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수천 목사 설교

[스크랩]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자는 복을 받습니다! (시 144:12-15)

성령충만땅에천국 2014. 6. 8. 07:17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자는 복을 받습니다! (시 144:12-15)

 

  6,4지방선거에서 우리는 지역의 일꾼들을 뽑았습니다. 교육감도 뽑았습니다. 그런데 서울의 모 교육감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줄곧 일등을 달리다가 미국에 사는 친딸이 태클을 걸어서 모양세가 너무나 안 좋게 떨어져버리고 말았습니다.
  현대인들을 사람들과 지도자들을 평가하는 평가지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경제 성장을 말할 때 성장지수를 말하는 것처럼 사람에 있어서도 사람을 평가하는 지수가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그것을 네 가지를 가지고 사람의 인격을 평가한다고 합니다.
  하나는 우리가 잘 아는 대로 IQ입니다. 그 사람의 지능지수를 봅니다. 우리는 지금 첨단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과학 시대에 살고 기술 시대에 살기 때문에 모든 것이 이 지능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 마당을 쓸어도 기계로 쓸고 청소를 해도 기계로 합니다, 모든 것이 기계와 기술을 요하기 때문에 우리는 지능지수가 있어야 비로소 무엇인가를 해낼 수가 있어서 IQ에 의해서 사람을 평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근자에 와서 생각해보니 그것만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IQ만 가지고는 안되고 EQ즉 감성지수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어떤 일에도 흔들림이 없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마음에 평안함과 여유, 감성에 안정이 있어야 합니다. 마음이 흔들리면 되는 일이 없습니다. 경쟁사회, 산업사회에는 분주함과 요란함이 있지만, 스스로 고요히 명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감성지수가 높아 여유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또 세 번째는 MQ라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도덕성지수입니다, 의로운 중에 의롭게 사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그러나 부도덕한 사회에서 도덕성을 지켜야합니다, 모든 사람이 전부 부정하지만 나 자신은 그 속에서 얼마나 스스로 의로울 수 있느냐, 선할 수 있느냐 하는 도덕성 지수가 문제입니다.
  가령 사랑 받고 사랑하는 것은 누구야 못하겠습니까? 그런데 미움 받으면서도 사랑할 수 있는, 악한 세대 악한 처우를 받으면서도 자기 페이스를 바로 지켜나갈 수 있는 도덕성 지수가 높아야 합니다. 요새도 많은 사람들이 여기저기 연루되었는데 도덕성지수가 모자라서 이렇게 휘청거리는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넷째로 CQ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카리스마 지수입니다,
  카리스마란 원래 교회와 신학에서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은사라는 뜻으로 일반적으로 사용합니다. 이것을 지도력 지수라고 말합니다.
  사람이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야 합니다. 나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닙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다스릴 수 있는, 다른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어떤 것이 있어야 됩니다. 자기 혼자는 똑똑한데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지도력이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오늘 같은 복잡한 사회에서는 지도자가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IQ, EQ, MQ, CQ의 네 Q가 결국은 오늘의 필수 조건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하나가 더 있습니다. AQ입니다. 아멘! 지수입니다. 즉 하나님을 깊이 아는 영성지수입니다. 신앙의 삼박자는 '하나님을 바로 알고, 바로 믿고, 바로 행하자'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바로 아는 영성지수가 깊어야 합니다.
  시100:3절에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오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할/
  오늘 본문 15절에서 하나님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다윗의 고백을 보세요! '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
  여기 '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그랬는데, 이러한 백성은 어떤 백성인가?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을 말합니다. 한마디로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을 말함이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들을 가리키는 말이며, 하나님을 섬기고, 성령의 다스림을 받는 성도들이 '이러한 백성'입니다. /할/ ◀제목 소개!▶

 

