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신학 및 개혁신앙 교리

[스크랩] [돌트 신경] (10)결론 : 그릇된 비난들에 대한 배격

성령충만땅에천국 2016. 1. 25. 06:43



[돌트 신경]

(10)결론 : 그릇된 비난들에 대한 배격

번역 및 편집 : 스데반 황(그리스도의 보혈 교회 담임목사)

 

결론 : 그릇된 비난에 대한 배격


이처럼 돌트 신경은 화란 교회들이 한 동안 혼란에 빠졌던 오류들을 배격할 뿐만 아니라 네덜란드에서 논쟁되었던 다섯 조항에 대해 정통 교리를 분명하고 간단하고 직선적으로 설명한 것이다. 돌트 총회가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인용하여 선포한 설명과 배격은 개혁교회의 신앙 고백과 일치한다. 따라서 대중으로 하여금 다음과 같이 믿도록 하려는 자들로부터는 진리와 공평과 자비를 전혀 기대할 수 없다는 사실이 분명하게 나타난다.

 

(알미니안들의 주장)

* 예정 및 그것과 관련한 주제들에 대해 개혁교회가 가르치는 교리는 그 속성과 성향상 사람들의 마음을 모든 경건과 신앙으로부터 멀어지게 한다. 이 교리는 육신과 마귀의 아편이며 사탄의 요새로서 마귀는 그곳에서 모든 사람들을 잡으려고 잠복하여 그들 대다수에게 상해를 입히고,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을 절망과 자아-확신의 화살로 치명타를 가한다.

* 예정 교리는 하나님을 죄의 조성자로 만들고 불의한 폭군과 위선자로 만든다. 그 교리는 일신된 스토아 주의이며, 마니교, 도덕폐기론, 그리고 마호메트교화 다를 바가 없다.

* 예정 교리는 하나님께서 어떤 죄라도 조금도 고려하거나 신경쓰지 않고 순전히 그의 무조건적인 자신의 의지의 선택에 의해 이 세상의 가장 큰 부분을 영원한 멸망에 떨어지도록 예정하시고 창조하셨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찬가지로 선택이 믿음과 선행의 뿌리이며 요인이고 유기는 불신과 죄악의 요인이라고 가르친다. 또한 신자들의 수많은 영아들을 그들의 어머니의 품에서 순진한 상태로 낚아채어 잔인하게 지옥에 떨어뜨린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보혈과 그들의 세례와 그들이 세례 받을 때의 교회의 기도가 그들에게 아무런 소용이 없다.


개혁 교회는 이러한 종류의 수많은 비난성의 비방들에 대해 공식적으로 거부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 온 마음을 다해 부인하는 바이다.


그러므로 돌트 총회는 주의 이름으로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경건한 자들과 함께 탄원하는 바, 그들이 개혁주의의 믿음에 대해 판단할 때 이곳저곳에서 모은 거짓된 비방에 근거하지 말고, 또한 문맥에서 벗어나거나 또는 거짓된 인용으로 종종 다른 의미를 전달하는 수많은 고대 또는 현대의 권위 있는 언급들에 근거하지 말고, 오직 교회 내의 공식적인 고백들과 총회 전체가 만장일치로 동의하고 서명하는 정통적인 교훈에 대한 현재의 설명에 근거하여 판단해야 한다.


더욱이 총회는 간절하게 거짓 비방자들에게 그렇게 많은 교회와 그들의 고백에 대해 거짓 증거를 하고, 약한 자들의 양심을 곤경에 빠뜨리고, 많은 신자들의 마음에 편견을 주입시킴으로서 참 신자들의 교제를 방해한 자들을 기다리는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이 어떠할지 고려하기를 경고한다.


마지막으로, 본 총회는 모든 동료 그리스도의 복음 사역자들에게 교회에서 뿐만 아니라 학술 기관에서도 경건하고 경외하는 자세로 이 가르침을 다룰 것을 권고한다. 하나님의 이름의 영광과 거룩한 삶과 고민하는 영혼들의 위로를 위해 말 또는 글로 그렇게 할 것이며, 믿음의 분수에 따라 성경과 일치하여 생각하며 말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성경의 진정한 의미에 의해 우리를 위해 설정된 경계를 넘어서서 결코 말하는 일이 없도록 함으로서 무례한 궤변론자들에게 개혁교회들의 교훈에 대해 조롱하거나 심지어 거짓된 비방을 할 수 있는 타당한 기회를 제공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의 오른 편에 앉으셔서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시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진리 안에서 거룩케 하시며, 오류에 빠진 자들을 진리로 이끄시며, 건전한 가르침을 거짓으로 비방하는 사람들의 입을 막으시며, 그의 말씀의 충성스런 사역자들에게 지혜와 분별의 영을 주셔서 그들 모두가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증거하게 하며, 그 말씀을 듣는 사람들을 세우시기를 간구하노라. 아멘.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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