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스크랩] 사도행전 3:1-10 “교회의 진정한 능력”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8. 30. 05:54


사도행전 3:1-10 “교회의 진정한 능력”

3:6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1.
교회는 세상 속에 있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교회가 세상 속에 있기에 세상은 교회가 무엇을 가지고 있나 그것이 궁금합니다.

2.
내가 가진 것이 궁금한 사람은 없습니다. 내게 없는 것이 궁금할 뿐입니다. 그러니 교회가 아무리 많은 돈과 힘을 가져도 별 관심 없습니다.

3.
돈과 권력, 건물이나 장식은 세상에 다 있습니다. 그러니 교회가 아무리 건물을 웅장하게 짓고 화려하게 치장해도 그리 대단할 것도 없습니다.

4.
세상이 교회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 있다면 오직 교회의 영적인 능력입니다. 더불어 그리스도인들의 말과 삶의 일치나 괴리가 더 큰 관심입니다.

5.
초대교회가 가졌던 능력은 바로 그런 것이었습니다.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고 살아가는 것과는 정 반대였습니다.

6.
그들의 영적인 능력은 성령 세례의 결과였습니다. 사도들은 말씀과 기도에 전념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두 개의 줄기와도 같습니다.

7.
기적은 그 줄기에서 맺혔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날 때부터 앉은뱅이로 살아온 거지를 성전 문 앞에서 일으킨 것도 그 가운데 하나입니다.

8.
그 거지는 베드로와 요한이 늘 보아왔지만 지나쳤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성전에 기도하려 올라가던 두 사람의 시선 속에 그가 들어왔습니다.

9.
베드로가 그에게 말합니다. “은과 금은 없지만 내게 있는 것을 주겠소.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오. 그 이름으로 명하니 일어나 걸으시오.

10.
베드로가 그의 손을 잡아 일으키자 평생 걸어본 적이 없던 그가 걷고 뛰기 시작합니다. 평생 그가 누구인지를 아는 모든 사람이 놀랐습니다.

11.
그러나 사실 이 앉은뱅이는 정상이라고 굳게 믿고 살아가는 세상 모든 사람의 모습과 다를 바 없습니다. 예수를 만날 때까지 주저앉아 있습니다.

12.
누가 내게 돈을 줄까, 누가 내게 유익을 끼칠까, 오직 그게 관심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그 이름의 권능에 사로잡히면 그는 비로소 일어납니다. 그도 이제 무엇을 하건 주저앉아 있는 사람 일으켜 세우는 것이 관심입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