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골산 봉서방(제11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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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지원교회
글을 읽으신후 댓글은 사랑의 표현 입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하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주기도문 도입부 세구절을 살펴보자. 이 기도의 도입부는 모두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스스로의 필요나 문젯거리가 기도를 지배하게 두면 안 된다. 도리어 하나님을 찬양하고 높이며,주님의 위대하심을 깨닫고 그분의 영광이 온 천지에 드러나는 광경을 목격하게 되길 갈망하며, 온전히 사랑하며 순종하기를 염원하는 걸 으뜸으로 삼아야 한다. George Herbert 는 이러한 진리를 함축해서 아름답게 표현했다.
내 마음의 소원이 주님의 뜻을 향해 굽어지니 완전히 들어맞게 되기를 열망합니다.
찬양과 감사(하나님 중심)가 우선이다. 시선이 자신을 향하여 시야를 왜곡하는 자기중심적인 마음가짐을 치유하기 때문이다. 이쯤 되면 기도는 절반을 넘긴 셈이고 시각도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바라보는 쪽으로 바로잡히고 명쾌해졌으니,이제 우리와 세상의 필요를 향해 흐름을 바꿔도 좋겠다.
-팀 켈러의 기도-에서 발취/자료ⓒ창골산 봉서방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유 1:20-21)
주님께는 충동적인 면이나 차가운 면이 없었습니다. 결코 당황하지 않으시는 침착한 힘이 있었습니다. 우리 대부분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지 않고 우리의 기질에 따라 신앙을 개발해 나갑니다. 충동적인 행동은 거듭나지 않은 본성의 특징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제자들의 삶의 발전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항상 충동적인 행동을 인정하지 않으셨습니다. 성령이 충동을 어떻게 저지하시는지 주의하십시오. 성령의 저지는 곧바로 우리 자신의 어라석음을 느끼게 하며, 그러면 우리는 즉시 자신을 변호하려고 합니다. 충동적인 행동은 어린아이라면 이해가 가지만 , 성장한 어른에게는 재난을 가져옵니다. 충동적인 사람은 언제나 버릇이 없으며 , 연단을 통해 지각을 갖도록 훈련되어야 합니다.
주님의 제자로서 단조롭고 평범한 삶을 사는 데에도 은혜가 필요합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무시받는 존재지만 계속 예수님의 제자로 사는 데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을 위해 아주 예외적인 일들을 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깊게 뿌리 박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우리는 평범한 일들 속에서 예외적인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곧 시장 거리에서 거룩해야 하고 일반적인 사람들 가운데서 거룩해야 합니다. 이는 5분 내에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나의 최고봉) -오스왈드캠버스의 묵상집- 에서/자료ⓒ창골산 봉서방 (잠12:16)
그리스도인으로서 성질을 내는 것은 성령의 다스림을 받고 있지 않다는 표시이다. 성질을 내는 것은 성령께서 환경가운데 안배하신 것에 대하여 불만을 표시하는 것이다. 성령의 다스림 받기를 배우고, 자신을 내려놓고, 자신의 쓸모없음을 보게 되면 자연히 성질문제가 해결될 것이다. 우리는 주님을 믿을 때 즉시 성질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성질의 문제를 그리스도인이 된지 수년이 지난 후에 다룬다면 늦는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마땅히 자신을 부인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주관적인 사람이 되지 않고, 교만하지 않고, 질투하지 않고, 자기를 사랑하지 않고, 자신만을 돌보지 않고, 금전을 사랑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우리는 우리에게 임한 모든 일이 우리의 유익을 위한 성령의 안배임을 알고 받아들이기를 배워야 한다. 우리는 병의 증세인 성질을 처리하려고 하지 말고 병의 뿌리를 처리해야 한다. 절대로 성질만을 처리하고 자아를 처리하지 않아서는 안 된다. 결과적으로 볼 때 성질이 있는 데에는 자아가 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먼저 성령의 안배 가운데서 자아를 처리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자료ⓒ창골산 봉서방
사막이란 곳은 매우 덥고, 한 달 이상씩 비가 내리지 않아서 좀처럼 물을 구하기 힘든 곳입니다. 그런 선인장의 가시는 본래 잎이었다고 합니다. 잎을 작고 좁게 만들다 보니 차츰 가시로 변했다고 합니다. 수분의 증발을 막기 위해서 잎 대신에 가시를 갖게 된 것입니다. 딱딱하고 가느다란 가시는 수분을 밖으로 거의 빼앗기지 않기 때문에 사막에 사는 선인장에겐 안성맞춤입니다. 사막에서는 동물들이 식물을 통해 수분을 섭취하기도 합니다. 선인장의 가시는 이들의 접근을 어렵게 만드는 보호 장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상대방에게서 가시를 발견하고는 쉽게 비난하곤 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그 가시를 '없애라', '잘라라'라고도 말하죠. 어쩌면 그 가시는 그 상대를 지켜주는 도구일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혹시 주위에 가시 같은 사람이 있다면 비난하기 전에 먼저 이해하려고 노력해보세요. /자료ⓒ창골산 봉서방
비교하면 나는 언제나 약자가 됩니다.
