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목사/우리의 자랑 예수님의 십자가 (고전 1:18-25)
<등단 후 멘트>
여러분 우리 주 예수님을 사랑하십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사랑의 주 예수님께서 이 시간 이 자리에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십니다. 옆에 계신 분과 반갑게 인사하겠습니다. “사랑의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한 번 더 인사합니다. “예수님 안에서 좋은 일이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 것 그 자체가 행복입니다. 그 자체가 큰 은혜요, 기쁨이요, 축복인 것입니다. 예수님 없이 살아가는 것 그것이 그 자체가 불행이고 절망인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를 믿고 살아가는 그 삶이 행복한 삶이지만, 때로 그 길은 십자가의 길이고 또 저 천국을 향해 가는 순례자의 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늘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십자가의 길, 순교자의 삶” 우리 찬송을 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복음성가 “십자가의 길, 순교자의 삶”)
내 마음에 주를 향한 사랑이
나의 말엔 주가 주신 진리로
나의 눈에 주의 눈물 채워 주소서
내 입술에 찬양의 향기가
두 손에는 주를 닮은 섬김이
나의 삶에 주의 흔적 남게 하소서
하나님의 사랑이 영원히 함께 하리
십자가의 길을 걷는 자에게
순교자의 삶을 사는 이에게
조롱하는 소리와 세상 유혹 속에도
주의 순결한 신부가 되리라 내 생명 주님께 드리리
내 마음에 주를 향한 사랑이
나의 말엔 주가 주신 진리로
나의 눈에 주의 눈물 채워 주소서
내 입술에 찬양의 향기가
두 손에는 주를 닮은 섬김이
나의 삶에 주의 흔적 남게 하소서
하나님의 사랑이 영원히 함께 하리
십자가의 길을 걷는 자에게
순교자의 삶을 사는 이에게
조롱하는 소리와 세상 유혹 속에도
주의 순결한 신부가 되리라 내 생명 주님께 드리리
하나님의 사랑이 영원히 함께 하리
십자가의 길을 걷는 자에게
순교자의 삶을 사는 이에게
조롱하는 소리와 세상 유혹 속에도
주의 순결한 신부가 되리라 내 생명 주님께 드리리
주님께 내 삶을 드리기 원합니다. 다 같이 통성으로 기도하겠습니다.
(통성기도)
조롱하는 소리와 세상 유혹 속에도
주의 순결한 신부가 되리라 내 생명 주님께 드리리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생각하면 감사할 것 밖에 없는데, 저희들이 믿음이 부족해서 늘 사소한 것에 상처받고 원망 불평하며 주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했던 것을 이 시간 회개합니다. 우리 예수님이 우리를 이렇게 사랑하셔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온 몸을 찢기시며 모든 것 다 아낌없이 주셨는데 우리는 입술로는 주님을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우리 삶의 모습 속에는 주님 사랑하는 것보다 내 자신을 더 사랑하고, 나의 가진 것을 지키기 위해 급급했던 저희들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가 주님 앞에 고백한 그대로 내 생명, 주님께 드리겠다고 하는 그러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님 은혜 내려 주옵소서. 함께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의 사랑이 영원히 함께 하리
십자가의 길을 걷는 자에게
순교자의 삶을 사는 이에게
조롱하는 소리와 세상 유혹 속에도
주의 순결한 신부가 되리라 내 생명 주님께 드리리
할렐루야. 옆에 분하고 한 번 더 이렇게 인사하세요. “우리의 삶을 주님께 드리기 원합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고린도전서 1장 18절로 25절에 있는 말씀을 중심으로 “우리의 자랑 예수님의 십자가”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함께 따라하시겠습니까? “우리의 자랑 예수님의 십자가” “우리의 자랑 예수님의 십자가”
누구나 제일 처음 교회를 나와서 발견하게 되는 것이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는 구원의 상징이요, 우리 기독교 신앙의 핵심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고 돌아가셔서 구원의 놀라운 역사를 이루셨기 때문에 이 십자가는 우리의 신앙에 가장 중심에 있어야 할 가장 소중한 것이라는 것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어디를 가든지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가진 것을 너무 많이 자랑합니다. 자기의 지식, 자기의 지위, 가족, 자녀. 그러나 이 모든 자랑보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여러분의 자랑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고린도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로 크게 부흥하였는데 사람들이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하지 않고 자기주장을 하고 자기 자랑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교회 내에 분파가 생겨났어요. 아볼로 파, 바울 파, 게바 파, 그리스도 파. 그래서 교회 내에 분파가 조성되고 갈등과 대립이 심해지니까 이단들이 교회에 들어왔습니다. 교회 내에 여러 가지 부끄러운 일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십자가의 이 귀한 은혜의 복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고 저들에게 편지를 보낸 것이 첫 번째 편지가 고린도전서이고, 두 번째 편지가 고린도후서인 것입니다. 오늘 이 고린도전서 1장에 있는 말씀을 통하여서 우리에게 주시는 십자가의 은혜를 다시 한 번 새롭게 하는 귀한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1. 십자가에 나타난 하나님의 능력