  ①본 시편이 기록된 배경이 무엇인가?
  본문은 표제에 나와 있는 데로 '다윗이 기록한 시편'으로 학자들의 말에 따르면 다윗이 말년에 인생을 회고하면서 기록한 다윗의 후기작이라고 합니다.
  다윗의 일생을 보면 많은 환란을 당했습니다. 다윗은 어린 시절에 베들레헴 푸른 언덕에서 양을 치는 목자였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하나님을 잘 섬겼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받았고,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심을 체험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양을 돌볼 때 가끔 맹수들이 달려들곤 했는데 그때마다 하나님이 힘을 주셔서 맹수들을 무찔렀습니다.
  하루는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그 당시 일선에 나가서 불레셋 군대와 싸우고 있는 형들에게 먹을 것을 가지고 위문 갔다가 불레셋의 장수 골리앗이 버릇없이 하나님의 군대인 이스라엘을 모독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호를 모독하는 것을 보고 의분이 생겨 사울 왕의 제가를 받아 골리앗과 맞대결을 하게 되었는데, 삼상17:45절에 보면 '너는 칼과 창과 단 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고 하면서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외치면서 물 맷돌로 골리앗을 넘어뜨려, 구국공신이 되었고, 왕의 사위가 되었고, 군사령관이 되어 일약 스타가 되었습니다. /할/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국민의 인기순위가 너무 많이 올라갔습니다. '사울은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으로' 나오자 이때부터 사울이 자기의 왕권이 흔들리는 것을 의식하고, 구국공신인 다윗을 정적으로 생각하고 그를 죽이려고 체포 조를 결정하고 다윗을 추격하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다윗은 사울의 칼날을 피하여 산으로, 들로, 계곡으로, 동굴로, 외국으로 망명까지 가서 미친 사람 노릇까지 하며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그 위기의 순간 순간마다 하나님이 지켜 주심을 체험하고 드디어 사울 정권이 몰락하고 다윗이 이스라엘의 2대 왕으로 등극하여 통일 왕국을 이루기까지 변방에 나라들과 전쟁터에서 싸웠는데 그때마다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승리케 하셔서 이스라엘의 전성기를 만들었습니다. /아멘!/
  오늘 시144편도 다윗 왕이 통일 이스라엘의 왕이 된 후에 아람과 암몬 연합군과의 전쟁을 맞아,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 드린 기도 시입니다.
  다윗 왕은 전쟁을 앞두고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고,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을 굳게 믿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승리를 주실 것도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에게는 반드시 큰 축복이 임할 것이라고 외쳤습니다.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은 물론이고, 삶이 풍족하게 되며, 더 나아가서 자손들도 번창하게 될 것이라고 찬양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확신처럼 전쟁에서 승리를 했습니다. 영토를 확장하여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옛 가나안 땅을 회복하였고, 다른 나라의 조공을 받아 부유하고 강성한 국가를 이루었습니다. 그야말로 이스라엘은 최대 번성 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다윗 왕이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라고 믿고 확신한 것이 다 이루어졌습니다. /할/
  오늘날도 전 세계적으로 하나님을 믿는 나라와 믿지 않는 나라를 비교해 볼 때, 선진국가요 복지국가요 상위권에 있는 강력한 나라들은 다 하나님을 섬기는 나라, 교회를 통해서 신앙생활을 하는 민족이 아닙니까?
  우리나라 남한과 북한을 비교해 보세요!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군사적으로 우위에 있는 선진국가들은 다 하나님을 섬기는 나라입니다. /할/

 

  ②본 시편의 저자인 다윗은 누구인가? 그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입니다(행13:22).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사울의 뒤를 이어 다윗이 이스라엘의 2대 왕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세우시고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고 하십니다. 여기 '마음에 합한 사람'이란 말은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 생각도 마음도 뜻도 하나님과 일치를 이룬 사람'을 말합니다.
  사람들도 마음에 맞는 사람끼리 뭉칩니다. 자장면 한 그릇이라도 마음에 드는 음식점에서 먹어야 행복이 있습니다. /할/

