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4:1-22 “왜 입을 열어 말하나?”
4:20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1. 말이 많은 세상입니다. 그래서 말이 은이라면 침묵은 금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그런
것도 아닙니다. 그 반대인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2. 오히려 말해야 할 때 말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증언해야 할 때 침묵한다면 그게 어떻게
최선일 수 있습니까? 그때 침묵은 차라리 악입니다.
3. 예수님의 부활 이후, 그리고 성령 세례 이후 제자들은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 이전의 모습과는 너무나 달라서 전혀 딴판입니다.
4.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그들은 다 숨었던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문을 닫아 걸고
누가 찾아올까 두려움에 떨며 몸을 지냈던 자들입니다.
5. 그러나 지금은 대중 앞에서 예수가 누구인지를 담대하게 말합니다. 왜 예수라야만 하는지
거침없이 말합니다. 듣는 사람들이 다 놀랐습니다.
6. 더구나 기적이 눈 앞에 나타났습니다. 기적을 곁에 두고 선포합니다. “다른 이로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구원받을 만한 다른 이름은 없습니다.”
7. 나 때문에 말하는 사람은 상황이 어려우면 입을 닫습니다. 그러나 진리나 사실 때문에
말하는 사람은 위협을 가해도 결코 입을 닫지 않습니다.
8. 사도들은 이제 거침없이 말합니다.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복음은 이 의지와 결단으로 땅끝까지 전해진 것입니다.
9. 예수를 부인하면 목숨만은 살려주겠다는 회유와 협박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한사코 입을 열어 말합니다. “예수 이름만이 구원입니다.”
10. 꼭 해야만 할 말이고 꼭 들어야 할 말입니다. 그러나 그 이름이 내 삶에서 먼저
증거가 되지 않는다면 결코 능력이 될 수 없는 메시지입니다.
11. 사도들은 모든 것을 보고 들었습니다. 보고 들은 것을 사실 대로 말하는 사람은 사람
눈치를 보지 않습니다. 사람 비위 맞출 일도 없습니다.
12. 직접 보고 듣지 않은 사람들이 전할 때 그 능력은 예전 같지 않습니다. 더구나 사도들이
보고 들은 사실조차 제대로 믿지 않으면서 전하는 일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리는 믿음과 삶이
없이는 바르게 전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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