먼저 십자가에 나타난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서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고린도전서 1장 18절에,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십자가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십자가를 통하여 하나님의 구원의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기 때문에 십자가를 우리가 믿고 의지하고 나아갈 때 우리에게 구원이 선물로 주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죄짓고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모든 인류가 죄 가운데 있게 되었습니다. 죄 가운데 태어나서 죄 가운데 살다가 죄 가운데 죽음을 받을 수밖에 없는 절망적인 존재가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누구도 죄의 문제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습니다. 저들이 죄 짓고 타락함으로 먼저 그 영이 죽어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 되었고 땅이 저주를 받아 가시와 엉겅퀴를 내게 되었고 육신에 질병이 와서 그들이 얼마 있지 않아 세상을 떠나게 되는 그러한 사망의 권세에 갇히게 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마음에 염려, 근심, 걱정, 고통, 괴로움 말할 수 없는 많은 문제와 어려움이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세상을 살펴볼 때 이 세상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모르고 죄 가운데 방황하며 탄식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때때로 예수님을 믿는 우리 조차도 여러 가지 문제와 어려움이 다가올 때 육신의 그 욕심을 이겨내지 못할 때 우리는 탄식하며 말합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그런데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죄에 대한 값을 지불해야 되는데 그것이 바로 사망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6장 23절에,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공의의 하나님이 죄 지은 모든 인간이 그 죄의 결과로 사망의 심판을 받게 하신 것입니다. 그랬었기 때문에 죄 사함을 받기 위해서는 누가 대신 우리를 대신하여 죽어줌으로 그 죄 값을 지불해야 되는데 죄 지은 인간이 죄 지은 인간을 대신해서 죽어봐야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죄 없으신 몸으로 십자가에 달려 우리 온 인류의 죄를 짊어지고 돌아가심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의 그 보혈의 공로로 십자가의 은혜로 우리 모두가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예수님이 죄 값을 다 지불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구원받는데 다른 조건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돈이 필요한 것이 아니고 지혜가 필요한 것이 아니고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됩니다. 믿기만 하면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은혜가 얼마나 감사한지.
에베소서 1장 7절에,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예수님이 그 피를 흘리셔서 우리의 모든 죄 값을 지불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그 순간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고 우리의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며 강건하게 되는 은혜와 축복이 우리의 삶 가운데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구원의 길은 오직 예수님 한 분 밖에 없습니다. 종교 다원주의라고 하는 주장이 있는데 여러 갈래로 위로 올라가면 위에 가서 만난다고 하는 그것은 아주 잘못된 주장입니다. 구원의 길은 하나 밖에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구원의 길이 없습니다.
사도행전 4장 12절에 분명히 말씀합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예수 그리스도 만이 우리의 유일한 구원의 길이 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구원 사역을 이룬 저 십자가는 바로 우리에게 보여준 영생의 길이요, 천국의 길이요, 구원의 길이요, 축복과 기적의 길인 것입니다.
