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스크랩] 사도행전 2:37-47 “모두에게 칭송 받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8. 30. 05:53


사도행전 2:37-47 “모두에게 칭송 받다”

2: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1.
욕심 많은 사람이나 평판 나쁜 사람 곁에 사람들이 모이지 않습니다. 팬덤까지는 아니라도 적어도 이웃에게 호감은 주어야 사람이 모입니다.

2.
초대교회에는 사람이 몰렸습니다. 오라고 부탁해서도 아니고 대단한 마케팅 방법을 동원한 것도 아닙니다. 그들이 자원해서 찾아왔습니다.

3.
좋은 소리를 듣고 온 것이 아닙니다. 귀에 듣기 좋은 소리나 입에 발린 소리를 듣겠다고 찾아온 것도 아닙니다. 듣기 힘든 소리에도 왔습니다.

4.
베드로 얘기를 듣고 나니 예수의 죽음은 나 때문이라는 생각에 다들 마음이 찔렸습니다. 이제 어떻게 하나? 이 일을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

5.
베드로는 간단 명확합니다. “먼저 회개하시오. 각자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시오. 그러면 성령을 받게 될 것이오.

6.
이 단순한 복음을 들은 사람들의 변화가 놀랍습니다. “사도들은 가르쳤고, 형제 자매들은 교제하고 떡을 떼며 기도하는 데 온 전심을 다했습니다.

7.
그들은 공동체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다 함께 살았습니다. 모든 물건을 놓고 서로 내 것, 네 것 따지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을 통용했습니다.

8.
가진 자들은 그들의 재산과 소유를 팔았습니다. 팔아서 내 것을 따로 챙기거나 숨겨두지 않았습니다.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주었습니다.

9.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고 집집마다 함께 음식을 먹었습니다. 이 모습만으로도 신선한 충격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칭찬이 사방에 퍼집니다.

10.
누가 이런 공동체를 욕하겠습니까? 내 곳간을 헐어서 사람들과 나누는데 누가 칭찬하지 않겠습니까? 이런 모임이라면 왜 제 발로 안 오겠습니까?

11.
이게 교회였습니다. 이게 성령 받은 사람들의 새로운 삶이었습니다. 이게 원조 공산사회의 출현입니다. 재산의 참된 공유는 성령의 열매입니다.

12.
이후 두 집단이 이 흉내를 냅니다. 공산주의 이념으로 무장한 단체와 이단 교주들이 이끄는 집단입니다. 그들 안에는 하나님이 없습니다. 부와 소유는 또 다시 소수가 독점하고 다수는 노예로 전락합니다. 결국 구원은 공염불입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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