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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양 피의 표적(출12:1-13, 히9:12-22)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은혜][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능력] / 호현낙선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3. 16. 04:45

어린 양 피의 표적(사순절)| 말씀………설교원고모음

호현낙선 | 조회 285 |추천 2 | 2018.02.14. 12:20 http://cafe.daum.net/cgsbong/21mg/11998 

어린 양 피의 표적 출12:1-13, 히9:12-22

한 등산가가 알프스 등산을 그렇게 소망했다고 합니다. 그는 번번이 실패를 했습니다. 한번은 이태리에서 온 등반가들의 안내를 받아서 자기가 원하는 알프스 산 고지를 점령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내려오는 하산 길이었습니다. 등산은 일반적으로 올라 갈 때보다 내려올 때에 더 많이 사고가 난다고 합니다. 내려오는 상황 중에 한 등반대원이 발을 잘못 디뎌서 줄을 놓치게 되었습니다. 그가 아래에 있는 사람 등에 떨어지고, 그것을 보고 놀라서 두 사람이 서로 겹쳐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네 사람이 대롱대롱 로프 하나에 매달리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구조해 줄 테니 조심히 기다리라고 말하는 순간에 그들이 잡았던 로프가 힘없이 끊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사천피트의 계곡 밑으로 떨어져서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그들이 잡은 로프가 왜 끊어졌는지 상황을 조사해 보니 알프스 산에서 사용하는 붉은 색의 규격 줄을 사용해야 하는데 규격 줄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사건을 통해서 이 등반가는 아주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을 구원할 수 있는 줄을 붙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원의 줄에는 대용품이 없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규격 줄을 사용해야 된다는 사실입니다.

세상에는 구원의 길을 말하는 종교들, 철학들, 사상들, 이단들이 있지만 만유를 창조하시고, 다스리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제시한 길은 오직 한 길입니다. 그 길은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을 통한 속죄와 구원의 길입니다. 그것이 붉은 색의 규격 줄과 같은 줄로,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붉은 보혈의 줄입니다.

오늘은 사순절 첫 번째 주일을 맞아 두 본문을 중심으로 “어린 양 피의 표적” 이란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어린 양은 유일한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 합니다.

애급에서 종살이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고통의 소리를 들으신 하나님이 모세를 바로 왕에게 보내어 내 백성을 내 놓으라고 요구를 했지만 9가지 재앙이 임하기까지 바로 왕은 듣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마음이 더욱 강퍅하여져서 점점 더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택한 백성을 구원하시려고 애급을 심판하시고 그 가운데서 선민의 구원 역사를 이루시기 위하여 드디어 여호와의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그것은 애급에 거하는 그들의 장자나 생축의 처음 난 것을 죽이는 심판이었습니다. 그것은 애급 사람만이 아닌 애급에 거하는 모든 사람들이었습니다. 거기에서 생명을 얻는 길을 제시하신 것입니다. 그 길은 군사를 모집하여 봉기하라는 명령도 아니고, 한 밤에 몰래 도망치라는 명령도 아닙니다.

구약 본문 출12:3-5 에 “너희는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이 달 열흘에 너희 각자가 어린 양을 잡을지니 각 가족대로 그 식구를 위하여 어린 양을 취하되/ 그 어린 양에 대하여 식구가 너무 적으면 그 집의 이웃과 함께 사람 수를 따라서 하나를 잡고 각 사람이 먹을 수 있는 분량에 따라서 너희 어린 양을 계산할 것이며/ 너희 어린 양은 흠 없고 일 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고”했습니다. 여기 흠 없는 어린양은 바로 우리의 속죄 재물이 되신 예수님을 예표 합니다. 이스라엘백성에게 떨어진 명령은 “어린 양을 취하라!”는 것입니다. 각 사람 모두에 해당되는 흠 없는 어린양을 취하라. 여기 살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출 애급의 역사는 어린양으로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의 새로운 시작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2절에 “이 달을 너희에게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 했는데, 이때를 기점으로 즉 이스라엘의 역사를 출 애급을 기점으로 새로운 달력을 사용하여 새 출발하라는 명령입니다.