십자가는 이론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구원의 능력이요, 치료의 능력이요, 영생의 능력인 것입니다. 교회는 바로 예수님이 구세주임을 세상 만방에 전하는 구원의 방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교회에 나와서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체험하고 예수님을 닮아가고 예수님을 만방에 전하는 그와 같은 주님의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독립운동가였던 김인서 목사님이 계십니다. 한국교회역사에 귀중한 자취를 남긴 목사님이신데 함경북도 회령에서 교편생활을 하시며 또 3.1 독립운동에도 앞장섰고 상해 임시정부와 긴밀히 연락을 하며 독립운동을 하던 귀한 분인데 그것이 발각되어 4년간 옥살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한국 그 기독교 초기 역사를 보면 대부분 기독교 지도자들이 다 독립운동가입니다. 기독교에 희망이 있음을 저들이 보고 신앙인이던 아니던 많은 사람들이 일단 교회 와서 함께 힘을 합하여서 독립운동 하는데 힘을 섰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감옥에 들어가고 나서 거기서 예수님을 만납니다.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애국청년으로 교회에 입교한지 십년이 되도록 죄인임을 깨닫지 못했던 저는 옥중의 죄수들을 죄인들이라고 멸시하였습니다. 그런데 문득 양심에 ‘옥중 죄인들은 세상 재판장들에게 유죄 판결을 받았으나 나는 하나님께로부터 죄인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후로 매일매일 마음의 고통 때문에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하루는 홀연히 ‘십자가에 달린 예수를 바라보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리고 제 앞에 나타난 불꽃같은 십자가를 바라보는 순간 내 죄는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사함을 받았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그때로부터 다른 죄수들 보다 더 큰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예수님은 내 예수님, 십자가는 내 십자가, 성경은 내 성경, 천당은 내 천당이라는 것이 의심 없이 믿어졌습니다.”
그가 감옥에서 예수님의 십자가를 체험하고 감옥에 있는 많은 죄수들에게 예수님을 증거하고 그가 감옥에서 나온 후에 신학교에 들어가서 주의 종이 되어 하나님 앞에 귀하에 쓰임 받는 일꾼이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여러분 삶에 유일한 자랑거리가 되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하여 구원을 체험하고 날마다 예수님을 닮아가며 예수님이 가신 그 길을 걸어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십자가를 자랑하는 삶
둘째로 십자가를 자랑하는 삶에 대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십자가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사역이 완성되었기 때문에 이제부터 우리 자랑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가 되어야 합니다.
사도바울이 고린도전서 2장 2절에 고백합니다.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예수님 만난 다음 내가 예수님과 십자가 외에 다른 것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결심하고 예수님의 십자가만 자랑하며 살기로 결심했다고 그는 고백을 한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6장 14정에 그는 고백합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결코 자랑할 것이 없다. 여러분의 삶이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내 삶의 첫째도 십자가, 둘째도 십자가, 마지막도 십자가. 찬송가에도 그런 가사가 있잖아요. “나의 평생 자랑은 주의 십자가로다.” 할렐루야.
사울은 아! 그 사도바울은 원래 자랑거리가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나면서부터 로마 시민권자입니다. 당시 로마제국에 시민권자가 되는 것은 특권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하는 그런 의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방사람들이 돈을 많이 주고서라도 시민권을 사려고 했어요. 바울은 나면서부터 시민권자요. 히브리인 중에 히브리인이요.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이요. 베냐민지파요 당시 최고에 학벌인 가말리엘 문하생으로 공부를 했고 산헤드린 공회가 인정하는 장래가 촉망되는 청년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만난 다음 그의 모든 자랑거리를 분토와 같이 버렸습니다.
빌립보서 3장 8절에 고백합니다.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는 고백합니다. 나의 모든 것을 다 배설물처럼 버립니다. 내 삶의 유일한 자랑거리는 예수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이 달린 그 십자가만을 증거하며 자랑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십자가가 여러분의 자랑거리가 되면 그 때로부터 예수님이 여러분의 삶을 책임져 주십니다.
