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4 THE DELIGHT OF DESPAIR=절망이 주는 환희

 

THE DELIGHT OF DESPAIR

“And when I saw Him, I fell at His feet as dead.”

Revelation 1:17

It may be that like the apostle John you know Jesus Christ intimately, when suddenly He appears with no familiar characteristic at all, and the only thing you can do is to fall at His feet as dead. There are times when God cannot reveal Himself in any other way than in His majesty, and it is the awfulness of the vision which brings you to the delight of despair; if you are ever to be raised up, it must be by the hand of God.

“He laid His right hand upon me.” In the midst of the awfulness, a touch comes, and you know it is the right hand of Jesus Christ. The right hand not of restraint nor of correction nor of chastisement, but the right hand of the Everlasting Father. Whenever His hand is laid upon you, it is ineffable peace and comfort, the sense that “underneath are the everlasting arms,” full of sustaining and comfort and strength. When once His touch comes, nothing at all can cast you into fear again. In the midst of all His ascended glory the Lord Jesus comes to speak to an insignificant disciple, and to say— “Fear not.” His tenderness is ineffably sweet. Do I know Him like that?

Watch some of the things that strike despair. There is despair in which there is no delight, no horizon, no hope of anything brighter; but the delight of despair comes when I know that “in me (that is, in my flesh) dwelleth no good thing.” I delight to know that there is that in me which must fall prostrate before God when He manifests Himself, and if I am ever to be raised up it must be by the hand of God. God can do nothing for me until I get to the limit of the possible.

 

   Keep this house, O Lord, spiritually and in always, “exceeding

  magnifical.” Give us the light and illumination Thou dost delight in.

 

May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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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이 주는 환희

“내가 그를 볼 때에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요한계시록 1:17

 

사도 요한처럼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친밀하게 알고 있다고 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낯익은 특징이 전혀 없이 갑자기 나타나실 때는 당신은 주님의 발 앞에 죽은 것처럼 엎드러질 수밖에 없습니다. 주님의 위엄이 아닌 어떤 다른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나타나실 수 없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바로 이 환상의 두려움이 당신을 절망의 환희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언제든 당신이 회복되고 싶다면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그분의 오른 손을 내게 얹으셨습니다.” 두려움 가운데 만짐이 발생하고 그 만짐이 예수 그리스도의 오른 손임을 당신이 알게 됩니다. 이 오른 손은 억제나 징계를 위한 것이 아니고 영원한 아버지의 오른 손입니다. 주님의 손이 당신 위에 임할 때는 그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평화와 위로가 되며, 떠받치고 위로하며 힘으로 충만한 가운데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 있도다,”(신 33:27 참조)하는 느낌이 듭니다. 주님의 만짐이 일단 발생할 때는 당신을 두려움 속으로 다시 내던질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주님의 부활 승천하신 영광 가운데 주 예수님께서   말씀하러 오셔서 보잘것없는 제자에게 “두려워 말라.”고 이르십니다. 주님의 애정 어린 태도는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달콤합니다. 내가 주님을 그렇게 알고 있는가?

절망을 가하는 것들 중 얼마간을 주의하십시오. 환희도 없고 목표도 없고 더 밝은 무엇인가 희망도 없는 절망이 있습니다. 절망이 주는 환희는 “내 안에(즉, 내 육신에) 선한 것이 아무것도 거하지 않는다.”(롬 7:18참조)고 내가 깨닫게 될 때 발생합니다. 주님께서 나타나실 때 하나님 앞에 넘어져 엎드려야 하는 것이 내 안에 있고, 또 내가 언제든 회복되고자 한다면 하나님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고서 내가 기뻐하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가능한 것의 경계까지 도달하기 전에는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아무 것도 하실 수가 없습니다.

 

    오오 주님, 영적으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대단히 장엄하게

이 집을 보존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빛과 조명을

저희에게 주시옵소서.

 

5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