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유기성*신우인목사설교+칼럼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7. 2. 28. 화요일 [Didorphin Project]

성령충만땅에천국 2017. 3. 2. 15:13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7. 2. 28. 화요일


Didorphin Project.


1.
선교사 휴가 보내기
어제 오전 10시 현재
266
명이 25,011,085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어제 이 목사님 계좌로 3,834,700원을 보내드려서
지금 현재 21,176,385원이 남아 있습니다.

2.
오늘 오후 4
우리 미래나눔재단 장학생이었던 친구가 소개해준 유암말기 선교사님 댁을 방문하려고 합니다.
미국에서 사역하시다가 한국에 들어와 원룸에 사시면서(아마 4식구) 탈북청년들에게 영어를 가르쳐 주시면서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해 오셨는데 40대 초반 사모님이 유암말기로 투병 중이시랍니다.

우리 친구 아이가 제 페이스 북 댓글에 '불쌍한 우리 선교사님 휴가 보내드리면 안되요?'라고 올렸습니다.

'
불쌍한'
'
우리 선교사님'
이라는
짤막한 표현 속에 그 분들의 사역이 한 눈에 들어오는 듯 싶었습니다.

3.
오늘 가서 만나보고 가장 근사한 휴가 계획을 세워 보려합니다.
'
유암 말기 선교사의 마지막 가족여행'이라는 아름다워 보이기는 하지만 슬픈 여행을 기획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이돌핀(didorphin)이라는 것이 있답니다.
엔돌핀보다 4,000배 강력한 치유능력을 가지고 있는 호르몬이랍니다.
암을 치료하고
고통을 억제하는 물질이랍니다.
이 다이돌핀은 감동 받았을 때 생긴답니다.

우리들의 휴가지원이
하나님을 감동시키고
선교사님 가족을 감동시키면
그리고
휴가 기간동안 가족들과 함께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면

그 다이돌핀이 막 생겨나지 않겠습니까?

그 엔돌핀보다 4,000배나 강한 다이돌핀이 막 생겨나서
선교사님의 암세포를 죽이고
치유받는 커다란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길 기대합니다.

하나님 아셨죠?!.

4.
그것은 다른 분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들의 지원으로
오랜만에 휴가를 가족들과 함께 지내는 동안

다이돌핀이 막 생겨서
그동안
선교지에서 받은 모든 상처와 무거움과 지침과 아픔이 다 치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다시
새로운 각오와 헌신으로 선교지에 돌아와
힘있게 사역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5.
저희 부부 7 5일 치앙마이행 비행기표를 끊었습니다.
7
5일 밤 도착하여
7
27일 출국할 예정입니다.

선교사님하고 의논을 해야하겠지만
작아도
내가
드릴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을 선교사님의 사역지에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제 평생의
목회경험을 총정리하여
교인들을
짧지만
교육하고
훈련시키는 일입니다.

가 있는 동안 아마 세 번의 주일 설교를 하게 될 겁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제가 인도할 수 있는 최고의 예배가 되도록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주중에
하루든 이틀이든 사흘이든
강좌를 열고 싶습니다.

6.
그러면
다이돌핀이 제게도 생길겁니다.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에게도 생길겁니다.

성전에서 흘러나온 물이 흘러 넘쳐서 큰 강을 이루고
그 물이 흘러가는 곳마다
죽은 땅이 소생되는
에스겔서의 환상이

우리 이 프로잭트에 나타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부터
우리들의 이 근사한 프로잭트의 이름을

Didorphin Project
라고 하렵니다.

Didorphin Project.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