내가 내 자랑거리로 살면 문제와 어려움이 많고 고통과 괴로움이 늘 주변을 맴돌지만은 예수님의 십자가가 자랑거리가 되면 흑암의 권세는 사라지고 주님께서 우리의 삶을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안찬호 선교사님이 ‘들어쓰심’이라는 책을 쓰셨는데요. 이 안찬호 선교사님은 아주 가난한 광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탄광에서 일하다가 폐병으로 세상을 떠납니다. 그래서 본인이 고등학교 다닐 때부터 생활 때문에 탄광에서 일을 해야 했어요.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탄광에서 일을 하는데 아버지가 늘 중노동을 하니까 밤에만 들어오면 술에 취해서 지냈는데 자기도 그냥 아버지 하시던 그대로 밤마다 술로 지새웁니다. 그러던 어느 날 탄광에서 일을 하는데 갱도가 무너졌어요. 완전히 암흑천지가 되고 이제는 나갈 길이 막혀버리고 갑자기 죽음의 공포가 엄습해 왔습니다. 근데 그 옆에 있는 광부아저씨가 손을 꼭 붙잡고 물어봅니다. ‘야, 너 예수를 믿니?’ ‘내가 지금 죽게 생겼는데 예수가 무어가 나와 상관있어요. 안 믿어요.’ 그러니까 그 아저씨가 이렇게 말을 합니다.
“내 경험상 우리는 여기서 살아나지 못할지도 몰라. 천국과 지옥이 있다면 넌 죽어서 어디로 갈 거라고 생각해? 지금도 늦지 않았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에 갈 수 있단다. 어떻게 하겠니?”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밑져야 본전인거 같아요, 여기서 죽어가지고 지옥에 가면 얼마나 손해가 많습니까? 그래서 그 자리에서 예수를 믿겠다고 무릎을 꿇고 결신기도를 하는데 성령의 감동이 와가지고 얼마나 눈물이 나오는지 통곡하며 기도하다가 기절했어요. 깨보니까 병실인데 자기가 가까스로 구조되어서 구원을 받게 되었고 자기에게 전도한 사람은 그 안에서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아이고 그 아저씨가 나에게 마지막 이 귀한 예수님을 전하고 세상을 떠나셨구나.’ 그래서 주님 은혜 너무 감사해서 자신을 주님께 드려 이제 신학교 가서 주의 종이 되었어요. 그래서 아프리카 케냐에 가서 22년째 사역을 하고 있는데 마사이족의 거주지에 가서 교회를 24개를 세웠고 44개 유치원과 초등학교 그 다음 3개의 중학교 1개의 신학대학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마사이족에서 그를 추장으로 추대를 했어요. 명예추장으로 추대되었는데 그는 이러한 성공적인 사역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고백합니다.
“주님은 너무나도 무능하고 우둔한 저 같은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고 사명을 주셨습니다. 저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아무 것도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아무것도 자랑 할 것 이 없습니다. 이것이 여러분의 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내가 만난 예수님을 전해야 돼요. 그런데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 세상 사람들이 보면 참 미련한 것 같고 모자란 것 같은 그런 생각을 할 수가 있어요. 전도할 때 보면요. 사람들이 아주 업신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도지를 줘도 팽개치고 가는 사람들이 있어요.
고린도전서 1장 21절을 보면,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사람들이 보기에는 이 전도가 좀 미련한 것 같고 모자른 사람이 하는 것 같지만 그 전도하는 손길에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하는 것입니다. 우연히 받아진 전도지를 읽는 순간 구원에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때를 얻던지 못 얻던지 만나는 사람에게 예수를 전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 믿으세요. 예수 믿으세요. 예수 믿으세요. 언젠가 택시를 타서 ‘아저씨 교회 다니세요?’ 예수 믿고 구원 받으세요.‘ 그러니까 그 분이 하신 말씀이 ‘난 예수 안 믿어요. 난 내 양심을 믿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내 주먹을 믿습니다.’ 그래요. 주먹을 믿을 것 하나도 없어요. 그거 가지고 딱 바위 한번 쳐봐요. 손 깨지고 말지, 양심이라는 것이 때에 따라 변하는 것이 우리들의 양심 아닙니까.
