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역대기상 11:1-47 “이런 일 하지 않겠습니다” [참 권위]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8. 30. 07:26

역대기상 11:1-47 “이런 일 하지 않겠습니다”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27 |추천 0 |2018.08.25. 06:55 http://cafe.daum.net/stigma50/EfmC/663 


역대기상 11:1-47 “이런 일 하지 않겠습니다”


11:19
이르되 내 하나님이여 내가 결단코 이런 일을 하지 아니하리이다 생명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갔던 이 사람들의 피를 어찌 마시리이까 하고 그들이 자기 생명도 돌보지 아니하고 이것을 가져왔으므로 그것을 마시기를 원하지 아니하니라

1.
권력은 내가 만들 수 있지만 권위는 내가 만든다고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참 권위는 언제나 지도자를 따르는 사람들이 그에게 부여하는 것입니다.

2.
그러나 숱한 권력자들이 스스로 권위를 만들다 권위는 얻지 못한 채 권위주의의 허울만 씁니다. 그러나 권위주의에는 진정한 권위가 없습니다.

3.
그러면 어떻게 해서 권위가 생깁니까? 아래 사람들이 어떻게 해서 윗사람을 정말 자신들이 따를만하고 따라야만 하는 사람으로 받아들입니까?

4.
솔선과 희생입니다. 섬김입니다. 섬김 받으려 하지 않고 먼저 섬기는 태도를 예수님은 자기부인이라고 가르쳐주십니다. 요즘은 서번트쉽입니다.

5.
예수님은 이 세상은 누가 뭐라고 말하건 결국 누가 더 큰지를 다투는 곳이라고 알려주시고 누구든지 크고자 하면 작은 자가 되라고 하십니다.

6.
사울과 다윗. 이스라엘 초대 왕과 2대 왕. 사울은 다윗을 가장 미워했고, 다윗은 끝까지 사울에 대한 미움을 갖지 않았습니다. 그 차입니다.

7.
내가 섬기기로 마음 먹으면 누군들 미워하겠습니까? 내가 정말 낮은 자라는 것을 자각하면 누가 나를 섬기겠다고 할 때 불편하지 않겠습니까?

8.
다윗의 장수들을 소개하는 목록에 대담한 세 용사가 있습니다. 다윗이 전장에서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 물을 원할 때 가서 떠왔던 수하입니다.

9.
목숨을 걸고 적진을 뚫고 들어가 우물 물을 떠왔을 때 다윗은 즉각 회개합니다. 그가 명령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혼자 중얼거렸을 뿐입니다.

10.
그는 부하들을 칭찬하지 않았습니다. 그 우물 물을 시원하게 마시지도 않았습니다. 이 물은 이들의 피와 같다면서 하나님께 부어드립니다.

11.
이를 지켜본 세 용사는 울음을 삼켰을 것입니다. 다윗에게 목숨을 내놓기로 재차 결심했을 것입니다. 이들이 통일 이스라엘의 초석입니다.

12.
다윗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들의 충성심을 칭찬하고 호기롭게 그 물을 벌컥벌컥 마셨으면 어땠을까요? 그런 충성을 보이는 부하들이 더 생겼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끼리 충성을 경쟁하며 은밀하게 다투다 망하지 않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