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수천 목사 설교

[스크랩] 여러분! 구원의 확신이 있습니까? (엡 2:8-9)

성령충만땅에천국 2014. 6. 15. 08:50

여러분! 구원의 확신이 있습니까? (엡 2:8-9)

 

  자동차의 왕, 헨리 포드가 설립한 자동차 공장에는 큰 발전기 한 대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 발전기가 갑자기 고장을 일으켰습니다. 이 분야의 기술자들이 총동원되어 고장난 발전기를 고쳐보려고 했으나 모두 실패했습니다. 그들은 한결같이 '고장난 부분이 어디인지를 알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기계가 돌아가지 않음으로써 제품 생산이 모두 올 스톱되자 포드는 발을 동동 구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제품의 납품 일이 불과 며칠 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발전기가 고장난 지 삼 일째 되는 날, 당시 전기 분야에 있어 최고의 기술자로 알려져 있던 '찰리 스타인메츠'가 이 공장에 불려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타인메츠가 어떻게 그 기계를 고치는지 보기 위해 발전기 주위에 몰려들었습니다.
  스타인메츠는 발전기 앞에 서더니 준비해온 망치로 몇 군데를 두드렸습니다. 그리고는 돌아서서 사람들에게 발전기를 작동시켜 보라고 했습니다. 신기하게도 발전기는 '윙!'하는 소리를 내며 이전과 같이 작동되었습니다.
  며칠이 지난 후 헨리 포드는 찰리 스타인메츠로부터 수리비 청구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청구 금액이 무려 일만 불이나 되었습니다. 이에 깜짝 놀란 포드는 '찰리 스타인메츠씨, 당신이 잠시 동안 발전기를 두드리며 일한 것에 비해서 요구한 수리비가 너무 비싸다고 생각합니다.'라는 이유서를 동봉하여 그 청구서를 반송했습니다.
  스타인메츠로부터 다시 답신이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요구 금액 명세를 자세히 적었습니다. '발전기를 두드리며 일한 노임 10불, 어디를 두드려야 할지를 알아낸 기술 값 9,990불, 합계 10,000불' 이에 포드는 꼼짝없이 만 불을 지불했다고 합니다.
  인생들은 자신들의 영원한 삶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디를 두드려야 하는 지를 잘 모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간이 가야 할 참된 길은 무엇인지, 인간이 따라야 할 참되고 영원한 진리는 무엇인지,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 인간은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등을 모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추구하는 돈, 권력, 지식, 명예 등으로는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해주시기 위해 세상에 오신 분이 있습니다. 바로 사람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 예수께서 명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요14:6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할/ 그 예수를 믿으면 구원이 임합니다. 행16:31절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할/ ◀제목 소개!▶


  오래 전에 노르웨이의 탐험가인 '난 센'이라는 사람은 북극의 바다의 깊이를 측량해 보기 위해 아주 긴 밧줄을 구해 바다 속에 넣고, 어느 정도에서 밧줄이 밑바닥에 닿는지 알아보려고 시도를 했습니다.
  그러나 준비한 밧줄은 바다 밑에 닿지 않았습니다. 할 수 없이 그 다음 날에는 더 길게, 또 다음 날에도 전 날보다 더 길게 여러 번 시도하여 보았지만 북극 바다의 깊이가 어느 정도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원시적인 방법으로는 바다의 깊이를 측량할 수 없을 만큼 북극해가 매우 깊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크고 깊은지 우리의 좁은 머리로는 도저히 측량할 길이 없습니다. 다만 우리 자신이 깨닫는 만큼 하나님을 알게 되고, 깨닫는 만큼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며 살게 될 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가 아무리 넓고 크고 깊어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결코 하나님의 은혜를 알 수가 없습니다. 사랑도 그렇습니다. 아무리 사랑해주어도 사랑 받는 사람이 그 사랑을 깨닫지 못한다면, 그 사람은 사랑을 받으면서도 사랑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항상 사랑에 굶주려 살게 됩니다.