  ▶여기서 우리는 다윗을 다시 한번 조명해 보아야 합니다.
  ⑴다윗은 그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했습니다. 삼상 16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대로 사무엘이 베들레헴에서 이새의 여덟 아들 중에서 사울 대신에 이스라엘의 새 임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왕의 자격은 무엇입니까?
  삼상13:14절에 '그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 그 백성의 지도자를 삼으셨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라야 이스라엘 왕이 될 수가 있었습니다.
  이새의 여덟 아들이 순서대로 사무엘 앞에 나와 섰습니다. 먼저 장자 엘리압이 나왔습니다. 키가 크고 용모가 준수하고 잘 생겼습니다. 사무엘이 속으로 '이 사람이구나' 생각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합당이 여기지 아니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고 하십니다.
  그 다음 차남 아비나답, 다음 삼남 삼마가 나왔으나 다 합격하지 못하고 장자로부터 일곱 번째 아들까지 다 낙방했습니다. 그러자 사무엘은 이새를 불러 '네 아들이 다냐?' '아닙니다. 막내 다윗이 들에서 양떼를 지키고 있습니다. 왕 되기에는 너무 어리고 볼품이 없어 선택하는 자리에 아예 데려오지도 않았습니다.' 사무엘이 빨리 불러 오라 해서 왔는데 주의 음성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으라'고 명하십니다. /할/
  ⑵다윗은 믿음의 사람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된 것입니다. 다윗의 형제들은 모든 조건을 다 훌륭하게 갖추었으나 믿음이 없었습니다. 다윗이 하나님 마음에 합한 것은 믿음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삼상 17장의 다윗과 블레셋 대장 골리앗과의 대결에서 다윗의 신앙을 잘 알 수 있습니다. 골리앗이 막대기와 몰매를 가지고 싸우러 오는 다윗을 향하여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오느냐? 내게 오라 내가 네 고기를 공중의 새들과 짐승에게 주리라.'고 하자 다윗은 '너는 칼과 단 창으로 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하고 나가 물 맷돌 하나로 골리앗의 머리를 맞추어 쓰러트리고 골리앗의 칼을 뽑아 그의 목을 베었습니다. 다윗은 오직 '여호와의 이름만을 의지하는 믿음'의 소유자입니다. /할/ 
  ⑶다윗은 순종의 사람입니다. 그 조건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사울을 버리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해서 버림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사무엘이 그 유명한 말씀을 했습니다. 삼상15:22절에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음으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그렇습니다. 이제 이스라엘 왕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이어야 자격이 되는 것입니다. /아멘!/
  ⑷다윗은 충성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충성의 사람을 마음'에 두십니다.
  다윗은 어릴 때 아버지의 양을 치는 일에도 충성했고,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돌보는데도 충성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입니다.
  ⑸다윗은 성령 충만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성령 충만한 사람을 쓰십니다.
  삼상16:13절에 '사무엘이 기름 뿔을 취하여 그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신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할/
  ⑹다윗은 너그러운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너그러운 사람'을 쓰십니다.
  사울 왕에게 쫓기면서 여러 차례 사울을 죽일 기회가 있었지만 죽이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기름 부으신 종을 내 손으로 죽일 수 없다는 것이고, 또 그의 너그러운 마음' 때문입니다.
  ⑺다윗은 회개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회개한 사람'을 쓰십니다.
  다윗은 간음죄와 살인죄를 지었지만 나단 선지자가 책망하고 죄를 지적했을 때, 그는 자복하고 통회하는 회개를 했습니다. 시51편은 그가 나단 선지자의 책망을 듣고 엎드려 회개한 시편입니다.
  3절에 '대저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9-10절에서는 '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키시고 내 모든 죄악을 도말하소서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17절에서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할/
  그렇습니다. 다윗은 그 마음 중심에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일이라면 어찌 하든지 해야 되겠다는 열심과 충성심이 있었습니다.
  또 다윗은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은 이룰만한 그릇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의 후손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태어나게 하셨고 구주가 되게 하셨습니다.
  다윗은 크게 쓰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안목은 넓고 크고 깁니다. 눈앞에 것만 보지 않고 멀리 보신 것입니다. 다윗은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조상되기에 넉넉한 사람이었습니다. /할/

 