새로운 시작은 영적인 변화를 의미합니다. 출 애급을 기점으로 이제까지의 애급의 천대받던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절대적인 통치를 받는 민족으로서 새로운 나라의 출발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이 사용하는 월력은 원래 아빕월부터 시작하는데 어린양과 함께 출 애급 한 것을 새로운 시작월로 정하라는 것입니다. 성도의 새 출발은 어린 양 되신 예수님을 믿고 영접함으로 일어나는 영적인 변화와 구원으로 비롯되는 것입니다. 어린 양 예수를 믿어 구원받기 이전과 구원 받은 이후는 완전히 다른 생활이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역사를 새로 써야 하는 것입니다. 그 구체적인 명령이 이 달 열흘에 매 사람마다 어린 양을 취하되 매 식구마다 취하라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혹은 어머니가 대표로 취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온 가족 각 사람이 어린 양을 취하라는 것은 인간의 죄와 구원 문제 해결은 각자가 해야 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살 길은 예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각자가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여 생명의 주로 삼아야 합니다.

흠 없는 어린 양을 잡되 수컷으로 잡으라(5-11) 예수님은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신 분으로 흠(죄가) 없는 분이며 남자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심을 의미합니다. 그 양을 잡으라는 말은 죽음의 희생을 의미합니다.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신 예수님은 십자가 죽음의 고난 앞에서 큰 고민을 하시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피땀 흘리는 기도를 하시며 할 수만 있으면 그 고난을 피하시려 하셨지만 십자가의 죽음 없이는 속죄의 길도, 구원의 길도 없음을 잘 아셨기 때문에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여 골고다 언덕에 올라가셔서 죽으심을 당하신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대로 세상 죄를 지고 십자가에서 우리 죄인들을 대신 하여 멸시, 천대, 수치, 고난, 저주의 형벌을 다 담당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 자신도, 성경의 저자들도 하나 같이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요, 천하 인간이 구원 얻을 유일한 길임을 증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어린 양을 먹으라 했습니다. 예수님은 생명의 떡이 되십니다. 제자들과 최후만찬을 나누시며 떡을 떼어주시며 이것은 너희를 위한 내 몸이라고 하셨고, 포도주를 나누시며 이것은 너희를 위해 흘린 내 피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어린양 예수님은 죽음으로 끝난 분이 아닙니다. 성경의 예언대로, 주님 자신이 친히 말씀하신대로 죽은 지 사흘 만에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사셨습니다. 주님은 부활로 생명 되신 분이라는 것을, 믿는 자들의 구주가 되시는 분이심을, 장차 다시 오셔서 산자와 죽은 자들을 심판하실 분이시라는 것을, 믿는 자들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분이심을, 주님의 말씀에 거짓이 없으심을 증거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이 예수님을 믿고 사랑하여 영생 얻는 후사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2.어린 양의 피는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보혈을 예표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할 당시 하나님께서는 애급에 내린 열 가지 재앙 중 마지막 재앙이 장자를 죽이는 재앙이었습니다. 출애굽기 본문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출애굽하기 전날 밤 쓴 나물을 먹고 누룩 없는 빵을 먹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어린 양을 잡아 그 고기는 구워먹고 그 피는 집 문밖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라고 했습니다. 그날 밤 장자를 죽이는 천사가 애급 전역에서 장자를 죽일 때 어린 양의 피를 바른 집은 그냥 넘어가겠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어린 양의 피를 바른 집은 장자가 죽임을 당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명령에 불순종하여 피를 바르지 않은 집은 예외 없이 천사가 장자를 죽였고, 대성 통곡소리가 애급 전역을 진동시켰습니다. 유월절의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른 사람은 구원을 받았고 피를 바르지 않은 사람은 구원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를 기념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날을 유월절로 지지키고 있습니다. 유월절의 어린 양의 피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를 상징합니다.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을 믿는 사람만이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짐승의 피로 우리 인간의 죄악을 씻었습니다. 오늘 신약 본문 히9:13에 “염소와 황소의 피와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18-21절 역시 율법을 따라 하나님께 드리는 수많은 제사가 대부분 짐승을 죽여 그 피를 뿌리고 바치는 제사였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구약의 레위기는 제사법에 대해서 가르쳐주신 말씀인데 이 제사법에는 크게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 등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이중 번제는 죄를 지은 사람이 자신의 신분과 재산의 형편에 따라 소나, 양, 염소, 또는 비둘기를 성전으로 끌고 옵니다. 만약 그 제물이 소라면 흠 없는 수컷, 즉 황소를 한 마리 끌고 성전으로 와서 제사장 앞에 이르러 황소를 바치는 사람이 이 황소의 머리에 안수함으로 자신의 죄를 이 황소에게 전가시킵니다.(레 1:4) 그리고 나서 그 소를 잡아 제사장이 그 소의 피를 번제단 위와 단 주변 사방에 뿌립니다. 그런 후 소의 가죽을 벗기고 고기는 일일이 각을 떠서 번제단 위에 불태워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이렇게 자신이 지은 죄를 씻기 위하여서는 반드시 소나 양, 염소 등 짐승을 죽여야 했고 그 피를 뿌려야 했습니다. 피 흘림이 없이는 죄 사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짐승의 피는 단 한 번의 죄 사함의 효력밖에 없습니다. 또 죄를 지으면 또 짐승을 끌고 와서, 다시 짐승의 머리에 안수하고 계속해서 짐승을 죽어서 또 그 피를 제단에 뿌리고 다시 살은 각을 떠서 또 불에 태워 하나님께 올려드려야 했습니다. 이것은 짐승의 피로서는 결코 우리의 더럽고 추악한 저주받은 수많은 죄를 완전히 깨끗하게 씻을 수 없고 우리의 죄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주지 못함을 의미합니다. 짐승의 피로서는 결코 우리 인간이 죄용서 받고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짐승의 피는 더 나은 어린양 되시는 예수님의 피의 필요성을 알려줍니다.