  오늘날 예수를 믿으면서도 기쁨이 없고, 감사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이 세상에 자기의 자녀를 사랑하지 않는 부모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 우리의 자녀들 중에는 부모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아이들은 아버지가 언제 나를 사랑해준 적이 있느냐고 대들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서구의 사람들처럼 사랑을 잘 표현하지 않고, 마음속으로 사랑하기 때문에 그 깊은 사랑이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식이 잘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수고를 아끼지 않는 것이 한국의 부모님들입니다. 이런 부모님의 속 깊은 사랑을 깨닫지 못하고 불평과 불만이 많은 자녀는 참으로 불행한 사람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닫고 감사하는 사람은 항상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 줄 믿습니다. /아멘!/
  오늘 8절을 보세요!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는데, 이것은 오직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구원이 무엇입니까? 10원도 안 되는 구원이 무엇이 그리도 대단합니까? 구원은 죄에서, 사망에서, 죽음에서, 건짐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헬라어로는 '소테리아' 혹은 '쇼죠' 인데, '이는 도와서 건져 준다.'는 뜻으로 '위험과 염려로부터 그리고 고난으로부터 건져 준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죄에서 구원받아야 합니다. 죄는 망하게 합니다. 개인을 망하게 하고 가정도 망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종 엘리 가정이 왜 비참하게 되었습니까? 그의 아들들의 죄 때문이었습니다. 나라가 망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죄 때문에 망합니다. 경제가 성장하지 않아서도 아닙니다. 로마가 초강대국이었습니다. 그 나라가 군사력이 부족하여 망한 게 아닙니다. 죄로 인하여 망했습니다. 죄가 우리의 영혼을 지옥으로 끌고 갑니다. 죄는 육신도 죽게 하고 영혼도 죽게 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구원을 받기 위함입니다.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신앙의 원리는 구원의 기초 위에 세워지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구원의 종교입니다. 기독교 신앙인들은 구원론이 분명해야 합니다. 구원론이 바로 서야, 신앙생활이 건강합니다.
  예수님의 구원은 풍성한 구원입니다. 요10:10절에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할/
  예배는 구원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찬양은 구원받은 사람들이 부르는 새 노래입니다.
  또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헌신과 충성은 구원받은 자가 기쁨으로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구원받은 확신은 가장 중요한 신앙의 원리가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서도 구원의 확신이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놀라운 것은 오랫동안 교회에 다닌 분들 가운데서도 구원의 확신이 없는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모태 신앙이라면서 '구원에 확신이 있느냐?'고 물으면 '글쎄요, 아니면 죽어 바야 알죠' 이렇게 대답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구원에 확신을 가지십시오. 언제 구원받았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 우리는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요5:24절에 '나의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여기 '나의 말을 듣고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이미 얻었다는 말입니다. '영생을 얻을 것이요'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얻었습니다. /할/
  ▶어떤 이가 월세를 살다가 집을 샀습니다. 자기 이름으로 등기를 필했습니다. 그 집이 누구의 집입니까? 자기의 집입니다.
  내가 지금은 살지 않는다고 해도 이미 사고 등기를 필했으니 내 집입니다. 이사를 가야 내 집 되는 게 아닙니다. 사고 등기를 냈으면 누가 무슨 말을 해도 내 집입니다.
  내가 천국에 가지는 않았어도 이미 예수 믿으면 구원받은 겁니다. 나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고, 바울이 말한 대로 천국은 나의 것입니다. 나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구원받은 확신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신앙의 척도가 좌우됩니다. 이제 구원에 대하여 몇 가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할/


  ①왜 우리가 구원을 받아야 합니까?
  여기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우리는 죄인이기 때문에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병든 사람은 병을 고치기 위해서 의사를 찾습니다. 우리는 죄인이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9:13절에서 친히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실 때 천사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마1:21절에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할/
  예수님은 당신의 백성을 구원할 자로 오셨습니다. 주님은 아무나 구하지 않습니다. 택함 받은 당신의 백성만 구하십니다. /믿/
  그렇습니다. 오늘 우리가 구원받아야 할 이유는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죄인이 아닌 사람은 구원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교회는 죄인들이 오는 곳입니다. 그러나 천국은 죄인들이 들어가지 못합니다. 의인만 천국에 들어갑니다.
  우리는 죄인으로 와서 구원을 받고 천국에 들어갈 때는 의인으로 들어갑니다. 이 말씀이 믿어지십니까? /믿어지면 아멘!/ 그렇다면 여러분은 구원에 확신을 가진 잡니다. /할/


  ②우리가 예수 밖에 있을 때 어떤 상태였습니까?