  ③'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기쁜 예배 자로 살아야 합니다(시122:1).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시122편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해마다 세 차례에 걸쳐 예루살렘을 향해서 올라갔습니다.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는 그들의 태도는 어떤 모습이었습니까? 기쁜 발걸음이었습니다. /할/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기쁨으로 성전에 올라가야 합니다. 억지로 마지못해서가 아니고 기쁨으로 올라와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교회 오는 것에 대한 영적 기쁨이 있어서 심령이 무척 즐겁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과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을 수 있기에 교회만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 오르는 영적 기쁨을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아멘!/
  신앙생활은 마음공부입니다. 어떤 마음으로 우리가 하나님을 믿느냐가 중요합니다.
  ▶어느 마을에 지혜로운 노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키가 큰 여행객이 나타나 마을이 살기에 어떤지 확인하려는 듯 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노인에게 다가와 '이 마을은 살기에 어떻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노인은 그를 바라보며 되묻기를 '어떤 마을에서 오셨습니까? 그 마을은 살기에 어떻습니까?' 여행객은 '제가 사는 마을 사람들은 서로에 대해 비판적입니다. 나쁜 소문을 퍼뜨리고 협력하지 않고 살기에 좋지 않은 마을입니다. 저는 그곳을 떠나고 싶습니다.'
  그때 노인은 그를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마을도 당신이 사는 마을과 다를 바 없습니다. 똑같습니다.' 잠시 후 차를 타고 지나가던 한 남자가 노인을 향해 또 물었습니다. '이 마을은 살기 좋은 마을입니까?' 노인이 '어떤 마을에서 오셨습니까? 그곳은 살기에 어떻습니까?' 그는 '내가 사는 마을 사람들은 가깝게 지냅니다. 서로 도와주고 어디를 가나 서로 따뜻하게 인사를 나눕니다.' 그러자 노인은 미소를 보내며 대답하기를 '이 마을과 아주 비슷하군요. 이 마을도 사람들이 서로 정을 나누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사이좋게 살고 있습니다.'
  남자는 인사를 하고 손을 흔들며 떠났습니다. 그 순간 손녀가 의아하다는 표정으로 노인을 올려다보며 물었습니다. '할아버지, 왜 첫째 사람이 물었을 때는 마을이 살기에 아주 고약한 곳이라고 하시더니 저 사람에게는 살기 좋은 곳이라고 말씀하셨어요?'
  노인은 웃으며 이렇게 대답합니다. '사람은 어디를 가나 자기 마음을 가지고 다니는 법이란다. 그 마음이 살기 좋은 곳을 만들기도 하고, 고약한 곳을 만들기도 하지' 그렇습니다. 행복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사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여러분, 오늘 어떤 마음으로 여호와의 집에 올라오셨습니까? 여호와의 집에 올라와서 할 일은 예배입니다. 예배는 성전에 올라오는 태도에 의해서 결정되어집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와 하나님이 받지 않으시는 예배로 나누어지는 것입니다. 어떤 태도로 여호와의 집인 교회에 올라오셨습니까?
  ▶러시아의 대 문호 '톨스토이'는 귀족의 아들로 태어나 백작 칭호까지 받은 사람입니다. 모태신앙을 가진 자로 교회에 다녔지만 믿음이 없었기에 구원의 확신도 없었습니다. 그는 많은 죄를 범하고 절망에 빠져 기쁨이 없는 그런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가 중년에 접어들었을 때, 향락에 빠져 부족함이 없이 사는 귀족들도 자신과 마찬가지로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멸시와 천대를 받고 가난하고 보잘 것 없이 살아가는 하류 인생들이 무엇이 즐거운지 항상 얼굴에 기쁨이 충만하고 싱글벙글 웃고 사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톨스토이는 그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접근해 보니까 그들 모두가 예수 믿는 독실한 신앙인 임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톨스토이는 신앙에 눈을 뜨기 시작하면서 깊은 신앙의 경지에 들어가 그들처럼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할/
  그때부터 그는 글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냈으며, 초대교회로 돌아가 근로, 채식, 금주, 금연을 표방하는 간소한 생활을 영위하고, 악에 대한 무저항주의와 사랑의 정신에 의해 세계 복지에 기여하는 '톨스토이 이즘'을 탄생시켰습니다.
  예로부터 임금이 사는 성에 깃발이 꽂혀 있으면 성안에 임금이 계시다는 것을 상징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기독교인들도 자기 안에 만 왕의 왕이신 주님이 계시다는 표시로 기쁨의 깃발이 항상 펄럭여야만 합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이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우리 모두 기쁘게 신앙 생활하는 참 행복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아멘!/


