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7-3.기도 전문가가 되라

 

 

기도의 불병거

제7장  하나님의 사람이 갖추어야 할 최고의 무기는 기도이다 

 

기도 전문가가 되라

 

사역자가 갖추어야 할 최고의 무기는 기도의 불병거이다.

다른 무엇이 되기에 앞서 그는 ‘기도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기도하지 않는 사역자는 사역자가 아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역자는 애당초 자기의 사명을 잘못 알았거나,

아니면 그를 사역자로 부르신 하나님께 실망과 슬픔을 안겨드리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공부하여 아는 체하지만,

실상 아는 것이 별로 없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람들이 아니다.

누군가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하는데,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는 사회에서 인정해주는 재능이나 자질도 중요하다.

예를 들면, 교육 같은 것 말이다.

그렇지먄 다른 모든 재능이나 자질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이 기도이다.

영적으로 굶주려 죽은 세상에게 그리스도의 헤아릴 수 없는 부요함을 전하겠다는 사람은

여러 가지 자질을 갖추어야겠지만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기도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교회들의 한 가지 약점이 이제 드러난다.

그것은 교회 생활과 활동에서 기도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간주되지 않고

그 밖의 다른 것들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간주된다는 것이다(물론, 이런 것들은 그 자체로서는 좋은 것이다).

무릇, 가장 중요한 것을 가장 우선시해야 하는 법인데,

사역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도이다.

 

우리 주님은 모든 사역자들의 귀감이시다.

그분은 기도를 생명의 법칙으로 여기셨다.

그분은 기도로 사셨다.

기도의 주께서 더욱 수고하시도록 감동을 불어넣었고,

그분의 힘의 원천이 되었으며,

기쁨의 샘이었다.

 

우리 주님께 기도는 정에 이끌려 잠깐 하고 마는 일과성의 행동이 아니었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 뒤늦게 사용되는 보조수단이 아니었다.

심심풀이를 위한 오픈게임이나 막간촌극이 아니었고,

전시용 행위나 관례는 더더욱 아니었다.

 

예수님께 기도는 가슴 설레게 하고 온 정신을 몰두하게 하는 지극히 중요한 일이었다.

예수님은 기도를 통해 그분의 아름다운 사명을 다시금 깊이 새기셨다.

기도는 주님의 끊임없는 갈망을 충족시켰다.

주님은 기도를 통해 자신의 중채한 사명을 감당할 준비를 갖추셨으며,

기도를 통해 사람들의 절박한 필요를 채워주셨다.

 

무릇, 제자는 선생처럼 되어야 하고 종은 주인처럼 되어야 하므로

주님께 제자로 부름 받은 우리는 그분의 기도의 모범을 본받아야 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을 선택하기 전에 하룻밤을 기도로 보내실 정도로

그들을 소중히 여기셨다.

지금도 주님은 주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부르신 사람들을 과거의 제자들만큼이나 소중해 여기신다.

얼마나 위로가 되는 일인가!

 

 

출처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글쓴이 : 비전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