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7-2.기도의 훈련이 필요하다

 

 

기도의 불병거

제7장  하나님의 사람이 갖추어야 할 최고의 무기는 기도이다 

 

기도의 훈련이 필요하다

 

사복음서를 읽다 보면 우리는 예수님이 열두 제자들을 올바르게 가르치기 위해

지극한 정성을 기울이셨다는 사실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예수님은 자신이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간 후, 그들이 받게 될 막중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치셨다.

예수님은 생활과 마음이 거룩한 사람들, 사역을 위한 능력과 힘이 어디에서 오는지를

분명히 아는 사람들이 교회에서 배출되기를 원하셨다.

예수님은 자신의 가르침의 많은 부분을 이 선택된 사도들에게 집중하셨다.

다시 말해서, 그분의 많은 시간과 노력이 이 열두 제자의 훈련에 투자되었다.

그런데 이 모든 훈련의 기본적 원리로 제시된 것이 바로 ‘기도’였다.

 

이 같은 사실은 사도 바울의 삶과 사역에서도 발견된다.

사도 바울은 교회들의 교화를 위해 노력하면서 교회들에게 편지를 썼는데,

그 편지에서 특히 중점을 기울인 것은

교인들의 영적 성장을 책임질 사역자들을 올바로 훈련시키고 준비시키는 것이었다.

그가 쓴 디모데전후서와 디도서는 젊은 사역자들에게 보내진 편지들이다.

이 편지를 쓴 바울의 목적은 이 젊은 사역자들이 성령님께 받은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도록 교훈을 베풀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 교훈들은 기도의 초석 위에 세워졌는데,

왜냐하면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여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딤후 2:15)로

하나님 앞에 자신을 드리려면 반드시 기도가 있어야 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공동체가 영적으로 얼마나 건강하고 부요한가는 대개 사역자들에 의해 좌우된다.

그렇기 때문에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올바른 파수꾼을 세우는 데 많은 관심을 기울이셨다

하나님은 자신의 제단에서 거룩한 일을 제대로 감당할 수 있는 사람들을 길러내기 위해 노력하셨다.

 

사역자들은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끊임없는 지혜와 도우심과 능력을 구해야 한다.

하나님은 기도의 사람들이 사역을 감당하도록 계획하셨다.

주님은 그들에게 맡기신 일을 이루기 위해 계속 그들을 통해 일하셨다.

 

하나님의 크신 일은 그리스도께서 이루셨듯이 이루어져야 한다.

하나님의 일은 승천하여 높아지신 그리스도께 받은 더 많은 능력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

하나님의 위대한 일은 기도로써 이루어져야 한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일을 할 때, 그분의 방법으로 그분의 영광을 위해 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기도가 필수적으로 요청된다. 

 

출처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글쓴이 : 비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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