여러분 예수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구세주가 되시고 믿음의 대상이 되시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은 변하고 환경은 변하고 모든 것은 바뀌어도 예수님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예수님을 전해야 돼요,
그런데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을 증거 할 때 당시에 기독교인들에 대해서 굉장히 저들이 무시했어요. 왜냐하면 십자가는 누가 달리느냐? 사형언도를 받은 사람 중에 가장 극악한 죄를 지은사람들이 십자가형을 당합니다. 사형을 그 언도할 때에도 죄가 많은 사람은 마지막까지 죽는 시간을 최대한 연장시켜서 죽이게 하는 것이 그것이 십자가형이에요. 거기서 고통 고통을 당하다 죽게 만듭니다.
네로 황제 때 사도바울이 순교 당하는데요. 그는 로마 시민권자 였기 때문에 예수님을 증거 하다가 사형을 당하게 됐지만 좀 봐줘서 이 목 베임을 당해서 참수형으로 세상을 떠났어요. 근데 아주 흉악무도한 사람들은 십자가에 달려서 고통 가운데 죽게 했어요. 그런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린 구세주라 그러니까 저들이 그 흉악무도한 사람이 구세주가 되었다고 그래서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 이방사람들이 보면 미련한 것이요. 유대인들이 볼 때에는 거리끼는 것이었습니다.
왜? 구세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다면 메시아가 오신다면 큰 권능을 갖고 오셔서 로마 모든 군사를 멸하고 저들에게 승리의 축복을 가져다줘야 하는데 무기력하게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이 구세주라고 하니까 그들은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 믿기가 꺼려졌어요. 어떻게 그분이 우리의 메시아가 될 수 있나?
그러나 우리 주 예수님은 가장 낮고 천한 자리에 가장 비참한 모습으로 우리의 죄를 짊어지고 돌아가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만이 우리의 유일한 자랑거리가 되어야 합니다.
로마서 1장 16절에,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십자가 앞에서 우리가 겸손히 낮아져야 합니다. 십자가 앞에서 우리 자신을 깨뜨리고 낮추고 예수님만을 높이고 예수님만을 닮아가고 예수님만을 전하는 주님의 귀한 일꾼들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십자가, 십자가 나의 일생에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하기 원합니다.
3.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주신 은혜
셋째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주신 은혜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고린도전서 1장 30절에,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라고 말씀합니다.
1) 성령의 은혜
예수님의 십자가를 의지하고 주님만을 바라보고 나아갈 때 우리에게 부어 주시는 그 첫 번째 은혜가 성령의 은혜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그냥 믿는 것이 아니라 성령이 오셔서 우리 마음에 감동을 주시고 믿음을 주셔서 예수를 믿게 하시고 그리고 성령께서 우리 마음속에 거하셔서 우리 일생동안 우리와 함께 하시며 주님의 십자가를 늘 생각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3장 16절에,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요한복은 14장 16절에,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지금은 성령시대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고 나서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성령 충만 받지 못하고 살고 있으니까 악한 영이 날뛰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성령 충만 받아서 죄와 싸워 이겨야 합니다. 흑암의 권세와 싸워 이겨야 되는 것입니다.
세상이 얼마나 악한지 요즘 신문을 보기가 두려워요 글쎄 돈이 뭐라고 보험금을 타려고 아내를 죽이고 동생을 죽이고 처남을 죽였어요. 그래서 감옥에 잡혀갔습니다. 어떤 사람은 보험금을 타려고 자기 손을 잘랐어요. 참 기가 막힌 일입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라고 성경에서 경고하고 있는데 여러분 예수님을 사랑해야지 세상 것을 사랑하면 안 됩니다. 우리가 예수님 십자가를 통하여 성령의 은혜를 받으면 그 다음 아브라함의 복을 선물로 주시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3장 14절에,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1966년 2월 달에 저는 성령체험을 했습니다. 저는 4대째 기독교집안에서 태어났지만은 성령 받기 전에는 한 번도 예수님 때문에 울어본 적이 없어요. 아무리 울라고 해도 눈물이 안 나와요. 침을 발라갖고 몸부림 쳐도 안 나와요. 그런데 성령체험하고 나니까 얼마나 눈물이 나는지 기도만 하면 눈물이 나요. 왜? 눈물이 나느냐 예수님의 십자가 생각이 나서 날 위해 몸 버려 피 흘려 돌아가신 예수님. 얼마나 감사한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 성령체험은 십자가 체험이구나’ 할렐루야.