오직 예수님의 보혈만이 더럽고 추악한 죄를 씻음 받고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본문 히9:12 에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했습니다.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 되시는 예수님께서 오셔서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 하고 오직 예수님 자기 자신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단번에 이루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셔서 십자가에서 피 흘리심으로 우리의 죄를 완전히 속죄하신 이후에는 다시는 구약시대처럼 짐승을 잡아 피를 하나님께 드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베드로 사도는 벧전1:19에서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고 말했습니다. 사도 요한은 요일 1:7에서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케 하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영국의 고전 문학가인 윌리암 카우퍼는 찬송가 190장 ‘샘물과 같은 보혈은’의 가사를 쓴 작시자입니다. 그는 여섯 살 때 어머니를 잃은 충격으로 깊은 우울증에 빠졌습니다. 이 때문에 자살을 여러 번 시도했습니다. 한번은 안개가 자욱한 날, 아편을 사들고 템즈 강에 투신 자살할 생각으로 마차를 탔습니다. 금방 도착할 줄 알았던 템즈강이 한 시간이나 지나도 나오지가 않았습니다. 카우퍼는 마차를 멈추게 하고 내려 보니 자기 집 대문 앞이었습니다. 마부가 길을 찾지 못하고 그 근방만 뺑뺑 돌았던 것입니다. 또 한 번은 칼로 자살하려고 결심했는데 칼을 찾아보니 멀쩡하던 칼날이 부려져 있었습니다. 목을 매서 죽으려고 한 적도 있는데 이번에는 숨이 끊어지기 전에 줄이 끊어져 또 살아났습니다.

