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골산 칼럼 제3401호 /종교개혁 500주년 과연 제2의 종교개혁은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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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봉민근
종교개혁이 일어 났던 지역을 중심으로 성지 순례와 각종세미나 그리고 기념주화 발행등 많은 곳에서 기념행사가 다양하게 진행 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사분 오열 된 개혁주의 교회들이 과연 500년 전처럼 개혁을 이루어 낼것인가 하는 것에는 의구심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안타까움을 금 할 길이 없다.
중심을 잃은 종교 개혁의 외침은 그냥 말 잔치에 불과하다. 루터의 종교개혁은 성경으로 돌아 가자는 운동이였다. 오직 성경, 오직 은혜, 오직 믿음,오직 예수,오직 하나님 앞에서는 종교개혁의 5대 구호 였다. 성경의 번역이나 일반성도가 성경을 읽을 수 없는 종교개혁 당시에 성경을 번역하고 믿음으로 구원 받는 이신칭의 교리와 만인제사장의 교리는 개혁주의 핵심이였다.
현대 개혁교회들은 기복주의 신앙과 번영신학 그리고 교회내의 계급의식이 더욱 팽배해져 1명의 교황이던 로마교회와는 달리 각 교회마다 교황적 권위 주의의 목회자들이 넘쳐나고 당회원들은 추기경이나 주교의 자리를 꿰차고 권위를 행사하는 것이 오늘 날의 현실이 되었다. 말씀이 생활화로 이어 지지 못하고 돈이 우선인 교회가 되었으며 성도들의 타락은 극에 달하고 교회 직분자 세우는 일은 면죄부 사건을 방불케 하며 성도들에게 권징이나 치리가 사라졌고 예배는 제 각각 교회마다 중심을 잃어 예배드리는 것인지 콘서트를 하는것인지 분별이 안가도록 혼란한 교회가 되어 버렸다.
신사도 운동을 비롯한 이단들의 범람으로 교회의 최대 위기를 맞고 있으나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현실에 안주하여 그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목회세습과 총회나 기독교 기관마다 돈선거로 타락 되었다.
탈선하였다.
한국교회는 교회와 교단의 분열로 하나 되지 못하여 힘을 잃었고 정치에 야합 하며 가난한자 소외 된자를 외면 하는 기독교를 세상은 더 이상 인정하지 않고 청산의 대상으로 개독교라는 명패를 달아 주기에 이르렀다.
목회자의 권위에 그 누가 감히 도전 하랴 하는 아니함이 교회를 병들게 하였다.
성경만이 해답이다. 종교개혁 당시 일어났던 만인제사장의 정신을 되살려 교회의 모든 권위는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성도들에게 돌려 주어야 한다.
예수의 정신으로 옳바르게 교회를 정화 해야 한다.
말씀의 채찍으로 교회에서 몰아 내야 한다.
도무지 배우려 하지 않고 가르치기만 하려는 목회자들과 주님의 양들을 제 양처럼 목양하는 자들은 교회에서 평신도들이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그들이 설 자리를 없애고 교회를 새롭게 하고 성도들을 하늘 처럼 섬기는 종들이 가득한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매년 성도들의 신임을 뭍되 위임목사 제도나 명예직의 직분을 교회에서 과감히 없애야 하고 직분을 남용하는 울을 범하지 말아야 한다.
전교인의 집사화는 비성경적이다. 명예집사, 명예장로가 웬말인가? 청산해야 한다. 선임장로,수석목사 제도는 인본주의 직분이다. 돈이 없고 가난한 자일지라도 초대교회처럼 성령이 충만하고 믿음에 선자가 직분자가 되어야 한다.
원로목사 제도를 없애야 한다.
교회운영은 성도들이 직접 할 수있도록 임기가 있는 평신도 교회운영 협의체를 만들어 교회를 섬기도록 해야 한다.
변칙 지출 되는 부분을 과감히 없애야 한다.
복음과 관계 없는 설교자는 강단에 설 자격이 없다.
목회자들과 장로들이 만든 법을 무조건 평신도들이 따르라고 하는 것은 악법이다. 그러나 개혁하지 않으면 기회는 없을 것이다.
고려가 그랬고 조선이 그랬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개혁 교회의 종말을 맞을 것인가 새로운 개혁을 향하여 예수님이 하셨던 사명으로 돌아가 교회를 새롭게 할 것인가? 우리는 중대한 결심을 해야 한다.
교회의 권위의식을 버리고 교회에 울타리를 제거하여 세상으로 하여금 찾아 오는 교회를 만들어야 한다.
제2의 종교 개혁은 그 동안 주인 행세를 하던 종교지도자들의 손에서 교회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교회를 돌려 드리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 누구나의 쉴만한 물가 푸른 초장이 교회가 되게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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