  엡2:1-3절에 보면 우리가 원래 어떤 사람들이었는지를 알려주는 말들이 여럿 나옵니다.
  1절에서는 '죽었던 자들'이라고 합니다. 2절에서는 '불순종의 아들들'이라고 합니다. 3절에서는 '진노의 자녀'라고 합니다. 다 무시무시한 말들입니다. 우리는 다 그런 자들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여기서 '지금 이렇게 멀쩡히 살아있는 사람더러 죽었다니 무슨 말인가?'하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을 줄 압니다.
  1절에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이 한 절 짧은 말씀에 인생들이 그렇게 고민하던 문제 해결이 다 들어가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한번 나서 죽는다는 것은 이 세상도 압니다. 그러나 그 원인은 모릅니다. 더욱 그 해결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나 1절에서 왜 인생이 죽었다고 합니까? '허물과 죄로 인하여 죽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사망의 원인은 죄입니다. 죄의 값은 사망입니다. 인생이 죄를 범하므로 죽게 되었습니다. 허물과 죄로 죽었다고 합니다.
  ▶성경에 나타난 죄로 인한 인생의 사망은 세 가지입니다. 사망은 분리를 말합니다. 생명은 연결된 것을 말합니다.
  첫째, 영적인 사망이라고 하는 하나님과의 분리인 영의 사망입니다.
  둘째는 육신과 영혼이 분리되는 육신의 사망이 있습니다.
  셋째는, 영원히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천국과 분리되는 영원한 지옥이 있습니다.
  죄의 본래 뜻은 표적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허물과 죄로 우리는 하나님에게서 벗어났습니다. 하나님에게서 멀어졌습니다. 하나님에게서 분리된 것입니다. 하나님과 분리된 삶을 죽음이라고 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은 살아있는 것 같으나 실상은 죽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할/
  2절을 봅니다.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여기 '공중'은 하늘과 땅 사이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공중'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사는 하늘나라와 이 세상 사이에서 두 세상을 갈라놓는 중간영역을 지칭합니다.
  '공중의 권세 잡은 자'는 마귀를 가리킵니다. 마귀는 그의 졸개들과 함께 불순종의 아들들 즉 하나님을 거역하며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마귀를 따르는 자들을 하늘나라로부터 격리시키는 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3절에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라고 합니다. 하나님과 분리된 삶을 사는 사람은 마귀를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첫 사람 아담과 하와가 처음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된 것도 마귀의 장난에 넘어갔기 때문입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고 한 마귀의 거짓말에 넘어간 것입니다.
  그 말을 듣고 나니 그것이 먹음직하고 보기에도 좋으며 참으로 탐스럽게 보였던 것입니다. 마귀는 이렇게 사람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도록 유혹합니다. 마귀에게 놀아나는 인간은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행하게 됩니다. 탐욕, 이기심, 시기, 질투, 분노, 갈등, 미움 속에 사로잡혀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에서 진노의 자녀 즉 하나님의 진노를 사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로 전락하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 이후 모든 인간은 다 진노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로부터 떨어졌고 하나님께로 가지 못하게 가로막고 있는 공중의 권세 잡은 자 곧 마귀에게 굴복하고 마는 인생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할/ 
 

  ③그런 인생이 어떻게 구원을 받았습니까?
  오늘 본문입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여기에 네 가지 중요한 단어가 있는데 '은혜, 믿음, 구원, 선물'입니다. 이 네 가지 단어가 우리의 구원의 문제를 요약해 주고 있습니다.
  ⑴구원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선물입니다.  
  선물은 마음이 가는 사람에게 보내는 마음의 표시입니다. 때로는 대가성이 있는 '뇌물'이 되어서 뉴스에 나오기도 하고, 쇠고랑을 차기도 하지만, 선물은 감사의 표시, 사랑의 표시, 마음의 표시입니다.
