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5-2.사람의 능력과 하나님의 능력

 

 

기도의 불병거

제5장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사람의 능력과 하나님의 능력

 

이 땅에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기 위해 전진할 때 필요한 것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사람의 능력이며,

다른 하나는 사람의 기도에 응답하여 베푸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이 두 가지 능력 중 한 가지라도 빠지면 하나님의 일은 이 땅에서 성공할 수 없다.

만일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여 행하거나 베푸시는 능력이 하나님께 없다면,

그분의 구원 사역은 완전히 무너질 것이다.

또한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의 능력이 우리에게 없다면,

그분의 계획의 성취에 한계가 생길 것이다.

 

그런데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여 행하거나 베푸시는 하나님의 능력은

이제까지 항상 있었고 앞으로도 절대 없어질 수 없다.

반면, 그분께 구하는 사람의 기도의 능력은 실패할 수 있고 또 종종 실패한다.

그러므로 세상이 그리스도께 돌아오는 일이 현재 지지부진한 것은

사람의 기도의 능력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이 땅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는 모두 마땅히 기도에 힘써야 한다.

교회가 무릎 꿇고 기도하면 이 땅에 하늘나라가 임할 것이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기도응답의 능력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려 하게 하심이라 고후 9: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넘치게 하신다"라는 말씀을 깊이 묵상해보라.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넉넉히 채워주시기 때문에 우리가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어찌하여 우리는 착한 일을 넘치게 하지 못하는가?

그 이유는 간단하다.

기도의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약 4:2) 

기도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약하고 무력하고 가난하다.

우리가 기도하지 않고 가만히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위해 일하지 않으시고 가만히 계신다.

이 땅에 하늘나라가 임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은 우리가 기도하지 않거나,

기도하더라도 잘못 구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기도의 지경을 넓혀야 한다.

다시 말해서,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중보기도를 드리는 것은 참된 기도를 드린다는 보증서와 같다.

자기와 자기의 필요를 위해서만 구하는 기도는

인색함과 옹색함과 이기심 때문에 죽고 만다.

기도는 폭이 넓어야 하고 이기심의 한계를 초월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죽고 만다

사람의 마음이 자극을 받아 다른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께 간청하는 것이 기도이다.

우리는 자기 영혼의 영원한 행복에 관심을 가져야 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영원한 영적 행복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자신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능력이 완성의 경지에 이르려면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능력으로 발전해야 한다.

 

 

출처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글쓴이 : 비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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