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능력=E. M. 바운즈

[스크랩] 4-1.기도의 생각으로 충만하라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7. 11. 08:04

 

 

기도 불병거


제4장  하나님은 기도의 사람을 찾으신다

 

기도의 생각으로 충만하라

 

교회가 하나님의 목적에 충실하고 하나님께 적절히 사용되기 위해서는 교회 지도자들이 반드시 기도해야 한다.

지도자들이 기도하면 교회의 영성이 성장하지만, 그들이 기도하지 않는다면 교회의 영성은 퇴보한다.

교회는 존재한다는 사실 때문에 신령해지는 것이 아니며, 교회가 하는 일 때문에 영적인 존재가 되는 것도 아니다.

교회가 세워졌다는 사실 때문에 교회가 하는 일이 거룩해지는 것이 아니며,

교회가 세대에서 세대로 계승된다고 해서 그 사역이 거룩해지는 것도 아니다.

중생(거듭남)과 마찬가지로, 교회의 거룩함은 혈통으로나 육적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1:13)나온다.

 

영적으로 가치있는 일들을 한다고 해서 교회가 자동적으로 신령해지는 것은 아니다.

교회가 수천 명에게 안수를 하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고 성례전을 무수히 집행한다 할지라도,

교회 본래의 사명을 조금도 감당하지 못할 수 있다.

인간적인 것들을 아무리 잘 수행한다 할지라도 교회의 본래 사명을 조금도 감당할 수 없듯이 말이다.

 

오늘날 세상의 분위기는 기도를 아주 무시하고 하찮게 여기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구원과 영생은 자연스레 사람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교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돈많은 사람이나 머리 좋은 사람이 아니라,

기도하는 사람이라는 진리를 지극히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기독교의 울타리 안에서 일하는 지도자들을 판단하는 잣대는 그들의 재력이나 사회적 지위가 아니라,

기도의 습관이 되어야 한다.

교회의 일을 앞장서서 해야 할 사람들은 다른 무엇보다도 기도하는 법을 아는 사람들이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교육을 많이 받거나 돈이 많거나 사업 수완이 좋은 사람들을 쓰시지 않는다.

지력이 뛰어나거나 교양이 철철 넘치거나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도 쓰시지 않는다.

이 모든 인간적인 장점들이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으로 간주된다면, 그들은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없다.

그런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는 그들이 하나님의 큰 뜻을 이루는 지도자로 사용될 수는 없다.

 

이 땅에서 하나님나라를 확장하는 데 가장 필요한 존재는 바로 기도의 사람들이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는 데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런 기여를 할 수 없다.

기도가 아닌 다른 부분에서는 강하지만 기도는 약한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교회에게 주신 사명을 감당할 수 없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세우려는 사람들은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충만한 사람이어야 한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이든, 그들에게 없는 것이 무엇이든 그들은 기도해야 한다.

 

다른 것은 다 갖추었지만 기도가 없는 사람은 반드시 실패한다.

다른 것은 아무 것도 없어도 기도가 있는 사람은 성공할 수 있다.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성공적으로 감당하려는 사람은 기도가 그 인격과 행위의 가장 강력하고 두드러진 특징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데 필요한 사람은 기도에 능한 사람이다.

 

 

출처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글쓴이 : 비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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