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수*이동원 목사+목사님들설교

[스크랩] {9/28,설교}*성경이 말씀하는 옛사람/엡 4:17-20*

성령충만땅에천국 2014. 10. 18. 10:35

{9/28,설교}

 

*성경이 말씀하는 옛사람/엡 4:17-20*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주님의 날에 이렇게 우리들이 주님의 전에 모여 예배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요즘은 아침저녁으로 많이 서늘합니다. 단풍이 익어가기도 하구요. 지금은 우리나라에 아시안게임을 치르러 아시아의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 있지요. 동방의 아름다운 나라답게 이들을 대하는 우리국민들의 마음도 최선을 다한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여야 할 것입니다. 저도 아직 아시안게임을 구경가보지 못하였지만, 무료로 들어가서 볼 수 있는 경기도 있다고 하니까 이번 주말연휴동안에는 여러분들도 한 번씩은 가보시구요. 오늘의 말씀은 "성경이 말씀하는 옛사람"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하고 자 합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가 큰 은혜를 사모하시고 말씀을 보겠습니다.

 

에베소서 4:17~5:21 까지는 기독교의 제덕에 대해서 가르치고 있으며 그 중에 5:9절 까지는 사회 생활에서의 덕을 가르치며, 특히 17:24절 까지는 옛사람과 새사람을 비교해서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1. 옛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본질적으로 성경이 가르치는 옛사람은

 1) 그리스도 밖의 사람입니다.

고후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하였으니 만큼 그 반대로 그리스도 밖에 있는 사람은 옛사람이고 예수 그리스도와 상관없이 사는 불신의 사람도 옛사람에 해당이 되는 것입니다.

 

2) 그리스도를 배우지 못한 사람입니다.

자의에 의해서나 타의에 의하여 그리스도 안에 들어온 사람은 자연히 주님을 배우게 되지만 그리스도 밖에 있는 사람은 배울 수 없습니다.

엡 4:13, 그리스도를 배운 사람은 온전한 사람이 되지만 배우지 못한 사람은, 여전히 옛사람이며 불완전하기 짝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의 최고 완전하신 분이요, 표준이요, 전형이신데 이 예수 그리스도를 배우지 못했다면 즉, 최고의 진리이신 예수님의 말씀과 또 최고로 깨끗한 예수님의 마음을 못 배웠다면 그리고 그 정신과 인격과 완전한 예수님의 생활을 못 배웠다면 옛 사람을 면할 길 없다는 것입니다.

 

3) 성령이 없는 사람입니다.

여기 옛사람에게는 성령이 없기 때문에 새사람이 될 수 없으나, 새사람은 그리스도의 영인 성령이 내재함으로 성령의 사람, 즉 새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롬 8:9, 그리스도의 영이 없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사람이 될 수 없고

롬 8:14,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만이 곧 하나님의 아들이 됩니다.

 

4) 18절,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은 어떤 생명입니까?

죽지 않는 생명입니다. 영원한 생명입니다.

딤전 6:16, "그에게만 죽지 않음이 있고"

요 1:4, "그 안에 생명 즉, 영생이 있고"

요일 5:11,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시 36:9, "하나님은 생명의 근원이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생명은 영원한 생명이신 것입니다. 옛사람은 이 영원한 생명에서 떠나 있기 때문에 영적으로 죽은 생명입니다. 이 영적으로 죽은 생태에 있는 사람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2. 이 옛사람의 성질은 무엇입니까?

 

1) 마음이 허망합니다.

"이제부터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같이 너희는 행하지 말라" 여기 이방인은 그리스도 밖에 사람이요 옛사람을 가리킵니다. 롬 1:21, 이방인들의 생각은 허망하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을 모르고 사는 사람은 그 삶의 목적이 하나님 중심에서 떠나 있기 때문에 생각하는 것이나 그 마음의 작용이 허망해 지고 그 삶의 중심이 자기요, 삶의 목적이 세상의 영광이요, 부귀요, 향락이요, 현실에서의 행복이요, 잠깐 있다가 없어지는 것들을 위해서 입니다. 그러니까 생각하는 마음이 허망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허망한 마음을 가지고 허망한 것들을 위해 행동하는 것입니다.

 

2) 총명이 어둡고(18~)

영적인 진리에 대한 이해가 어둡고 마음의 눈이나 영적 눈이 어두워서 신령한 세계, 영원한 천국을 알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신앙의 세계, 영적 신비를 모릅니다. 세상 물정에 아무리 눈이 밝고 세상 학문과 지식에 눈이 밝아도 예수안에 들어 오지 않는 옛사람은 신령한 세계와 지식에 대한 눈이 어둡고 이해를 못합니다.