  ㉡하나님 앞에 나와 바른 '판단'을 받아야 합니다(시122:5).
  '거기 판단의 보좌를 두셨으니 곧 다윗 집의 보좌로다.' 성도는 예배에 나와서 하나님께 판단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 지난 한 주간의 자신의 삶을 판단 받는 것이 예배입니다.
  '주님, 제가 이웃 사람과 이런 말다툼을 했습니다. 하나님 이것이 옳습니까?'하고 판단을  받는 것입니다. '주님, 제가 남편(아내)과 이런 말다툼을 했습니다. 하나님 이것이 옳습니까? ' '지난주간에 이렇게 사업을 했는데 제가 옳습니까?' '지난주간에 이런 생각을 했는데 하나님, 판단해 주시옵소서!'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한 주간 동안 내 안의 잘못된 것을 오늘 이 예배를 통해 판단하셔서, 저의 죄를 지적해 주시옵소서! 제 죄를 지적해 주시면 제가 그 판단에 의해 제 마음을 바꾸겠습니다. 제 행동을 바꾸겠습니다.' 결단하고 기대하는 것이 예배입니다. /아멘!/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에 평안을 구해야 합니다(시122:6).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여호와의 집인 교회의 평안을 구해야 합니다.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교회를 위하여 수고하고, 섬기며 헌신을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교회의 평안히 형통의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평안해야 영혼이 평안하고, 영혼이 평안해야 삶이 평안하게 됨을 믿어야 합니다. /아멘!/
  ▶'타겟'의 '창'이라는 단편 소설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어느 작은 병실에 폐암 말기 선고를 받은 환자와 디스크 환자가 입원했습니다. 디스크 환자는 침대에 꼼짝없이 누워있어야 했지만, 폐암 환자는 하루에 한 시간 정도 일어나서 창 밖을 내다보곤 했습니다.
  폐암말기 환자의 상황은 절망적이었지만 늘 기쁨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디스크 환자가 창  밖을 보고 있는 폐암 환자에게 '도대체 밖에 무엇이 보이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지그시 눈을 감고 말했습니다.
  '아름다운 호수에 보트와 백조가 한가로이 떠있고 호숫가를 산책하는 여인들과 잔디밭에서 놀고 있는 아이의 얼굴이 보이네요'
  이 말을 듣고 있던 디스크 환자의 얼굴은 갑자기 분노로 일그러지기 시작했습니다. 폐암 환자의 얼굴에 기쁨이 있는 까닭은 침대가 창문 곁에 있기 때문이고, 자기는 차별대우를 받고 있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빨리 폐암 환자가 죽어서 나가면 창가의 침대를 차지해야겠다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폐암 환자가 심하게 기침을 하면서 신음하기 시작했습니다. 디스크 환자는 비상벨을 눌러 의사를 부를까 하다가 그대로 두었습니다. 그의 침대를 차지하겠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아침이 밝아올 무렵 갑자기 침대가 조용해졌고 고통 받던 폐암 환자는 그의 기대대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드디어 창문 곁 침대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옮기자마자 있는 힘을 다해 침대를 붙들고 일어나 창 밖을 내다보았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창 밖에는 아름다운 호수가 있는 것이 아니라 회색의 콘크리트 담벼락뿐이었습니다. 그제야 폐암 환자의 기쁨이 환경 때문에 생긴 기쁨이 아니라 그가 선택한 기쁨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폐암환자는 기뻐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언제나 기뻐하기로 마음먹고 아름다운 호수를 상상하면서 기뻐하며 살았던 것입니다. /할/
  여러분, 편안과 평안의 차이를 아십니까? 편안은 환경의 차원이고 평안은 마음의 차원입니다. 마음에 평안히 있으면 생활이 편안하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몸이 편안한 교회를 바라지 마시고 영혼이 평안한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할/


