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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 겨울, 어떤 이야기 하나. [– 팔복 최춘선할아버지 실제 이야기 –]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1. 7. 04:39


말씀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요한일서 4:19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로마서 10:14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고린도후서 1 3, 4


볼지어다 내가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말을 지키며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계시록 3:8


내용


차가운 바닥에 꽁꽁 맨발.

신문지에서 오려 붙인 글자들로 가득한 초라한 전도지.

알아들을 없는 목소리로 할아버지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합니다.


그런 할아버지를 사람들은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대부분 무시하거나 비아냥거리고 비웃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할아버지를 위험한 곳에서 밀쳐버려서 죽을 고비를 넘기게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할아버지는 용서하고 사랑하며 눌리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몰랐습니다.

초라한 전도지가 하나님 눈에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작품이었음을.

맨발은 통일이 때까지 신을 신지 않겠다는 할아버지의 신실한 약속임을.


동경에서 유학했던 그가

주님이 주신 사명을 따라 많은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주님의 사랑으로 버려지고 병든 사람들을 돌보며 살았음을 사람들은 몰랐습니다.


아무도 몰라줘도, 미쳤다고 조롱하고, 제자들이 말려도

나는 아무것도 아니고 하나님 사랑에 빚진 자요. 사명은 각자 각자요.라고 대답하시며

할아버지의 사랑의 전도는 계속되었습니다.


자꾸만 힘이 빠지지만, 모자와 옷에 복음을 전하는 전도지를 붙입니다.

< 세상 버려도 예수 버려> 라고 정성껏 전도지를 전봇대에 붙입니다.

자꾸만 목이 쉬지만 그래도 외칩니다.


십자가 십자가!

내가 처음 때에 나의 맘에 고통 풀어졌네

죽은 다음에는 회개 못해. 빨리 빨리 회개하고.

예수 천당!


그러던 어느 추운 겨울 ,

할아버지는 따뜻한 미소와 함께 이런 말씀을 남기시고

그토록 사모하던 주님 품에 안기셨습니다.


충성은 열매 가운데 하나요.


팔복 최춘선할아버지 실제 이야기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메모 :   팔복 최춘선할아버지 실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