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77:1-9 “부르짖어 기도하라”
77:1 내가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내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1. 기도에 관해 배울
수 있습니다. 기도에 관해 공부하고 연구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기도에 관한 책을 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해야 합니다.
2. 이렇게 기도하라 저렇게 기도하라 수많은 얘기를 들을 수 있고 그렇게 가르치는 얘기를 경청할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내가 기도하는
것입니다.
3. 어린 아이는 부모와 대화하는 법을 배우고 대화를 시작하지 않습니다. 엄마 아빠를 부르면서
대화를 배웁니다. 부모의 입을 보고 말을 배웁니다.
4. 완성된 문장부터 배우는 법이 없고 바르고 정확한 문법부터 배우는 법이 없습니다. 그건
다 실제 대화하면서 차츰 때가 되어서야 배웁니다.
5. 예수님께서는 기도를 가르쳐달라는 제자들에게 뜻밖의 말씀을 하십니다. 화려한 기도와
오래 중언부언하는 기도를 본받지 말라고 하십니다.
6. 기도 응답의 여부는 결국 내 열심에 달린 것이 아니라 기도를 받으시는 분의 의지와 능력에 달린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분이 들으셔야 합니다.
7. 우리는 때로 부탁하러 오겠다는 연락을 받으면 미리 마음을 결정합니다. 그를 만나기도
전에 무슨 부탁인지 짐작하고 승낙 여부를 결심합니다.
8. 그 사람이 마음에 들면 웬만한 부탁은 만나기도 전에 다 들어줄 각오부터 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싫으면 만나기 전에 이미 마음을 닫고 맙니다.
9. 예외가 있습니다. 간절하고 절박한 부탁입니다. 사람은
마음에 들지 않아도 그 사연이 가슴 아프고 그 태도가 너무나 간절하면 어쩌지 못합니다.
10. 대부분 눈물에 약합니다. 하소연에 마음이 움직입니다. 겸손한 태도에 마음이 열립니다. 아무리 독한 사람이라도 그런 부탁을
거절하지 못합니다.
11. 그 사람들은 길게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사정이 다급한 사람들은 장황한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단도직입적입니다. “살려주세요.””도와주세요.”
12. 사람도 큰 소리를 지르면 귀를 세웁니다. 절박한 도움의 요청을 받으면 달려갑니다. 우리는 침묵으로 기도하고 조용히 기도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목청껏
부르짖어 기도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위기의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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