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능력=E. M. 바운즈

[스크랩] 3-3.기도의 대로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7. 11. 08:02

 

 

기도 불병거


제3장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뜨거운 기도의 사람이다

 

기도의 대로

  

여기에서 우리는 지나간 교회의 역사 속에서 기도의 사람들이라고 일컬어진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를 배우게 된다.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을 갈망했고, 그들의 소원은 하나님을 향했고, 그들의 기도는 하나님께로 올라갔다.

그들은 하나님과 교제했고, 세상 것을 전혀 구하지 않았으며, 하나님의 큰일을 구했고,

그분과 씨름했고, 적대 세력을 물리쳤으며, 자기들과 하늘 사이에 깊고 넓은 믿음의 수로를 만들어놓았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한 것은 바로 기도 때문이었다.

거룩한 묵상과 영적 소원과 하늘의 끌어당기는 힘이 그들의 지성에 영향을 주었고,

그들의 감정을 풍부하게 만들었으며, 그들의 마음을 채우고 크게 만들었다.

이 모든 것은 무엇보다도 그들이 기도의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렇게 하나님과 교제하고 전심으로 그분을 찾은 사람들은 언제나 높은 성화의 경지에 올랐다.

하지만 세상에 대해 완전히 죽지 않고 하나님과 하늘을 향해서 온전히 불타지 못한 사람들은

그들만큼 높은 성화의 경지에 이르지 못했다.

기도와 기도의 영이 삶에서 가장 주도적 역할을 하지 못한 사람들은 더 높은 영적 체험의 고지에 오르지 못했다.

 

많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성화의 높은 봉우리에 올랐다.

그들은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었는가?

무엇 때문에 그들은 하나님께 그토록 가까이 나아갈 수 있었는가?

어떻게 해서 그들은 그토록 그리스도를 닮을 수 있었는가?

대답은 간단하다

바로 기도 때문이다!

그들은 많이 기도했고. 오래 기도했고, 성령을 더욱 더 깊이 마셨다.

그들은 하늘문이 열리고 지극히 풍성한 은혜가 폭포수처럼 쏟아질 때까지 구했고 찾았고 두드렸다.

기도는 그들이 거룩하고 복된 고지로 오르도록 도와준 야곱의 사다리였다.

하나님의 천사들은 기도의 태로를 따라 내려와 그들을 도왔다.

 

기도가 체질화되어 기도에 강한 사람들은 언제나 기도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그들은 하나님과 함께 있기 위해 충분한 시간을 내었다.

그들의 기도는 서둘러 끝내야 하는 겉모양뿐인 행동이 아니었다.

그들에게는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들이 있었고, 하나님께 응답받아야 할 기도제목이 있었다.

그들은 하나님꼐 큰 것들을 구해서 얻어야 했다.

그들은 오랜 세월동안 하나님 앞에서 잠잠히 기다려야 했고, 인내심을 가지고 하나님께 간절히 매달려야 했다.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 구할 수 있능 유일한 길은 기도였고, 그것이 공급되는 길 역시 기도였다.

그들이 알았던 유일한 기다림의 방법은 기도였다.

그들에게 기도는 너무나 소중했다.

온갖 보석보다 귀했고, 어떤 좋은 것보다 더 좋았다.

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것보다 더 좋은 것이 바로 기도였다.

그들은 기도를 존중했고 소중히 여겼고 높이 평가했고, 그리고 기도했다.

그들은 끝까지 기도했고, 기도의 결과가 어떤 것인지 끝까지 시험해보았고,

 결국 기도의 지극히 영광스러운 능력을 맛보았다.

그들은 오직 기도의 가치만을 인정하고 오직 기도의 방법만을 사용했다.

 

사도들은 무엇보다도 기도의 사람들이었으며, 기도의 모범과 교훈을 초대교회에 깊이 새겨주었다.

그러나 이제 더 이상 사도들은 이 세상에 없고, 시대와 사람들도 바뀌었다.

공식적 계승권에 따라 그들의 뒤를 있는 사람들도 없다.

또한 다른 사도들을 세워야 한다는 시대적 위임도 이제 없는 형편이다.

그렇다면 이제 영적 의미에서 사도들을 잇는 조건이 있어야 하는데, 바로 그서이 기도이다.

하지만 지극히 유감스럽게도 이 시대는 기도하는 시대가 아니다.

그러므로 이 시대에 절실하게 요구되는 것은 기도에 온 힘을 쏟는 지도자들이다.

물론 다른 것들도 필요하겠지만, 이 시대의 교회에게 가장 절실히 필요한 것은 기도이다.

 

오늘날 교회에는 물질이 넘친다.

놀라울 정도의 재력이 교회에게 주어졌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교회의 물질적 부는 교회가 강력한 영적 힘을 얻는 것을 가로막는 지독한 원수이다.

물질이라는 힘이 생기면 그것에 의지하게 되고, 복음의 영적 힘을 의지하지 않게 되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다.

물질의 힘과 영적 힘은 우리가 동시에 섬길 수 없는 두 주인이다.

어느 한 쪽으로 마음이 기울면 다른 쪽에서는 멀어지게 되어 있다.

교회에 물질이 넘쳤던 시대에는 경건이 약화되었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다.

어떤 한 삶이 돈 있는 사람이면서 동시에 기도하는 사람이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출처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글쓴이 : 비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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