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골산 칼럼 제3678호 / 기도는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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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봉민근
얼마나 간절한지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는 모습이 거룩하게 보일 정도 였다. 그러나 요즈음은 예배가 끝이 남과 동시에 썰물처럼 예배당안은 텅텅비고 적막감 마져 든다.
우리 선조들은 대표기도도 마음에서 나오는 간절함이 지나쳐 너무 길게 기도를 하는 바람에 목사님이 종을 쳐서 기도를 중단했다는 우스운 일화도 있다.
기도를 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그들에게 다른 모임에서 갑자기 기도를 부탁하면 당황 하거나 기도를 제대로 못하는 결과가 종종 나타난다.
글을 써서 기도 하는 것도 장점이 많기는 하지만 그것이 전적으로 옳다고는 볼수가 없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인데 대화를 써서 한다는것이 조금은 어색하다.
특히나 장례식 때에 보면 연도라는 이름으로 불교의 승려들의 염불 모습과 흡사하다.
기도는 훈련이다. 기도는 하면 된다. 대화에는 제약이 없다. 한나처럼 심정을 하나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토로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써서 하는 기도를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 조상들은 대표기도 할 때에 써서 기도를 하는 것을 부끄러워 하는 시절이 있었다. 써서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은 기도가 훈련이 되지 못한 것이요, 기도를 그 만큼 안하고 있다는 반증이기 때문이다.
기도는 우리 신앙인 들에게 무기와 같은 것이기 때문에 늘 훈련 되어 있어야 환란 중에도 승리하는 성도로 살아 갈 수 있다.
온전한 기도를 할 수 있도록 기도의 달인처럼 늘 기도에 힘쓰는 자가 되어야 한다. 대화를 못하는 자를 벙어리라 하듯이 기도를 못하는 사람도 영적인 벙어리와 같기 때문이다 집에서 혼자 기도 할 때 써서 기도하는 자를 보았는가? 대화는 써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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