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불병거
제3장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뜨거운 기도의 사람이다
기도만이 할 수 있다
하나님의 일을 수행할 때에 기도를 대신할 만한 것은 없다.
기도의 사람을 대신할 만한 사람들도 전혀 없다.
돈 버는 재주가 있는 사람, 교육을 많이 받은 사람, 세상에서 영향력 있는 사람,
이들 중 누구도 기도의 사람이 감당해야 할 일을 대신 감당할 수 없다.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활력과 정력과 동력은 오직 기도의 사람에게서만 나온다.
치명적 질병에 걸린 심장은 임박한 죽음을 말해주는 무서운 징후이고,
기도하지 않는 영혼은 영적 쇠퇴를 말해주는 무서운 징후인데,
전자보다 후자가 훨씬 더 무서운 징후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교회의 운명을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맡기셨다
하나님께서는 기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아무 것도 맡기지 않으셨다.
사도들은 무엇보다 기도의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기도에 전념하였으며, 기도를 가장 중요한 일로 삼았다.
사도들에게 기도는 가장 중요한 것이었고, 가장 열매를 많이 맺는 것이었다.
하나님은 하나님나라의 중요한 일들을 기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맡기지 않으셨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그런 사람들의 삶에서는 기도가 주도적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경건의 높은 수준에 오를 수 없다.
경건한 사람은 언제나 기도하는 사람이다.
‘기도의 사람’ 이라고 소문난 사람만이 ‘깨끗하고 믿음 있는 사람’ 이라고 불릴 수 있다.
경건의 나무가 급속하고 무성하게 자라는데 가장 적합한 곳은 기도의 골방이다.
기도의 골방은 믿음의 동산이다.
사도들은 아무리 거룩한 일이라 해도 기도에 전념하는 것을 방해할 정도로 시간을 빼앗긴다면 과감히 그 일을 포기했다.
그들은 믿음과 열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사도의 사명을 받은 그들 위에 오순절 날에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임하였을 때, 그들은 말씀을 전했다
지속적이고 강력한 기도에 의해 새롭게 능력을 받지 못했을 때에는 말씀의 능력과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하나님 말씀의 씨가 자라려면 기도의 영양분이 듬뿍 제공되어야 한다
기도의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할 때 말씀의 씨는 더욱 빨리 자라고, 그 뿌리는 더욱 깊이 박힌다.
사도들은 기도의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기도의 선생들이었고 그들의 제자들을 기도학교에서 훈련시켰다.
사도들이 제자들에게 기도를 강조한 것은 높은 수준의 신앙에 이르도록 만들겠다는 의도뿐만 아니라, 하나님나라의 진보에 헌신하는 강력한 일꾼으로 만들겠다는 의도 때문이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백성의 지도자로 하나님께서 세우신 분이셨다.
이 사명을 감당하는 데 가장 필요한 조건은 기도였는데, 그리스도는 이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시키셨다.
그분의 기도 습관만큼 예수 그리스도를 잘 떠오르게 하는 것은 없다.
그리스도의 가장 특징적인 것을 꼽으라면 단연 기도이다
예수님은 철야기도의 씨름과 교제 가운데 영적 전투를 준비하셨기 때문에 승리를 얻으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기도는 하늘 문을 열었다.
변화산에서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고, 그리스도의 영광이 드러난 것은 그분의 기도 때문이었다.
예수님의 기적과 가르침에 능력이 나타난 것 역시 기도 때문이었다
겟세마네의 기도는 갈보리 언덕에 평안과 영광의 빛을 비추어주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기도는 역사를 만들고, 교회의 승리의 발걸음을 재촉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삶 자체가 우리에게 기도의 열정을 불어 넣는다.
그분의 삶이 우리에게는 기도하라는 명령이다.
그분의 삶이 기도의 중요성을 우리의 마음판에 깊이 새겨준다.
그리스도의 기도는 기도하지 않는 우리의 삶이 얼마나 부끄러운 것인지를 깨닫게 해준다.
하나님을 세상 쪽으로 가까이 오시게 하고, 세상을 하나님쪽으로 가까이 이끌고 간 사람들은 모두 기도의 사람들이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하나님 백성의 지도자와 사령관이셨고, 예수님의 지도력은 모두 기도에서 나왔다.
예수께서 큰 지도자가 되실 수 있었던 것은 그분이 큰 기도의 사람이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일을 능히 감당한 위대한 모든 지도자들은 골방에서 기도의 씨름을 하는 중에 그들의 지도력을 쌓았다.
물론, 기도를 많이 하지 않고도 성공적으로 교회를 세우고 이끈 사람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들은 계획을 잘 세워서, 판단을 잘해서 혹은 선천적 재능이나 인품이 뛰어나서 성공한 것이지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해서 성공한 것이 아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큰일을 이루신 지도자이다.
예수님의 큰 지도력은 그분의 많은 기도에서 나왔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지도력에 큰 힘을 실어주신 것은 그분의 지도력에 기도가 많이 실렸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께 기도를 배워 더욱 많이 기도하겠다는 간절한 소원으로 불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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