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신은 알렉산더의 군인들이 그의 명령에 복종한 것 같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순종하기로 헌신을 다짐하십니까? 당신은 그리스도에게 기꺼이 당신을 맡기십니까? 만일 예수님의 명령을 사람들이 심각하게 받아드리기만 하면 세상을 향한 기독교인들의 영향력은 어떠하리라고 생각하십니까? “내가 여러분에게 명령한 이 모든 것을 여러분은 충실히 지켜야 합니다. 만일 여러분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행하면 여러분과 여러분의 후손이 길이길이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신 12:28)

출처 : 낮은 문턱
글쓴이 : 은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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