  우리가 가난에 찌들었던 시절엔 '좀 비싼 것, 귀한 것' 일수록 큰마음을 담은 것으로 인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선물은 아무에게나 주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 사람들은 마음이 가는 사람에게 선물합니다. 젊은이들은 힐이 꽂힌 이를 찜해 놓고 정성을 들이며 선물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독생자 아들을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선물을 받을 만한 '의로움도, 정의감도, 신선함'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독생자 아들을 주셔서 우리 대신 죄를 짊어지고 죽게 하셨습니다. 가장 큰, 가장 완벽한 선물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아들을 죄 값으로 내어놓으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아멘!/
  ⑵구원은 나의 노력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나에게서 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⑶구원에 대해서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왜? 구원은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선물은 공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⑷'그 은혜'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는 이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대속시키려고 하나밖에 없는 독생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누구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이 이야기는 수 없이 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셨다는 이 사실은 너무나 기초적인 이야깁니다. 이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아멘!/
  그런데 아주 간단한 것 같아도 이 사실 하나 믿지 못해서 지옥 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는 이 사실을 믿기 때문에 천국에 갑니다. /아멘/
  ⑸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은 주님을 따른다는 말씀과 같습니다.
  하루는 어떤 청년이 예수님께 와서 '내가 어떻게 하여야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 그때 주님께서는 '네 소유를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나를 따르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을 들은 청년은 근심하며 돌아갑니다. 한마디로 구원받지 못하고 간 것입니다.
  여러분! 구원은 돈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울어도 안 되고, 힘써도 안 되고, 노력으로도 안 됩니다. 다만 예수님을 따라야 얻습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이 구원입니다.
  하늘나라는 예수님을 찾아가는 곳입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는 곳이 천국입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가면 우리도 십자가를 지고 가야 합니다. 부활하셨으면 부활하신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할/
  ⑹믿음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죄 때문에 그분이 죽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먼저 이 놀라운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죄 값으로 죽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믿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를 내가 받아들일 것인가? 거부할 것인가?' 이것이 바로 믿음의 결정입니다. 받아들이면 믿음이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불신입니다.
  의사가 병자에게 '이 약을 먹지 않으면 당신은 죽습니다. 이 약을 잡수십시오' 할 때 이 약을 먹는 것이 믿음이고, 거부하는 것이 불신입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받아들이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이 믿음이 바로 구원으로 연결됩니다. /아멘!/
  ⑺성경에 보면 구원받는 3단계의 원리가 나옵니다. 
  첫 단계는 하나님 앞에서 내가 죄인 됨을 깨닫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구약시대에 율법을 주셨는데 그 율법 앞에 설 때마다 죄인 됨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로마서에서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율법은 거울과 같습니다. 거울 앞에서 우리의 얼굴을 볼 때, 모든 것을 볼 수 있듯이 율법 앞에서 우리의 죄를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들에게 죄인임을 깨달을 수 있도록 거울을 주셨는데 그것이 율법입니다.
  두 번째 단계는 우리의 죄를 주님의 십자가의 피로 속죄하는 것입니다. 죄는 세제로 빨아서 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님의 보혈로만이 씻을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단계는 입으로 구원을 시인하는 단계입니다. 신앙은 입술의 고백입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할/


  ④여러분, 구원의 확신이 있습니까? 이 질문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왜 교회에 다니느냐?'고 물으면, 여러 가지 대답들을 듣게 됩니다. '친구 따라 나오게 됐다'는 사람도 있고, '요즘 마음이 편치 않아서 나왔다'는 사람도 있고, '오다가다 들려보았다', '소문 듣고 와 봤다. 하도 친구가 권하기에, 우환 물러가라고, 복 받으려고 나왔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대답은 '예수 믿고 교회 나오면 구원 받고 천국 가기 때문입니다.' 이런 대답을 기뻐하십니다. /아멘!/
  여러분! 우리 모두 구원받은 잡니다. 구원의 확신을 가지십시오.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고백하고 영접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구원을 받습니다. 주님을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떤 때는 구원에 대한 의심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내가 죽으면 틀림없이 천국에 갈 수 있는가?' 의심이 생길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구원받지 못한 것이 아닙니다. 의심했다고 구원이 상실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린아이가 어머니와 길을 걸을 때 어머니의 손을 잡고 갑니다. 그런데 넘어질 때 어머님의 손이 잠시 놓아집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손을 놓지 않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잡은 손을 잠시 놓을지라도 주님은 그의 능력의 손으로 나를 꼭 붙들고 계십니다. /믿/
  요10:28절에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빼앗을 자가 없다고 하십니다. 구원의 확신을 가지십시오. /아멘/
  ⑴영생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요일5:11절에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하나님이 주십니다.
