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유기성*신우인목사설교+칼럼

[스크랩]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7. 11. 30. 목요일 [나는 피리부는 사나이.]

성령충만땅에천국 2017. 12. 3. 04:16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7. 11. 30. 목요일


나는 피리부는 사나이.


1.
살아오면서
나로서는
조금
솔직히 말하면
좀 많이
어처구니가 없는 말을 가끔씩 듣는다.

2.
사기꾼
빨갱이
남파간첩...
요즘은
내가 현대판 가롯 유다라는 짜라시가 교회로 우송되고 있단다.

3.
아무리 그래도
사기꾼은 아니다.
빨갱이도 아니다.
남파 간첩도 아니다.
예수님과 교회 팔아먹은 가룟유다도 아니다.

겁주려고
세무조사
재판
이야기들을 가끔씩 하곤 하는데
그건 무섭지 않다.

4.
그러나
나는
내가
하나님 앞에 아무 것도 내 세울 것이 없는
십자가의 은혜 없이는
하나님의 심판을 통과할 수 없는
죄인이라는 것은 안다.

5.
그래서
그런 소리를 들어도
잘 흥분되지는 않는다.
지적하는 죄명이 달라서 그렇지
죄인은 죄인인데 뭐.

6.
내가
의인이라서
나서는게 아니다.
소리 내는게 아니다.
파숫꾼이기 때문에
그냥 나팔을 부는 것 뿐이다.

7.
나는 피리(나팔)부는 사나이
아니
늙은이일 뿐이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메모 :  나는 피리부는 사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