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8-5.그리스도처럼 기도하라

 

 

기도의 불병거

 제8장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가장 아름다운 제물은 기도의 제물이다

 

 그리스도처럼 기도하라

    

 설교라는 중대한 문제에 대해 생각할 때

 우리는 “사역자는 경외심과 정직함과 성실함으로 충만하여 설교해야 한다”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설교,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 설교를 하려면 정말로 사역자가 뼛속까지 진실해야 한다.

 설교하는 사람은 지극히 정직하고, 진실하고, 충성스러워야 한다.

 정말로 사역자는 그리스도처럼 기도해야 한다

 통곡과 눈물과 경건한 두려움으로 기도해야 한다.

 

 사역자들이, 설교다운 설교를 하자!

 겉모양만 내는 설교, 말만 그럴듯한 설교, 무디고 차가운 설교, 직업상 하는 설교,

 이런 설교를 더 이상 하지 말자.

 대신 기도하면서 설교하자.

 생명을 주는 설교는 생명을 주는 기도에서 나온다.

 삼쌍둥이가 어느 한 쪽이 죽거나 또는 둘 다 죽을 때까지 항상 붙어 다녀야 하듯이,

 설교와 기도도 항상 붙어 다녀야 한다.

 

 지금은 이것도 저것도 아닌 미적지근한 방법을 쓸 때가 아니고,

 솜사탕처럼 달콤한 설교를 할 때도 아니다.

 열방을 제자로 삼고 우상을 타파하고 이방 종교의 완강한 저항을 억누르고

 이 세상에서 하나님나라를 대적하는 거대한 악의 세력들을 멸하려고 한다면,

 강단에서 신사 행세를 하며 점잔을 빼서도 안 되고 석학인 체해서도 안된다.

 

 오직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는 용감한 사람들,

 참된 사람들,

 기도하는 사람들,

 기도의 불병거 위에 올라타 적진을 향해 전진하는 사람들이 지금 필요하다

 기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 세상을 속박하고 있는 악의 세력들을 멸할 수 없고,

 기도의 불병거의 강력한 능력이 아니라면 타락한 이교도의 큰 무리를 빛과 영생으로 이끌 수도 없다.

 기도하지 않는 모든 사람들은 단지 종교 놀이를 하고 있을 뿐이고,

 그리스도의 병사인 체 하는 것에 불과하다.

 그들에게는 갑옷도 탄약도 없기 때문에 사악하고 논쟁에 강한 세상 사람들 앞에서 무력하지 짝이 없다.

 이 세상의 악한 세력들과 대적하여 이길 수 있는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온전히 사로잡힌 종, 곧 충성하는 병사들 뿐이다.

 

 위대한 사도 바울은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찌니”(딤후 2:3)라고 권면한다.

 지금은 자기를 생각하거나 높은 사람과 상의하거나 혈육과 의논하거나

 편안함을 생각하거나 고생과 슬픔과 손실을 두려워할 때가 아니다.

 지금은 자기를 부인하고 수고하고 고난 받을 때이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모든 것을 얻기 위해,

 그리스도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야 한다.

 하나님께 바쳐진 거룩한 십자가를 담대히 지고 끝까지 내려놓지 않을 그리스도의 군사들이 생겨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특히 이런 무장된 사역자들이 나오기를 원하시는데,

 이런 사역자들은 기도를 통해서만 생긴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이런 사역자가 될 수 없다.

 그러나 기도하기만 하면 이런 사역자가 될 수 있다

 기도하는 사역자는 긴급한 상황이 발생해도 그에 능히 대처할 수 있다.

 

 

출처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글쓴이 : 비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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