  ㉣우리의 종말을 준비하며 살아야 합니다(시90:12).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 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이스라엘의 풍운아 모세는 인생이 무엇인지를 꿰뚫어 보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오늘 우리들에게도 가르쳐 주길 원했습니다. '인생이 무엇인지, 얼마나 사는지, 살아있을 동안에 무엇을 하는 것이 참된 지혜인지'를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우리 날'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살아야 할 날들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얼마만큼 살 수 있는지 그 날을 헤아리게 해달라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내 인생이 언젠가 마감되어야 하는 것임을 깨닫고, 오늘을 살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허비 없는 인생을 살수가 있습니다. /할/
  여러분, 죽는 인생임을 알아야 지금 살아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내 인생이 언젠가는 끝나는 것임을 확인할 수 있어야 오늘 이렇게 호흡하며 살아가는 이 삶이 소중하고 귀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사실 이런 사실 한가지만 바로 알고 믿어도 신앙생활을 참 잘 할 수 있습니다. /아멘!/
  옛 지혜 자들은 '죽음을 기억하라'는 말을 소위 잘 나가는 사람, 성공했다고 하는 사람에게 먼저 했습니다. 로마 제국에서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돌아온 장군 앞에서 '당신은 인간입니다. 당신은 신이 아닙니다. 죽음을 기억하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인생은 먼지와도 같고 아침 이슬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인생은 일장춘몽, 한 번 긴 꿈을 꾸는 것과도 같다'는 말이 맞습니다. 들판의 아름다운 꽃들도 시듭니다. 가을과 겨울이 오면 그냥 사라지고 마는 존재인 꽃처럼, 인간을 만드시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것이 있습니다. '얘야, 너는 창조주가 아니란다. 너는 인간이란다. 너는 피조물이란다.' 우리는 이 사실을 늘 기억하고 살아야 합니다. /아멘!/
  모세는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를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시90:3절에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티끌로 돌아가라 하셨다.'는 말은, 네 인생의 본 지점이 어디인지 스스로 알고 살라는 교훈입니다. 이 땅에서 왕으로 살며 부귀영화를 누렸던 다윗도 시39:5절에서 이렇게 자기 인생의 연약함을 고백했습니다. '주께서 나의 날을 한 뼘 길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은 그가 든든히 서 있는 때에도 진실로 모두가 허사 뿐이니이다.'
  그래서 무얼 알게 하신다는 말입니까? 하나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시라는 것, 내 삶과 죽음을 주관하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라는 것, 그분이 내게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으시면 내가 살아 움직이고 내 속에서 하나님의 기운과 영을 거두어 가시면 나는 차디찬 하나의 물질로, 아니 티끌로 돌아가는 것, 인생은 그런 것임을 깨닫게 하시는 것입니다. /아멘!/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겉 사람보다는 속 사람을 변화시켜야 합니다(고후4:16).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 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할/
  사도 바울은 육신은 나이가 들수록 쇠약해지고 추해질지 모르나 우리 영혼은 날마다 새로워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육신의 나이테는 거친 모습일지 모르나, 영혼의 나이테는 곱고 아름다운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겉 사람은 후패하나' 그랬습니다. 인간은 육체와 영혼으로 되어 있습니다. 육체는 겉 사람, 영혼은 속 사람입니다. 여기서 '후패하다'는 '낡아지다, 닳아서 해어지다, 썩다' 등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육체가 이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날로 새로워지는 속 사람을 키우십시오!' /할/ 무엇으로 키울 수 있나요? 기도로 키울 수 있습니다. 예배를 통하여 말씀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성령 충만함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오늘이 '성령 강림절'주일입니다. /아멘!/

 