  ⑵어떻게 영생을 주시는가? 요일5:11-12절에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는데,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일한 분입니다. 그 안에 생명(영생)이 있습니다. 이 예수 그리스도를 내 안에 영접하면 예수님의 생명이 내 안에도 있게 됩니다.
  ⑶그러면 어떻게 예수님을 내 마음에 영접합니까? 요1:12절과 요3:16절을 통해서 이 문제는 명쾌하게 풀 수 있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그리고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렇습니다. 믿음입니다. 믿는 것이 영접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서 예수님은 우리 안에 오십니다. 그리고 그의 생명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이렇게 영생을 얻은 자는 마치 자녀에게는 부모의 생명이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생명인 영생을 얻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할/
  ⑷중요한 것은 우리가 '얼마나 예수를 깊이 알고 믿는가?'입니다.
  알고 믿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성경에 '예수께서 너의 안에 계신 줄을 알지 못하느냐'고 말씀합니다. 이 예수를 내 안에 계신 줄 믿고 살아가는 것 그것이 믿음입니다. 그 예수를 알고 믿는 믿음이 내게 있어야 합니다. /할/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데 는 문제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회교도 유대교도 천주교도 통일교도 하나님을 믿는 일에 이의가 없습니다. 모두 똑같은 신앙으로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런데 예수를 믿는 문제가 나오면 복잡해집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는 종교들 간에도 이 예수 때문에 갈등이 일어납니다.
  왜냐하면 예수를 믿는 일에 우선 몇 가지 신비한 내용을 믿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를테면 하나님의 아들 됨, 나의 구주 됨, 동정녀탄생, 십자가의 죽음, 부활, 승천, 재림 등입니다. 한결같이 이성적으로 믿기 어려운 조건들이고 영적인 도움이 없이는 믿기가 불가능한 일들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사람들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믿지는 못하는 것입니다. 
  자식들이 부모의 은혜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늘보다 높다'고 노래를 부르며 눈물을 흘립니다. 그런데 사실 알기는 뭘 압니까? 그것은 아는 차원을 고백하는 것뿐입니다. 그런데 자식들이 부모의 심정을 아주 깊이 알 때가옵니다. 그것이 언제인가 하면 애 낳아서 길러본 후입니다. 그것도 낳은 자식으로부터 지지리 속을 썩어보아야 실감나게 알게 됩니다. 그때 흘리는 눈물이 진짜 부모의 마음을 깊이 아는 고백의 눈물입니다.
  이것은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시험에서 1등한 것은 지식이지 믿음이 아닙니다. 예수는 머리로 아는 것이 아니고 가슴으로 고백되어야 합니다.
  어거스틴이 어느 날 꿈을 꾸었습니다. 꿈에 천국에 갔습니다. 천국의 입구에서 그는 천사로부터 너는 누구냐 하고 제지를 받습니다. 나는 어거스틴이고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합니다. 천사가 자세히 보더니 '너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네 머릿속에는 키케로의 철학만 가득 들어있다. 너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다'하고 호통 치며 내려가라고 하더라고 합니다.
  놀라서 눈을 떠보니 꿈이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자신이 믿음이 좋은 줄로 알았습니다. 예수의 진실한 제자인 줄 알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큰 충격을 받고, 철저하게 회개하고 그 다음부터 예수를 바로 아는 일에 마음을 채우기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결국 성자가 됩니다. /할/ 예수를 바로 알고 바로 믿을 때 비로소 믿음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아멘!/
  ⑸'영생을 얻었느냐? 못 얻었느냐? 구원을 받았느냐? 못 받았느냐? 지금 당장 죽어도 천국 갈 수 있느냐 없느냐?' 이것은 조건이 매우 간단합니다. '아들이 있느냐 아들이 없느냐' 이것이 조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느냐?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느냐?' 이것이 열쇠라는 것입니다.
