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목사
facebook. 2017. 3. 4. 토요일2
확실히 내가 전과 다르다.
1.
확실히 나이가 먹었나보다.
이런 저런 실수가 잦다.
어제
저녁
운전하다
사고 낼 뻔 했었다.
두 번씩이나.
2.
오늘
전주오려고
용산역에
ktx를 타려고 나갔다.
오후 2시 40분 기차인데
2시 20분이라 생각하고
서둘러 왔다.
그건 별것 아닌데
ktx를 타야하는데
itx를 타는 곳엘 가서
여유있게(시간이 많이 남아)
왔다갔다(운동삼아) 걸어다녔다.
시간이 다 되어가는데
사람이 없어
이상한 느낌이 들어보니
아차
ktx 플렛폼이 아니라 itx 플렛폼이다.
그걸 깨달은게
출발 5분 전
가방들고
계단을
청년처럼
뛰어
아슬아슬하게 기차를 탔다.
3.
일하는 솜씨도 예전만 못하다.
매끄럽지 못하다.
내가 봐도....
다이돌핀 프로잭트
세 선교사님의 일을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전도사
부목사땐
제법 매끄럽게 일 잘 진행했었다.
그런데
이번엔
내가 봐도 일 진행이
아슬아슬하다.
좀 꺼끌꺼끌하다.
확실히 전만 못하다.
좋은 일엔
반드시 사탄의 노림이 있다.
기도하면서
정신 바짝 차리고
실수 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많이 조심해야겠다.
4.
경험에 의하면
이렇게
급격히
불안하고
자신감이 떨어질 때
오히려
일이 더 잘 되었었다.
그걸
기대한다.
5.
설거지 안하면
그릇이야
깨지 않겠지만
그릇 깨는게 무서워
설거지 안 할 수는 없다.
그래도
설거지도 잘하고
그릇도 깨지 않았으면 좋겠다.
6.
그러기를
하나님께 기도한다.
여러분들의 기도를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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