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스크랩] 고후 8:16-24 “선한 일에도 조심하십시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8. 30. 08:45


고후 8:16-24 “선한 일에도 조심하십시오.


8:21
이는 우리가 주 앞에서뿐 아니라 사람 앞에서도 선한 일에 조심하려 함이라

1.
사람만큼 죄나 유혹에 약한 존재는 없습니다. 날마다 유혹에 무너질 수가 있고 매 순간 죄의 덫에 걸릴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깨어 있어야 합니다.

2.
처음은 누구나 좋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처음 같지 않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교만해질 수가 있고 한 순간에 그만 넘어집니다.

3.
누구보다 바울 자신이 그 사실을 잘 알았습니다. 그는 내 힘으로 신앙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날마다 죽노라’ 고백합니다.

4.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마지막 저녁 식사를 하시다가 갑자기 허리에 수건을 두르고 대야에 물을 떠와서 제자들의 발을 한 사람씩 씻겨주십니다.

5.
베드로가 펄쩍 뛰면서 제 발은 안 된다고 하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날마다 네 발을 씻기지 않으면 너와 나는 아무 상관이 없단다.

6.
하나님을 믿습니다. 십자가도 압니다. 매일 식사 때 기도도 합니다. 주일도 꼬박꼬박 지킵니다. 헌금도 하라는 대로 합니다. 그러나 부족합니다.

7.
주님 앞에 내 발을 내놓아야 합니다. 회개는 날마다의 일입니다. 거의 본능적으로 유혹과 죄를 향하는 우리의 시선과 발걸음을 돌이켜야 합니다.

8.
바울은 크로스체크를 합니다. 그는 그리스도 앞에서 조심합니다. 그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동시에 그리스도를 앞에 모신 것처럼 조심합니다.

9.
또한 사람들 앞에서도 조심합니다. 나쁜 일을 하지 않으려고 조심하는 것이 아닙니다. 선한 일을 하는 것도 조심합니다. 사실 사방에 사람 눈입니다.

10.
하나님 앞에서 조심해야 할 것은 나의 동기입니다. 하나님은 외모를 보시지 않고 우리의 내면, 우리의 중심을 보고 계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11.
사람들 앞에서 조심해야 할 것은 나의 태도입니다. 사람들은 그 동기보다도 태도에 더 주목하기 때문입니다. 두 눈 부릅뜨고 태도를 살핍니다.

12.
바울은 예루살렘에 보낼 헌금을 모으고 전하는 문제로 생겨난 오해와 비난을 불식하기 위해 노심초사했습니다. 늘 돈은 조심스럽습니다. 특히 하나님이 잘 안 보이는 사람들일수록 그 눈에는 돈이 더 잘 보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