  계3:20절에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주님은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려고 우리 마음에 들어가시고자 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그러나 그 문의 손잡이는 내가 쥐고 있습니다. 내가 열어야 예수께서 들어오실 수가 있습니다. 내가 믿기만 하면 마치 수도꼭지를 틀면 물이 쏟아지듯이 예수님은 내 마음속에 들어오십니다. 그리고 영생을 주십니다. 그리고 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아들이 아버지 집에 가는 것 얼마나 자연스러운 일입니까? /아멘!/
  ⑹그런데 왜 구원의 확신이 없는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중요한 이유 하나는 '구원 얻는 믿음'과 '생활의 믿음' 이 두 가지를 혼돈할 때입니다. 구원 얻는 믿음은 아들이 있는 자는 생명이 있고 아들이 없는 자는 생명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생활의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난 다음에 우리의 모습이 얼마나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가느냐 하는 성화의 정도에 따라 크든지 작든지 합니다.
  영적으로 거듭났지만 육적인 일에만 힘을 쏟고 영적인 일에 소홀히 하면 우리의 영이 자라지 않고, 믿음이 성장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주일날 교회 빠지고 싶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기보다는 자꾸 죄를 짓게 됩니다. 이렇게 살다가 보니 나도 모르게 '내가 구원받았는데 왜 이런가?' '내 구원이 바른가?' 하고 혼돈에 빠지게 됩니다. /할/
  ▶한 독실한 기독교 여신도가 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성경을 펴 보았습니다. 그러자 옆에 앉아 있던 남자가 비꼬면서 말을 했습니다.   '그 책에 쓰여진 것 다 믿으쇼?' '그럼요, 이건 성경이에요' '그럼 그 고래 안에 들어갔다가 나온 사람도 아슈?' '예, 요나지오. 알아요' '그래 고래 뱃속에서 사람이 살 수 있다고 생각하쇼?' '글쎄요, 나중에 천국에 가면 물어보죠, 뭐' '그 친구가 천국에 없으면 어쩔 꺼요?'
  그러자 여자가 돌아보며 말했습니다. '그럼 아저씨가 물어보시면 되겠네요'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가십니까? 구원의 확신을 받은 성도의 외침입니다. /할/
  고후13:5절에서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확인하라'고 묻고 계십니다. 우리 모두에게 이런 믿음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이런 귀한 믿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아멘!/


  ⑤이제 우리가 받은 이 구원을 잘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바울은 빌2:12절에서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너희 구원을 완성하라, 끝 마치라'는 것입니다. 완전한 구원에 이르기 위한 신앙의 행군을 중단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아멘!/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받은 구원이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한다면 그 선물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름답고 귀하게 보존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주신 선물을 아무렇게나 값싸게 취급해서는 안됩니다.
  가령 결혼 기념으로 해준 반지를 쓰레기통에 집어넣는다든지, 결혼 시계를 술집에 잡혀 먹는다면 문제가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인 구원도 아무렇게나 값싸게 취급해서는 안됩니다.
  바울이 말한 '너희 구원을 이루라'는 말씀 속에는 '옛날로 돌아가지 말라'는 뜻도 들어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죄악 세상에서 구원해 주신 것은 다시는 그 세계로 되돌아가지 말라고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어떤 유혹이 손짓한다 해도 되돌아가면 안 됩니다. 그 누가 내 손을 붙잡고 되돌아가자고 속삭여도 되돌아가면 안 됩니다. 되돌아간다는 것은 곧 주님을 떠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신앙은 오직 전진만 있습니다. '원 웨이 티켓'입니다. 왕복 티켓이 아닙니다. /믿/아멘!/


  ⑥구원받은 자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됩니까?
  바울 사도는 롬1:17절에서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눅9:23절에서 세 가지를 말씀하십니다.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⑴자기를 부인하라! 여기 '자기를 부인하고'라는 말은 자기를 죽이는 삶을 의미합니다.
  사도 바울은 갈2:20절에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고전15:31절에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 했습니다.
  ⑵자기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십자가는 사명입니다. 환경이 어려워도, 조건이 힘들어도, 상황이 복잡해도 그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아멘!/
  ⑶주님을 좇아야 합니다. 어떻게 좇아야 할까요? 베드로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눅5:11절에 '저희가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할/
  그런데 사실은 주님을 좇는 삶이 행복입니다. 주님은 마11:28-29절에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라' /할/
 

  ⑦구원의 확신을 가질 때 삶의 변화를 체험하게 됩니다.
  ⑴구원의 확신을 가질 때 평안과 기쁨이 옵니다. 요15:11절에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함이니라'
  ⑵구원의 확신을 가지면 신앙이 성장합니다.