  ④'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어떤 복을 받습니까?(12-14)
  ㉠자녀들이 잘 되는 축복을 받습니다(12).
  '우리 아들들은 어리다가 장성한 나무 같으며 우리 딸들은 궁전의 식양대로 아름답게 다듬은 모퉁이 돌과 같으며'
  '아들들은 어리다가 장성한 나무 같으며' 원문에는 '우리 아들들은 어렸을 때 잘 자란 나무 같으며'로 되어 있습니다.
  아들을 장성한 나무에 비유했습니다. 열매를 얻고 재목으로도 쓸 수 있는 우수하고 단단한 거목에 비유했습니다. 아들은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자라서 장차 나라와 민족을 위해 큰일을 할 수 있는 거목입니다.
  또한 딸은, 집중에서 가장 훌륭한 집은 왕이 사는 궁전인데 그 궁전에 있는, 실력과 노력과 정성을 다해서 다듬은 모퉁이 돌과 같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딸은 품위가 있고 우아하고 귀하고 아름답습니다.
  아들과 딸에 대한 이러한 비유는 우리에게 자녀의 축복을 말해줍니다. 출20:1-6절에서 보면 '하나님을 섬기며 그 말씀대로 살고 계명을 지키는 집안의 자녀들은, 하나님께서 천대까지 번창케 하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하는 나라와 민족은 '죄를 갚되 삼, 사대까지 갚으신다'고 했습니다. /할/
  시112:1-2절에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자의 후대가 복이 있으리로다.'
  우리들 자신도 잘되어야겠지만, 우리들의 후손, 아들·딸들도 번창하고 잘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라고 하셨으니 하나님을 잘 섬기는 믿음의 가정들을 건설해야 합니다. /아멘!/
  ▶미국의 32대 대통령이었던 루즈벨트 대통령의 영부인 '안나 루즈벨트'는 '당신의 아이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준다면 그들은 인생의 모든 어려움을 무난히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녀가 잘돼야 부모가 기쁩니다. 자녀가 잘돼야 가정에 희망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녀가 잘못되어지면 그 가정에는 희망이 없습니다.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젊은이들이 꿈나무들입니다. 이들이 잘되어야 합니다. /할/
  ▶다윗 왕이 아들 솔로몬에게 남긴 유언은 신앙 인들에게 큰 감동을 줍니다.
  대상28:9절 상 반절에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비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찌어다.'
  다윗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산이 아니었습니다. 재물이 아니었습니다. 집이 아니었습니다. 땅덩어리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오직 하나님을 알고 섬길 것을 아들에게 당부하였습니다. 그래서 부모의 신앙을 자녀에게, 자손에게 전승하여 믿음의 유산을 상속하는 것이, 물질적인 유산을 상속하는 것보다 더 귀하고 값진 것임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행복한 성도 여러분, 자녀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그리고 자녀들에게 믿음의 큰 유산을 남기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아멘!/

 

  ㉡물질의 축복입니다(13-14).
  '우리의 곳간에는 백곡이 가득하며 우리의 양은, 들에서 천천과 만만으로 번성하며 우리 수소는 무겁게 실었으며'
  바로 이것이 물질 축복의 말씀입니다. 경제적인 번영을 말합니다.
  ⑴'우리의 곳간에는 백곡이 가득하며' 백곡은 모든 종류의 곡식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농사가 풍년이 되어서 수많은 종류의 곡식이 백 배의 결실을 맺고 창고마다 가득하다는 것입니다.
  그 당시 화폐의 최고의 가치는 곡식이요, 짐승입니다. 이 말을 지금 우리들의 형편으로 이야기하자면 통장에 예금이 가득하고 돈지갑이 묵직하다는 말입니다. /할/
  ⑵'양은 들에서 천천과 만만으로 번성하며' 원문에는 '천이 되고 만이 되며'입니다. 천천과 만만은 천 배, 만 배입니다. 백 배가 아닙니다.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 중에서는 백 배가 제일 큰데, 그것보다 더 큰 천 배, 만 배입니다.
  여러분의 사업이 천 배, 만 배로 번성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나님을 올바로 섬기시기 바랍니다. 예배를 살리십시오! 기도를 살리십시오! 온전한 십일조 생활을 해 보십시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천 배, 만 배로 축복을 주십니다. /믿/
  말3:10-12절에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만군의 여호와가 너희를 위하여 황충을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멸하지 않게 하며 너희 밭에 포도나무의 과실로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너희 땅이 아름다워지므로 열방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말라기 선지자의 두 마디가 우리를 흥분시키고 있습니다. '하늘 문을 열고'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는다.' /할/
  그렇습니다. 십일조 이야기는 돈 이야기가 아니라 축복 이야기입니다. 나에게는 부담스러운 설교가 아니라 신나는 설교입니다. /아멘!/
  ▶오래 전에 박용묵 목사님이 대구에서 목회 할 때였습니다. 하루는 거지가 찾아와 문을 두드렸습니다. '목사님 계시나요?' '네. 제가 이 교회 목사입니다.' '저는 예수 믿는 거지입니다. 전국을 돌아다니며 구걸하고 살기에 내 교회가 없습니다. 그래서 돈이 생기면 가장 가까운 교회에 십일조를 드리지요.' 그리고 3,500원을 내밀었습니다.
  너무 감격스러워서 10,000원을 주었습니다. 거지는 거절하면서 말했습니다. '받으러 온 것 아닙니다. 드리러 왔습니다.' /할/ 십일조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아멘!/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하나님께서 십일조로 정말 하나님이 축복하는가 안 하는가 시험하여 보라고 당당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모세부터 지금까지 4천년 동안 시험하여 보았습니다. 4천년 동안 시험해 보았으면 검증이 될 만 합니다.
  세계에서 십일조를 제일 잘 하는 민족이 유대인입니다. 조 농사를 지으면 조를 세어서까지 온전한 십일조를 4천년 동안 드렸습니다. 가장 부요한 민족은 세계적으로 유대인입니다. 세계적으로 돈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민족이 유대인입니다. 미국 40대 재벌 중 24명이 유대인입니다.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리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웨덴, 덴마크, 뉴질랜드, 호주 모두가 다 기독교 국가입니다. /할/
  '내가 하늘 문을 열고' 십일조는 하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아멘!/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이런 축복이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아멘!/
  ⑶'수소는 무겁게 실었으며' 수소는 짐을 실어 나르는 동물입니다. 그러니까 농사가 잘되어 수소가 곡식을 많이 싣고 바쁘게 나르는 것을 말해 줍니다.
  종합해 보면, 이 말씀은 여러분의 창고가 가득 넘치고 일하는 것마다 하나님께서 풍족하게 역사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잘 섬기면, 하나님께서 영적인 축복을 주시는 것은 물론이고 물질적인 축복, 재물의 축복도 허락해 주십니다.
  ▶성경 몇 구절 찾아 읽습니다.
  잠8:17-18절에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부귀가 내게 있고 장구한 재물과 의도 그러하니라'
  잠8:21절에 '이는 나를 사랑하는 자로 재물을 얻어서 그 곳간에 채우게 하려함이니라'
  잠22:4절에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응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신8:17-18절에 '또 두렵건대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할까 하노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 /할/
  하나님을 잘 섬기면 하나님께서 축복을 주시고 번창케 하시지만, 하나님을 잘못 섬기면 멸망합니다. 회사도 망합니다. 가정도 망합니다. 나라도 멸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 앞에 물질 축복도 받고 성공해야 합니다. 또한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정직하게 살아야 합니다.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우상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예물, 물질을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아멘!/
  ▶미국의 유명한 R. A. 토레이 목사님은 하나님 앞에 축복 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다음의 네 가지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이 하나님의 소유 안에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내 삶의 목적이 하나님을 위해 사는 삶이어야 합니다.
  셋째, 우리는 하나님께 완전히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교회만 왔다갔다하고 일부분만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과 뜻과 모든 것을 다해 하나님께 완전히 순종해야 합니다.
  넷째,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이와 같이 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 축복 받는 삶을 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아멘!/