세계 행복지수 1위 덴마크는
안희환 그분의 머릿속에는 새벽기도에 빠진 목사와 장로들의 빠진 횟수와 날자가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분의 머릿속에는 십일조를 빼먹거나 제대로 하지 않는 동료 신자들의 목록이 빼곡히 들어 있습니다. 그분의 시선에는 '너는 왜 금식기도를 하지 않느냐'는 무언의 질타가 섞여 있습니다. 그분의 말투에는 작고 별 볼일 없는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에 대한 우월감이 넘쳐납니다. 그분 앞에 서면 모든 사람들이 종류별로 차곡차곡 분류되어 버리고 맙니다. 그분의 권위와 무게가 엄청난 압박으로 성도들을 찌그러트립니다. 그들은 율법을 지키는 것도 모자라 울타리 율법까지 만들어 놓고 철저하게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심지어는 음식에 집어넣는 양념까지 십분의 일을 구분하여 십일조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신앙의 일상화로 이어진 것이 아니라 '자기과시'의 일상화가 되어 버렸습니다. 율법과 경건이 종교의 광기로 치달았습니다. 그래서 수틀리면 사람들을 돌로 쳐 죽이고자 하는 무서운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프란체스코의 제자들이 스승과 함께 40일 금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하루를 남겨 놓은 39일째 되는 날 젊은 제자 하나가 맛있는 스프 냄새에 이끌려 자신도 모르게 한 숟가락을 입에 떠 넣고 말았습니다. 그 순간 함께 금식을 하던 제자들은 눈을 부릅뜨고 그 젊은 제자를 노려보았습니다. 그 눈길 속에는 유혹에 넘어간 불쌍한 영혼을 향한 애처로움이 아니라 분노에 찬 정죄의 따가운 시선이 들어 있었습니다. 유혹에 빠지지 않았던 제자들은 유혹에 넘어간 젊은 제자를 엄하게 꾸짖어주기를 바라며 스승, 프란체스코를 쳐다보았습니다. 그런데 프란체스코는 말없이 수저를 집어 들더니 젊은 제자가 먹었던 스프를 천천히 떠먹기 시작했습니다. 경악의 눈길로 스승을 쳐다보고 있는 제자들을 향해 프란체스코는 조용히 말했습니다. 저 젊은이가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스프를 떠먹은 것은 죄가 아닙니다. 하지만 그를 정죄하고 배척하는 여러분들이야말로 지금 큰 죄를 짓고 있는 것입니다. 굶으면서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는 실컷 먹고 사랑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39일 동안 무사히 금식을 마친 프란체스코의 제자들에게서 그들의 엄격한 경건과 돈독한 신앙이 오히려 형제를 짓밟고 자신들의 영성마저 망가트리고 있다는 사실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 주변에는 이러한 이야기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율법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다고 다른 이들을 욕하고 질타하면서 그보다 더 큰 사랑의 계명을 어기던 바리새인들의 모습을 오늘 우리의 모습 속에서 확인하기란 어렵지 않은 일입니다. 우리도 바리새인들처럼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할 것입니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의와 인(仁) 과 신(信)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마23:23) 믿음은 사랑으로 승화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의 경건과 믿음은 오히려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타와 거부가 될 것이며 무엇보다 폭력이 되어 다른 사람의 영혼을 상하게 하는 끔찍한 범죄가 될 것입니다. / 자료ⓒ창골산 봉서방
- 대표기도와 리허설(Rehearsal) 점차 부흥과 성장 동력이 약해지고 있는 21세기 한국 교회의 제2 부흥을 위해 한국교회의 예배가 더(more) 힘 있고 뜨겁게 변해야한다. 더 힘차고 감동적 예배를 위해서는 설교의 변화와 아울러 대표기도가 변해야 한다. 모든 일의 성공은 시작이 중요하다. 예배 전반부에 시행되는 대표기도는 예배순서 중 가장 중요한 설교 전에 시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설교 시작 직전에 시행되는 대표기도는 곧바로 이어지는 설교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다.
둘째는 대표기도문을 준비하면서 그 기도를 듣는 회중들의 공통 관심사가 언급되지 않아 회중들의 마음을 얻지 못하는 경우이다. 셋째는 지나치게 긴 기도문이다. 특별히 21세기 스피드 시대의 회중들에게 긴 대표기도는 집중력과 관심을 잃게 하기 쉽다. 넷째, 기도문 없이 대표기도를 시행할 경우, 기도자 자신도 모르게 쓰는 ‘어벽’이다. 지나치게 동일한 단어를 남발하여 기도를 듣는 회중들이 기도 내용 보다 오히려 어벽의 횟수에 관심을 가질 수도 있다. 다섯째, 기도문이 회중을 염두에 둔 대화형 문장이 아닌 일인칭의 독백형 형태로 작성된 경우는 회중의 라포(rapport:공감)를 얻기 어렵다. 여섯째, 대화형 문장일지라도 필요없는 군더더기 토씨가 많은 기도문은 기도문의 중심주제가 많은 토씨로 인해 회중들에게 깔끔하고 감동적으로 전해지기가 어렵다. 일곱 번째, 가장 큰 실수인 기도자의 리허설(rehearsal) 부족이다. 모든 대표 기도자들이 기도문 작성에는 많은 시간을 들이는 데 비해 안타깝게도 기도문을 전하기 위한 연습시간 할애에는 인색하다는 것이다. 아무리 훌륭하게 작성된 기도문일 지라도 자연스럽게 말하듯 낭독할 수 있을 때까지 충분한 연습이 없다면 은혜로운 대표기도가 되기도 어렵고 이어지는 설교에 긍정적 분위기를 조성할 수도 없을 뿐 아니라 은혜로운 예배를 기대하는 회중들에게 예배의 실망을 줄 수 있다. 은혜로운 예배를 기대하지 않는 회중은 없다. 은혜로운 예배는 은혜로운 설교가 있어야 한다. 은혜로운 설교는 은혜로운 대표기도가 필요하다. 은혜로운 대표기도는 충분한 리허설이 따라야 한다. 박찬석 박사(한국교회 스피치&커뮤니케이션 연구소장)/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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