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창골산 칼럼 제3343호 / 신앙인의 영향력

창골산 칼럼 제3343호 / 신앙인의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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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인의 영향력           글쓴이/봉민근 내게는 두 손녀 딸이 있다. 큰 손녀가 하는 일을 동생인 작은 손녀는 늘 따라서 한다. 큰 아이는 언제나 선생님 역할을 하고 동생은 배우는 학생의 모습이다. 그러나 둘은 언제나 절대적 의존자요 협력자로 생활하는 모습을 엿 보게 된다. 언니의 영향력은 동생의 생활에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다 주는 것을 알 수 있다. 일찌기 나도 신앙생활 초기에 같이하며 신앙에 대한 가르침을 주셨던 목사님의 영향은 평생을 따라 다닌다. 그리고 가까이하던 신앙의 선배들의 신앙 태도를 본받게 되었다. 우리는 나 자신은 무심코 생활 하는것 같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무한한 영향력을 주게된다. 부모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자녀가 부모의 모습을 닮아 행동도 따라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교회마다 신앙의 전통이 있다. 전통을 잘 세운 교회는 수십년이 흘러도 그 전통이 잘 유지 되어 나간다. 인터넷 상에서 교회게시판들을 들여다 보면 어느교회는 신앙에 도움되는 좋은 글들로만 가득 찼는가 하면 어느 교회는 친교적인 특징을 나타내기도 하며 어느 교회는 비판적인 내용만 가득차 있는것을 보게 된다. 목회자가 강단에서 비판을 잘 하는 교회는 성도들도 대부분 비판적이다. 그러나 목회자가 칭찬을 잘하면 성도들도 서로 칭찬을 잘하고 격려를 잘하며 그런 교회는 아름다운 성장을 이루게 되는것을  실질적으로 많이 목격 하게 된다. 이처럼 나의 모습이 교회나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고 있음을 우리는 관과 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저울에 달아 보신다. 함량 미달의 성도들에게 훈련을 통해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 까지 때로는 아픈 여정을 걷게도 하신다. 나의 이미지를 개선하려 노력을 하지 않고 자신만의 고집이나 생각대로 사는 사람은 발전이 없다. 한국교회가 세상적으로 비판 받는 이유는 잘못 습관 되어진 교회의 이미지 때문에 저들로 부터 외면 받는 것이다. 신앙의 선조들이 물려준 좋은 신앙의 전통을 버리고 세상적인 욕심으로 부터 나오는 탐욕들의 포화 상태로 인해 교회는 오물처럼 취급 받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못하는 것이다. 교회에 처음으로 입문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와 전통을 보여 주기 위해서는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 되어야 한다.     교회에서 비난과 끼리끼리의 신앙생활을 청산하고 욕심의 산물들을 제거하며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풍토를 만들어야 한다. 항상 선한 싸움을 싸우되 시기로 경쟁하지 말아야 하며 남의 허물을 덮어주는 아량 있는 신앙인으로 거듭나서 이웃을 생각하며 섬기는 자세가 무너진 교회의 성벽을 재건하는 일이 될 것이다. 어떻게 신앙생활 잘 할까하는 답은 어떻게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이 되는가에 달려있다.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꼭 지켜주세요)     창골산 원고보내주실곳 cgsbong@hanmail.net 필 자 봉민근 cgsbong@hanmail.net 원본보기 ☞창골산☆칼럼 글에 대한 문의는 필자께 글을 읽으신후 댓글은 사랑의 표현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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