여러분이 날마다 성령의 은혜로 충만하여 예수님의 십자가를 체험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너무너무 감사해서 십자가만 생각해도 마음이 뭉클해지고 십자가 찬양만 불러도 눈물이 나고 할렐루야. 그것이 우리에게 주시는 성령의 은혜인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지혜
뿐만 아니라 나아가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혜를 덧입혀 주십니다. 스데반 집사 보세요. 성령 충만 받으니까 하나님의 지혜가 충만해서 그가 나가서 말씀을 선포할 때 율법학자들이 그 말을 이기지 못했어요. 성경을 보면 귀를 틀어막고 돌을 던졌습니다. 얼마나 그 말이 능력이 나타났는지 스데반 집사를 돌로 쳐 죽였는데 그가 돌에 맞아 죽으면서도 환한 미소를 띠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저들에게 전했습니다.
고린도전서 2장 10절에,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성령께서 우리에게 지혜를 주시고,
3) 의로운 삶
그 다음 나아가서 의로운 삶을 살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면 십자가의 권능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지혜가 임하고 나아가서 의롭게 살게 만들어 주세요.
고린도후서 5장 21절에,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이게 의가 무엇이냐 하면요,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삶이 의에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이 바로 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이 세상 살아가면서 죄와 타협하며 살면 안 됩니다. 세상에 죄 탐욕과 타협하며 살면 안 됩니다. 탐욕이 우리를 멸망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 가운데에 미움, 원망, 불평을 그냥 내버려 두면 안 됩니다. 몰아내야 되는 것입니다. 의로운 사람은 그러한 모습으로 주님 앞에 설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의로운 삶을 살게 되면 우리의 삶이 주님 앞에서 거룩한 삶이 되게 만들어 주세요. 거룩한 삶으로 우리를 변화시켜 주심으로 말미암아
고린도전서 1장 2절에 말씀 그대로,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우리가 날마다 거룩하여 지는 것입니다. 십자가 은혜를 통해서 주여 날마다 주님 안에 은혜가 우리의 삶에 임함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해지게 하여 주옵소서. 거룩이 무엇입니까? 죄와 구별되어 사는 것이 거룩입니다. 거룩이 무엇입니까? 주님 모습 닮아가는 것이 거룩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죄와 멀어지고 주님을 닮아감으로 거룩한 사람이 되어서 마지막으로 구원의 은혜 늘 감사하며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골로새서 2장 6절에서 7절에,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따라하세요.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여러분의 삶의 유일한 자랑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하여서 하나님께서 성령의 은혜를 주시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혜를 주시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에게 의로움을 주시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를 거룩하게 만들어 주시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하여서 구원의 은혜를 통하여 감사함이 넘치는 삶을 살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한평생 예수님의 십자가만 자랑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찬송가 439장에 이런 고백이 있습니다.
(새찬송가 439장/ 통 496장)
십자가로 가까이 나를 이끄시고 거기 흘린 보혈로 정케 하옵소서
십자가 십자가 무한 영광일세 요단강을 건넌 후 영원 안식 얻네
기도 하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내 삶의 첫째도 예수님의 십자가, 둘째도 예수님의 십자가, 마지막도 예수님의 십자가, 예수님의 십자가만 자랑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지금까지 우리가 예수님 믿으면서도 나의 가진 것들을 너무 자랑을 하고 나의 가진 것을 너무 의지해서 늘 그것이 내게 상처를 주었습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시고 오늘 이후로 우리 삶의 유일한 자랑거리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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