  신앙이 성장하지 않는 사람은 구원받은 확증이 없는 사람입니다. 생명이 있는 아이는 자라게 되어 있습니다. 산 물고기는 거센 물결을 가릅니다. 산 믿음만이 성장하게 되어 있습니다.
  산 믿음을 가진 자는 예배에 즐거운 마음으로 달려옵니다. 예배가 살아있으면 모든 것이 채워집니다. 예배가 그렇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직 예수! 오직 예배! 오직 천국!'을 신앙의 최고로 삼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할/
  신앙이 성장해야 큰일도 합니다. 큰 믿음이 큰일을 합니다. 주님은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라고 하셨습니다. 큰 믿음은 큰 역사를 일으킵니다. 지금도 기적은 일어납니다. /할/
  ⑶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확신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게 됩니다. 유대인들도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후손이라는 확신 때문에 끝까지 선민의 자존심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사람은 이 자존심이 중요합니다. /아멘!/
  ⑷구원의 확신을 가진 자가 하나님 앞에 담대히 기도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의 애국 소녀 '잔다크'의 이야기입니다. 그가 어느 날 기도할 때 하나님의 또렷한 음성을 들었습니다. '잔 다크야! 백년 전쟁으로 영국에게 짓밟힌 조국을 구하여라' 이런 음성이었습니다. 너무나 분명하고, 너무나 정확했습니다.
  이런 음성을 듣고 1429년 국왕 '샤르 7세'를 만나러 갔습니다. 하찮은 소녀가 국왕을 만나자고 할 때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가 웃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자세는 너무나 진지하였습니다. 조국을 구하겠다는 의지가 분명하였습니다. 누구도 말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와 이야기해 본 사람들은 그의 믿음에 놀랐습니다. 그래서 국왕을 만나게 해 주었습니다. 잔 다크는 어린 무명의 소녀로서 국왕을 만났습니다. 그랬더니 왕은 말했습니다.
  '왕인 나도 하나님의 음성을 못 들었는데 건방지게 네가 들었다는 말이냐? 도저히 믿지 못하겠다.'고 하면서 그에게 호통을 쳤습니다.
  그 때 잔다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친아버지처럼 사귀는 사람에게만 그의 음성을 들려주십니다.'
  결국 왕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어린 잔 다크에게 군사 6,000명을 주었습니다. 전무후무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잔 다크는 6,000명의 군사와 함께 나라를 구한 구국공신이 되었습니다. /할/
  기도는 귀한 무기입니다. 성도의 최고의 무기가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는 만능 열쇠입니다. 주님은 '기도 외에는 이런 유가 나가지 않느니라'고 했습니다. 요일5:14절에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할/
  ⑸구원의 확신이 있는 사람은 세상도 담대히 살아갑니다. 누구 눈치도 보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눈치만 봐야합니다. 그리고 어떤 시험도 이기고 물리칩니다.
  ▶어느 날 종교개혁자 루터에게 학생들이 찾아와서 '선생님 어떻게 하면 그렇게 많은 사단의 시험과 유혹을 쉽게 이길 수 있습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때 루터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응, 사단이 자주 자주 내 마음의 문을 두드리면서 문을 열라고 소리칠 때가 있다네. 그럴 때마다 내 마음에 계시는 예수님이 나가셔서 문을 열어 주신 다네. 마귀가 `이 집에 루터가 살고 있지요?'하고 물어오면 예수님은 '과거에는 루터가 살았지, 그러나 지금은 내가 살고 있어.' 라고 대답하신 다네. '그러면 마귀는 대경실색해서 도망가 버린다네. 내가 시험을 이기는 방법은 이것이라네.' /할/
  ⑹구원의 확신을 가진 자는 전도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도록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람은 예수님을 전할 수 없습니다. /할/
  ⑺구원의 확신이 있는 사람은 죽음도 두렵지 않습니다.
  ▶일본 사람이 쓴 소설 중에 '아끼루'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그 뜻은 '산다'는 말입니다. 노벨상 수상 작품 후보로 들어갔다가 상을 받지 못했지만 중요한 작품입니다.
  그 소설의 내용은 간단합니다. 25년 동안이나 시청에 근무하던 어떤 사람, 아주 몸이 건강하던 사람인데 이 사람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았더니 위암말기의 판정을 받았습니다.