 

3) 무지함과(18~)

영적인 눈이 어두우니까, 총명도 어두워져 무지의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신령한 지혜가 없고 심령의 눈은 어둡고, 영적인 무지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섭리를 모르고, 그리스도의 사랑과 구원의 복음 진리도,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도, 예수님의 재림, 성도의 부활과 휴거, 하나님의 공의와 심판, 천년 왕국, 영생 천국 등, 이러한 신령한 지식에 대하여 무지하고 미래의 지구 종말도 악의 총수인 사단이 멸망하는 것도 모릅니다.

그들은 그 무지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거슬리다가 지옥으로 내려갑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벗어나면 이들과 같은 무지한 사람들이 되고 말 것입니다.

 

4) 마음이 굳어진다고 하였습니다.

마음이 굳어진다는 것은 마음이 완악하다는 말과 같습니다(막 3:5).

복음을 알지 못하는 옛사람은 마음이 완악하고 완고 합니다. 그래서 필요없는 자기 고집, 선입주권 전통주의의 생각 풍속 습관에 의한 고루 생각 이런 것들이 강하여 쉽게 개심하거나 회개 할려고 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진리에 접하지 않으면 굳어지고 완악해 집니다. 성령의 세례를 받지 않고는 완악한 마음은 여전히 깨지지 않습니다. 예수를 핍박하던 회개전의 사울을 보십시요. 얼마나 완악하고 율법주의에 굳어져 있었습니까? 그렇기에 예수를 믿는 사람들을 잡아다 죽이고 핍박했습니다. 그는 사도들에게 이적이 나타나도 믿지 않았습니다. 진리를 모르는 모든 사람이 다 그러합니다. 그러하기에 진리와 성령으로 새 사람이 될 때 비로소 굳은 마음은 깨지고 풀어지고 부드러운 마음이 됩니다.

 

5) 감각이 없습니다.(19~)

진리를 모르는 사람들, 옛사람들은 마음이 죄악으로 말미암아 멍들었으니 양심의 감각이 없어졌습니다. 죄에 대해서도 분별과 감각이 둔해졌고 불의를 보고도 증오의 감각이 없고 정의를 보고도 호응의 감각이 없고 옳고 그름에 대한 의분의 감각도 없습니다. 영적으로 양심적으로 죽은 상태입니다. 온 세상 사람들이 이렇게 양심의 감각이 없어지게 되면 세상은 끝장이 되는 것입니다.

노아 당시 사람들도 양심의 감각이 없더니 홍수로 심판을 받았고, 소돔과 고모라 성의 사람들도 양심의 감각이 없어서 유황불에 심판을 받았습니다. 예수님 당시도 모든 사람들이 양심의 감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마 11:17~18,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고 애곡하여도 가슴을 치지 않는도다 하였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화석과 같이 굳어져 있었기 때문에 주후 70년에 망해버렸습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진리없이 옛사람으로 살면 감각없는 자가 되어 곧 망합니다. 여러분, 주위에 아직도 옛사람을 벗어버리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새사람이 될 수 있도록 복음의 진리를 알려주십시오.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할 일입니다.

 

6)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어려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게 됩니다.

롬 1:24, "하나님이 이방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어 버려두었다고 하였습니다.

그 말씀과도 같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고 더러운 생활에 자제하지 못하고 빠져 들어가는 생활이 옛사람들의 생활입니다.

예수님은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자신을 십자가에 내 맡겼고(롬 4:25)

바울은 그리스도에게 자신을 맡겨 그리스도를 본 받아 산사람 중에 가장 모범적인 삶을 살았는데 옛사람들은 자신을 방탕 생활에 맡겨 더러운 죄악 생활을 욕심대로 행하며 삽니다.

그러니 그 옛사람의 마지막은 사망과 지옥밖에 갈 곳이 없게 됩니다.

이렇듯 옛사람의 생활은 참으로 비참합니다.

우리도 과거 예수 믿기 전에는 이러한 옛사람의 생활을 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예수님 앞에 나와 예수님을 주로 영접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삶으로 옛사람을 벗어버리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배우고 또 배움으로서 점점 더 옛사람을 완전히 벗어버리고 그 잔재를 찾아 볼수 없을 정도로 다 벗어 버리고 새사람으로서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여 성숙한 새사람으로 살아 가도록 힘쓰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과거의 옛사람의 정신을 벗어버리지 못한다면 절대로 새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오늘의 이 말씀으로 성경이 말씀하는 옛사람에서 복음의 진리를 깨닫는 새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9월도 이제 이틀이 남았습니다. 마무리를 잘 하시고 강산이 아름답게 물드는 10월을 맞이하시어 항상 기쁘고 성령이 충만한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주후 2014년 9월 27일의 오전시간에

박종태 목사

출처 :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
글쓴이 : 박종태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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