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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창골산 칼럼 제3341호 / 편견이 가져오는 비극

성령충만땅에천국 2017. 3. 25. 07:08

창골산 칼럼 제3341호 / 편견이 가져오는 비극

제33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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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견이 가져오는 비극

 

 

 

 

 

글쓴이/봉민근



내가 살던 시골에 어느 할머니가 큰 아들은 죽고 며느리와 손주들과 함께 생활을 했다.

그런데 그 가정은 그리 화목하지 못했다.

농사를 지어도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몫이 따로 있었기 때문에 네 것 내 것이 따로 있었고

시어머니는 이웃에 사는 작은 아들에게 곡식을 퍼 날랐다. 



늘 대화가 사라지고 시어머니의 편견으로 인해 불화는 점점 더 심화 되었다.

어느날 아침 일어나 보니 시어머니는 농약을 먹고 장독대 옆에서 죽어 있었다.

얼마나 고통이 심했는지 손으로 땅을 긁어 손에 뼈가 보일정도 였다.



그 가정에 불행은 그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며느리도 시집간 딸들만의 이야기에 넘어가 아들을 홀대하고 편견으로 일관 하였다.



아주 늦은 나이에 결혼한 그의 외 아들은 자식을 하나 낳아 돐이 지났을 무렵에 아버지의 산소 옆에서

나무에 목을 매달아 자살을 하였다.



편견은 사람을 견딜수 없는 지경으로 몰아간다.

형제간에 의도 갈라 놓고 원수로 만드는게 편견이고 불행의 원인이 된다.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과 차별된 대우를 받게되면 그 언젠가는 폭발하게 되어 있다.

억눌림의 삶은 스프링처럼 튀어 오르려는 성질을 지니고 있다.



말한마디라도 남을 차별화하는 것은 남을 죽이는 행위이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다.

자신을 알아 주는 사람을 위해서는 목숨을 걸고 그를 이해하며 그의 편이 되어 충성을 다하지만

아무리 헌신해도 그를 이용하거나 그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 한다면 사람은 그를 더이상 신뢰하거나

그를 위해 열심을 내지 않는다.



특별히 남을 고용하여 일하는 경우 열심히 하는 사람에 대한 태도는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대부분의 고용자들은 열심히 하는 사람을 보면 원플러스 원을 바란다고 한다.

열심히 일해 주었는데 어느 날 그 사람이 다른 사람과 같이 평범하게 자신이 할 일만을 하면  고용주들은 불만을 갖는다는 것이다.



잘못된 편견과  주관적인 고집은 사회를 보이지 않게 멍들게 한다.

교회에서도 목회자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만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면

성도들은 즉각 알아채게 되고 열심이던 사람이 교회와 멀리하게 되어져 있다.



물론 그러는 사람들에게 문제도 없지는 않지만 사회의 저명인사들이나 부유층의 사람들 혹은 학식이 높은 사람들을

자신도 모르게 선호하는 경향이 목회자들에게 큰 실수로 다가 올 때가 있다.



가난하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과의 만남에 시간을 늘리고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할 부분을 찾는 것이

성도들이 해야할 마땅한 본분이다.



실로 편견은 죄악이다.

편견은 오해를 낳게되고 오해는 분리를 초래하게 된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되기 위해서는 공평의 법을 배워야 한다.

한쪽으로 치우치는 생각이나 행동은 결국에는 파국을 초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꼭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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