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8-7.하나님 나라를 갈망하라

 

기도의 불병거

 제8장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가장 아름다운 제물은 기도의 제물이다

 

 하나님 나라를 갈망하라

    

 산상수훈에서  예수님은 기도에 대해 가르치셨다.

 기도는 그분의 산상수훈에서 아주 두드러진 위치를 차지한다.

 기도에 관한 예수님의 교훈은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고 하나님나라를 확장할 것을 강조한다.

 

 우리는 하나님나라가 임할 것을 갈망해야 한다.

 주님과 대화할 때 우리는 주님의 나라를 사모하고 그 나라를 최고의 화제로 삼아야 한다.

 기도하는 사람의 마음과 의지에서는 그분의 뜻이 왕 노릇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하게 되고 그분의 뜻이 이루어지고 그분의 나라가 확장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하며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는 것이 예수님의 절박한 가르침이다.

 

 우리가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예수님의 기도의 교훈이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어야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은 특히 사역자들에게 적용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주옵소서"(눅 11"1) 라고

 요청한 사람이 장차 사역자들이 될 열두 제자였기 때문이다.

 즉, 그리스도의 기도의 교훈은 말씀 사역을 막 시작하려는 열두 제자에게 일차적으로 주어진 것이다.

 누가가 기록하듯이, 예수님은 사역자들에게 말씀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그분은 오늘날의 사역자들에게도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분은 열두 제자를 기도의 사역으로 끌어들이셨다.

 오늘날의 설교자들도 제자들이 배운 교훈을 배워야 하며,

 기도를 생활의 습관으로 만들어야 할 절박한 필요성을 뼛속 깊이 느껴야 한다.

 

 사역자가 자신의 장점을 아무리 부각시킨다 할지라도,

 사람들의 그의 자질에 대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한다 할지라도 

 그가 기도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진리를 제대로 깨달을 수 없다

 사역자는 이해하기 쉬운 표현을 사용하여 성실하게 하나님의 진리를 전해야 하는데,

 만일 기도하지 않는다면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는 꼴이 된다.

 기도하지 않는 사역자는 하나님의 진리를 알 수 없기 때문에 그것을 가르칠 수 없다.

 기도의 길을 가르치는 사람은 무엇보다도 그 자신이 기도의 길을 걸어야 한다.

 사역자는 자기가 모르는 것을 가르칠 수 없다.

 기도를 모르는 사역자는 소경을 인도하는 소경일 뿐이다.

 기도하는 사역자는 영적 눈을 뜨기 때문에 죄의 악함과 죄의 위험성과 죄에 따르는 형벌을 늘 의식하게 된다.

 다시 말하지만, 기도하는 습관이 없는 사역자는 소경을 인도하는 소경일 뿐이다.

 

 사역자와 교회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가장 선하고 가장 큰 제물은 기도의 제물이다.

 만일 이 시대의 사역자들이 기도의 교훈을 배우고 기도를 열심히 해서 풍성한 열매를 맺는다면,

 이 시대가 다 가기 전에 교회는 지극히 풍성한 영적 수확을 맛볼 것이다. 

 

 

출처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글쓴이 : 비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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