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목사 facebook. 2017. 2. 25. 토요일
희망사항.
1.
오랜 만에 집에 돌아와 내 침대에서 잠을 자니 아무래도 깊은 잠을 자게 된다.
출근할 일도 없으니
딩굴
딩굴
자고 싶은대로
자다보니
아침 8시가 넘었다.
세상에....
좋은 일이다.
2.
조금 늦게 일어나
페이스 북에 올린 글 하나 쓰려 했는데
그리고
풀어 놓은
여행짐
정리 좀 하려 했는데
3.
아침부터
전화 울린다.
국희
진욱이
자식들
번갈아가며
전화한다.
자기 집에 오라고.
몇 시까지 올꺼냐고 다구치듯 묻는다.
4.
커피 한 잔 급히 내리고
호빵 두 개로 아침 먹고
우리 부부
지금
막내 아들 집으로
국희
진욱이 보러간다.
5.
아직
손주들에게
인기 빵빵한데
얼마나 가려나?
무슨
수를 써서라도
끝까지 끌고 가봐야지...
6.
희망사항이다.
그러나
불가능한 미션은 아니다.
다
할미
할배
하기 탓이다.
우리 아직 제법 잘하고 있는 중이다.
7.
아내
옷 입는 동안
후딱
5분 만에 쓴 글 올리고 가니
오늘
숙제도 한 셈이다.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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