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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창골산 칼럼 제3659호: 교회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위에 세워졌습니다. / 홍종찬 목사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4. 15. 05:16

창골산 칼럼 제3659호 / 교회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위에 세워졌습니다.


제36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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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위에 세워졌습니다.

 

 


 

 

홍종찬 목사


기독교의 핵심은 십자가와 부활입니다. 십자가는 하나님 공의를 만족시킨 역사적 사건이며 부활은 그분의 사랑을 실현시킨 최대의 기적입니다. 따라서 십자가와 부활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리(不可分離) 관계에 있으며 언약 안에서 이뤄진 하나님의 단독적이고 주권적 사역입니다. 이 혜택을 누리는 사람은 누가 되었든지 이를 불가항력적 은혜로 받게 되며 초자연적 믿음으로 경험케 됩니다. 물론 사람에게 인격(지,정,의)적 통로가 있긴 합니다. 그러나 아담 이후 자연인 자체가 전적으로 타락했기 때문에 오염된 상태에 있는 사람의 그 어떤 것도 거룩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담을 수 없습니다. 이는 물과 기름이 섞일 수 없다는 사실보다 더 분명한 것으로 아무나 원한다고 십자가와 부활 사건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때문에 구원은 은혜일 수밖에 없습니다.

 

사도들이 전한 복음의 핵심은 십자가와 부활이었습니다. 그동안 예수님의 추종자들이라 하여 붙잡혀 죽을까 두려움에 떨고 있던 사도들이 불과 50일 후부터 예루살렘에서 부활을 전파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베드로의 메시지는 선이 굵고 분명했습니다. “너희가 거룩하고 의로운 이를 거부하고 도리어 살인한 사람을 놓아 주기를 구하여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라”(행3:14-15) 그때에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이 찾아와 “예수 안에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고 가르치는 사도들을 잡아 이튿날까지 가두었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많은 자가 예수님을 믿게 되어 남자만 약 오천이나 되었습니다(행4:1-4). 이렇게 되기까지는 우여곡절(迂餘曲折)이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막달라 마리아에게 주님의 부활 소식을 들었었고, 이후 두 번이나 직접 만난 적이 있었지만 그들은 생업을 위해 갈릴리로 내려가고 말았습니다. 그들은 밤새도록 그물을 내렸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그때 다시 예수님께서 찾아오셨습니다.

 

그러나 사도들이 완전히 변한 건 오순절 성령을 받은 이후부터였습니다. 그들은 두려움을 떨쳐버렸습니다. 죽음과 맞서 싸웠습니다. 복음의 용병이 되어 세상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의지박약은 믿음의 확신으로 일관성이 없던 생각은 하나님 나라의 소망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 어떠한 사실이나 합리적인 생각도 그들의 부활신앙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행3장을 보면, 베드로와 요한이 나면서 못 걷게 된 자를 고쳐준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 예루살렘에 관리들, 장로들, 서기관들과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와 요한과 알렉산더와 대제사장의 문중이 다 함께 제자들에게 힐문했습니다. “너희가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 그때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백성의 관리들과 장로들아 만일 병자에게 행한 착한 일에 대하여 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받았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질문한다면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행4:8-10)

 

만약 사도들이 주님의 부활을 불신했거나 논쟁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했다면 목숨을 내놓고 복음을 증언하진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도 사도들의 증언에 대해 논박할만한 근거를 찾지 못했습니다. 사도들의 초월적 증언에 대해 반박하면 할수록 오히려 예수님께서 실제로 부활하셨다는 것을 반증할 뿐이었습니다. 마태는 28:11-15절에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독특한 기록을 하나 남겼습니다. “여자들이 갈 때 경비병 중 몇이 성에 들어가 모든 된 일을 대제사장들에게 알리니 그들이 장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하고 군인들에게 돈을 많이 주며 이르되 너희는 말하기를 그의 제자들이 밤에 와서 우리가 잘 때에 그를 도적질하여 갔다 하라 만일 이 말이 총독에게 들리면 우리가 권하여 너희로 근심하지 않게 하리라 하니 군인들이 돈을 받고 가르친 대로 하였으니 이 말이 오늘날까지 유대인 가운데 두루 퍼지니라”(마28:11-15)

 

예수님께서 실제로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군인들에게 많은 돈을 주며 입막음을 할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무덤 문을 열기 위해서는 적어도 장정 4-6명 정도가 힘을 합쳐야 했습니다. 그런데 주님의 부활을 믿지 않았고, 잡힐까 싶어 방문을 안으로 걸어 잠근 채 무서워 떨고 있던 제자들이 예수님의 시신을 탈취(奪取)하기 위해 로마병사들이 지키는 무덤에 찾아가는 위험을 감수했다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입니다. 사도들이 죽음을 불사할 정도의 용기와 믿음이 생겼다는 것은 단 한 가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실제로 부활하셨다는 사실밖에 없습니다.


그것도 또 다른 보혜사(예수의 영)이신 성령께서 저들의 마음에 임재하신 후부터 가능했습니다. 십자가에 처참히 못 박혀 달리신 예수님을 지키던 백부장과 병사들은 천지개벽(天地開闢) 이후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마27:54)라고 증언했습니다. 부활의 복음은 이 세상 모든 논쟁을 일거에 잠재울 수 있는 유일한 근거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위에 세워졌습니다. 할렐루야!!!출처/ 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꼭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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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자


홍종찬목사(사랑에빚진자)

서울 은평구 갈현2동

아름다운교회

(창골산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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