 

  ㉢삶의 질이 높아지고 평안의 축복이 옵니다(14).
  '또 우리를 침노하는 일이나 우리가 나아가 막는 일이 없으며 우리 거리에는 슬피 부르짖음이 없을진대'
  대적이 우리를 침노하는 일이 없다고 했습니다. 침략을 받지도 않고 전쟁도 없는 평화가 온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우리가 나아가 막는 일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셔서 반드시 승리하게 하십니다. 부강하게 하시고 담대하게 하셔서 감히 도전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할/
  더 나아가 거리에는 슬피 부르짖음이 없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전쟁에 패하고 가난하고 굶주리고 흉년이 닥치면 길거리에서 울고불고하는 슬픈 일이 많을 텐데, 거리에는 슬피 부르짖음이 없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다시 정리해 보면,
  ⑴적의 침노하는 일을 없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적들의 마음을 다스리사 침략할 마음이 사라지게 하십니다.
  ⑵적을 방어하는 일도 없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원수를 일어나지 못하게 막으시기 때문입니다.
  ⑶또한 피해를 입는 일도 없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사 눈동자 같이 품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지키시는 분은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고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며 인도하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시121:8절에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할/
  이제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사랑하는 참 행복한 성도여러분, 우리는 축복 받은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영접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정말 우리가 복을 받기 위해서는 신앙생활을 바르게 해야 합니다. 생명 걸고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바로 섬기기만 하면 참된 복을 받습니다. 자녀들이 축복을 받습니다. 물질의 축복을 받습니다. 더 나아가서 평화의 축복을 받습니다. /아멘!/
  다시 한번 본문 15절을 일고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 /아멘!/할/ (2014년 6월 8일 대예배 설교)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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