  의사는 말하기를 6개월 산다고 선언을 합니다. 이 말을 듣고 그는 고민을 합니다. 6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고 생각을 하니까 모든 것이 귀찮아집니다. 물론 직장에도 가고 싶지 않고, 먹어도 배부르지 않고, 술집에 가서 술을 마셔도 재미없고, 누구를 만나도 재미가 없습니다. 그는 아주 절망하고 삽니다.
  그러다가 어떤 꽃을 파는 불쌍한 어린애하고 앉아서 얘기를 합니다. 말동무가 됩니다. '나는 6개월밖에 남지 않았다.'고 그는 슬픈 얘기를 합니다. 이 철없는 어린애의 대답이 '그래도 6개월은 있잖아요' 합니다. '아, 그 말이 맞다.'
  여기서 그가 정신을 차립니다. '6개월밖에 없다'는 것이 아니라 '6개월이나 있다' 이것입니다. 그는 여기서 새로운 용기를 얻어 6개월 동안 '내가 뭘 할까' 하며 그는 가능한 일을 하게 됩니다. 귀중한 일을 하게 됩니다. 모든 사람을 섬기면서 신실하게 살다가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여러분, 우리의 남은 생애 선한 일만 많이 하다가 구원해주신 하나님 앞에 서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아멘!/


  ⑧구원 뒤에 우리에게 나타나는 표적이 있습니다.
  바울은 롬8:31-39절에서 구원받은 후에 오는 보장과 축복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몇 가지만 생각해 보겠습니다.
  ⑴우리를 대적할 자가 없습니다. 롬8:31절에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하나님이 우리편이 되어 주신다면 누가 감히 우리를 대적하여 이길 자가 있겠습니까? 사실 우리는 끊임없이 대적하는 세력이 있는데 원수 마귀입니다. 오늘도 저들은 우리를 삼키려고 우리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보호하시고 지키시는데, 원수마귀는 한 길로 왔으나 일곱 길로 저주받고 떠나갑니다. /할/
  사실 사람은 쉽게 선택하고 쉽게 실증을 느끼고 쉽게 포기해 버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한번 선택한 당신의 백성을 쉽게 포기하거나 버리지 않습니다. 끝까지 지키십니다.
  시121:4절에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그리고 8절에서는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아멘!/
  ⑵모든 것은 은사로 주십니다. 롬8:32절에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아들 내어 주신 이가 그 외에 그 어떤 것이라도 주시지 않겠습니까? 가장 귀한 것을 주셨기 때문에 그 외에 것들은 당연히 주신다는 것입니다.
  딸을 시집보내는 어머니는 딸에게 할 수 있으면 많은 것을 주고자 합니다. 생각해 보면 20년 이상 고이 길러 남의 집에 보낸다는 사실만으로도 섭섭한 일인데, 거기다가 선물까지 준비해 보냅니다. 그 이유는 사랑하기 때문에 아까울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외아들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만 가지 은혜를 더해 주십니다. /믿/아멘!/
  ⑶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자가 없습니다. 롬8:35절에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환난이란 성도를 도리깨질하는 것과 같습니다. 환난은 성도를 알곡 성도로 만듭니다.
  곤고는 심적은 고통, 정신적인 고통 굉장히 아픕니다. 그러나 곤고할 때 하나님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하나님의 위로가 내려오십니다.
  핍박에서도 넘어지지 않고, 기근(배고픔과 굶주림), 적신(벌거벗음), 위험(아찔아찔한 위기), 칼(권력)이 절대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람을 끊을 자가 없습니다. /할/
  ⑷넉넉히 이기고 승리자가 되게 하십니다. 롬8:37절에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이 말씀에 큰 힘을 붙잡으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투쟁의 연속입니다. 악의 세력과의 싸움, 생활고와의 싸움, 세상과의 싸움, 자신과의 싸움, 이런 싸움에서 우리의 힘으로 이길 수 없습니다. 내 힘으론 이길 수 없지만 주님의 능력을 힘입으면 능히 이기고 남습니다.
  요16:33절에 '세상에서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할/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구원에 확신이 있습니까? 이 믿음만 있으면 우리는 승리자입니다. 그 구원의 감격을 누리며 사는 참 행복한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아멘!/ (2014년 6월 15일 대예배설교)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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