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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행복을 부르는 참된 지혜 (전 2;12-21)

성령충만땅에천국 2011. 4. 15. 21:37

행복을 부르는 참된 지혜 (전 2;12-21)

 

 

12절) 내가 돌이켜 지혜와 망령됨과 어리석음을 보았나니 왕의 뒤에 오는 자는 무슨 일을 행할꼬 행한지 오랜 일일 뿐이리라/ (13절) 내가 보건대 지혜가 우매보다 뛰어남이 빛이 어두움보다 뛰어남 같도다/ (14절) 지혜자는 눈이 밝고 우매자는 어두움에 다니거니와 이들의 당하는 일이 일반인 줄을 내가 깨닫고/ (15절) 심중에 이르기를 우매자의 당한 것을 나도 당하리니 내가 어찌하여 지혜가 더하였던고 이에 내가 심중에 이르기를 이것도 헛되도다/ (16절) 지혜자나 우매자나 영원토록 기억함을 얻지 못하나니 후일에는 다 잊어버린지 오랠 것임이라 오호라 지혜자의 죽음이 우매자의 죽음과 일반이로다/ (17절) 이러므로 내가 사는 것을 한하였노니 이는 해 아래서 하는 일이 내게 괴로움이요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임이로다/ (18절) 내가 해 아래서 나의 수고한 모든 수고를 한하였노니 이는 내 뒤를 이을 자에게 끼치게 됨이라/ (19절) 그 사람이 지혜자일찌 우매자일찌야 누가 알랴마는 내가 해 아래서 내 지혜를 나타내어 수고한 모든 결과를 저가 다 관리하리니 이것도 헛되도다/ (20절) 이러므로 내가 해 아래서 수고한 모든 수고에 대하여 도리어 마음으로 실망케 하였도다/ (21절) 어떤 사람은 그 지혜와 지식과 재주를 써서 수고하였어도 그 얻은 것을 수고하지 아니한 자에게 업으로 끼치리니 이것도 헛된 것이라 큰 해로다

1. 평등의식을 가진 것

 솔로몬은 자기 뒤에 오는 자도 자기처럼 행할 것이라고 말합니다(12절). 지혜자나 우매자가 비슷한 일을 당합니다(13-15절). 사람은 다 똑같습니다. 특히 죽음 앞에서는 지혜자나 우매자나 차별이 없습니다(16-17절). 공평한 죽음 앞에서 평등의식을 가지는 것이 바로 지혜입니다.

 왜 인간관계에 문제와 상처가 생깁니까? 자기를 특별한 존재로 생각하고 대접 받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힘과 능력과 권세를 가진 사람이 오히려 법을 지키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자기를 특별한 존재로 보고 법과 질서와 윤리를 피하려고 할 때 수많은 문제가 생깁니다. 인간다운 삶과 성도다운 삶의 기초를 든든하게 쌓으려면 사람은 다 똑같다는 사실을 철저히 인식해야 합니다.

 회장이나 사장이 잘못한 직원에게 어떤 잘못을 훈계할 때는 그 잘못한 사안에 대해서만 훈계해야 합니다. 잘못을 훈계하면서 “사람이 그러면 못써!”라고 하면서 인격을 건드리면 그 훈계는 잘못된 훈계입니다. 앉는 의자가 다르다고 인간이 다른 것이 아닙니다. 자리가 높아진 것은 사람이 높아진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착각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지위가 높아도 항상 평등의식을 잃지 마십시오.

2. 은혜를 앞세우는 것

 인생은 덧없이 지나기에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병원에서 사망선고를 받으면 가장 먼저 아쉬워하는 것은 시간을 아끼며 살지 못한 것입니다. 사람은 대개 시간이 많을 때는 시간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다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으면 그때야 시간의 중요성을 깨닫습니다. 세월을 아끼고 시간을 아끼십시오. 지혜로운 사람은 시간의 손실을 가장 슬퍼합니다. 인생 관리의 핵심은 시간 관리에 있고 성공 관리의 핵심도 시간 관리에 있습니다.

 시계가 “똑딱! 똑딱!” 하는 것을 “지금! 지금!”이라는 소리로 들으십시오. 시간을 잘 관리하지 못하면 늘 시간이 없다고 불평하지만 자신이 우선으로 여기는 일을 할 만한 시간은 항상 있습니다. 그러므로 시간이 없는 것을 아쉬워하지 말고 시간을 잘 활용하는 지혜가 없는 것을 아쉬워하십시오. 시간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자본금입니다. 그 자본금을 잘 활용할 때 성공할 수 있습니다.

 “내일 하자!”고 자꾸 해야 할 일을 미루지 마십시오. 오늘의 하루는 내일의 이틀과 같습니다. 오늘 땀을 흘리십시오. 땀은 인생을 배반하지 않고 반드시 열매를 줍니다. 그러나 그 열매가 후대까지 지속되려면 하나님이 그 열매를 지켜주셔야 합니다. 땀을 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그 땀의 소산을 지켜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세월과 시간을 아끼며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앞세워 사는 것은 더욱 중요합니다.

3. 신앙유산을 남기는 것

 자신의 소산을 이을 후대가 지혜자일지 우매자일지 알 수 없다는 솔로몬의 탄식(18-19절)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자녀의 신앙교육이 얼마나 중요함을 절실히 느낍니다. 그러나 자녀의 신앙교육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그 노력대로 자녀가 올바른 길을 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도해야 합니다. 후대가 자신의 뜻과 유업을 잘 잇지 못하면 자신의 모든 수고가 헛수고가 됩니다(20-21절). 그러므로 후대의 축복을 잘 준비하고 후대의 축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미국의 백화점 왕 워너메이커는 미국 대통령이 체신장관으로 입각하라고 했을 때 2가지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첫째, 아무리 바빠도 주말에는 꼭 자신의 아이들과 놀아줄 시간을 보장해달라고 했습니다. 둘째, 아무리 바빠도 주일에는 꼭 교회에 가서 주일학교 선생을 할 시간을 보장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는 자녀의 신앙교육과 후대의 축복을 예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자녀에게 물려 줄 최상의 유산은 ‘스스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라고 말들 하지만 실제로 그것보다 더욱 소중한 유산은 ‘하나님의 은혜 아래에서 겸손하게 열심히 사는 태도를 길러주는 것’입니다. 자녀에게 물질을 물려주기보다 신앙을 물려주고 물질에 대한 청지기 의식을 심어주십시오. 자녀와 후대에게 물질보다 좋은 신앙과 좋은 비전을 유산으로 남기는 것은 가장 지혜로운 일입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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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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