이후 카우퍼는 33살 때 18개월 동안 정신병원에서 요양을 했습니다. 이 정신병원에서 성경을 읽다가 롬 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라는 말씀을 읽고 성령의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사랑하시고 모든 죄를 용서해주신다는 믿음의 확신을 같게 된 것입니다. 윌리엄 카우퍼는 그 자리에서 거듭났습니다. 그러자 평생을 우울증에 시달리던 그의 마음속에 기쁨이 샘솟기 시작했습니다. 건강도 점차 회복되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윌리엄 카우퍼는 하나님이 자신을 버리실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들 때마다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해서 시를 지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찬송가 190장 ‘샘물과 같은 보혈은’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죽음은 죄에 대한 죄 값입니다. 이 죄를 멸하는 능력은 예수님의 보혈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은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증거입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을 믿고 회개하여 죄 사함을 받고 죄와 사망에서 자유 함을 누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3.예수님의 보혈에는 놀라운 능력이 있습니다.

세상 죄를 지고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보혈에는 놀라운 능력이 있는데 그 중에 몇 가지를 살펴보면, 첫째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에는 죄 사함의 능력이 있습니다. 죄는 마음의 기쁨과 평안을 빼앗아 갑니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의 하나인 <맥베드>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멕베드가 왕이 되려고 던컨 왕을 칼로 찔러 죽였습니다. 그리고 왕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밤마다 죽은 던컨 왕의 환영이 꿈에 나타나 그를 괴롭힙니다. 맥베드는 잠 못 이룬 밤을 보내면서 이렇게 절규합니다. "오! 아라비아 향수를 다 가지고도 이 손 하나 말끔히 할 수 없는가? 이것을 파내 버릴 망각제는 세상에 없는 것일까?" 우리의 죄는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씻을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만이 우리를 정결케 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화목케 하는 능력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는 화목케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하나님과 우리 뿐 아니라, 우리와 이웃 사이에 막힌 담을 허물어 버렸습니다. 엡 2:12-14에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는 우리의 이웃과의 화목을 이룰 수 있게 되었고, 더 나아가 민족과 민족, 국가와 국가 간에 진정한 화목을 이룰 수 있는 길이 주님의 보혈을 통해 열렸습니다.

셋째로 승리케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주신 영적 전쟁의 무기들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능력과 예수님의 이름과 예수님의 보혈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능력과 예수님의 이름이 영적 전쟁의 무기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예수님의 보혈이 영적전쟁의 무기가 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이 영적 무기가 되는 이유는 사탄이 하나님의 자녀들을 정죄하고 참소할 때 예수님의 보혈이 우리에게 의로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에 의하면 마지막 때에 성도들과 사탄이 싸움을 한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계12:11에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했습니다. 공중권세 잡은 사탄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예수님의 보혈입니다. 보혈 찬송을 싫어하고 두려워합니다.

넷째로 치유와 회복의 능력입니다. 예수님의 피에는 우리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 질병이 영적이든, 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 상관없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에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질병과 문제를 치유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인간의 과학과 의술로 고치지 못하는 질병도 고칩니다. 파괴된 가정을 치유합니다. 깨어진 관계를 회복시킵니다. 좌절과 절망 가운데 있는 사람의 심령을 새롭게 합니다. 사 53:4-5에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했습니다.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에는 우리의 모든 병과 약한 것들을 치유하는 능력이 있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 주님의 십자가 보혈의 은혜로 이런 놀라운 은총을 받아 누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정리합니다.

오늘은 사순절 첫 번째 주일을 맞아 두 본문을 중심으로 “어린양 피의 표적” 이란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어린 양은 유일한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 합니다.

▣.어린 양의 피는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보혈을 예표 합니다.

▣.예수님의 보혈에는 놀라운 능력이 있습니다. *죄 사함의 능력, *화목케 하는 능력, *승리케 하는 능력, *치유와 회복의 능력이 있습니다. 아멘.

<2018. 2. 18. 성산교회. http://cafe.daum.net/sungsansar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