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스크랩] 고후 10:12-18 “향기로운 자랑”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8. 30. 08:47


고후 10:12-18 “향기로운 자랑”


10:17-18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할지니라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

1.
어린아이는 칭찬에 목마릅니다. 칭찬에 목마를수록 아이는 자랑을 일삼습니다. 어릴 때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나이 들어도 그렇습니다.

2.
어른이 되어서도 칭찬에 목이 마른 사람이 많고, 칭찬에 목마를수록 자기 자랑을 늘어놓는 사람이 흔합니다. 그래서 자랑은 늘 목마름입니다.

3.
그렇다면 충분히 인정받고 칭찬받으며 자란 아이들은 어떨까요? 더 받기 위해 애쓰지 않습니다. 받은 것이 많아서 받은 것을 나눌 줄 압니다.

4.
내가 인정 받은 사람이 남을 인정할 줄 알고, 내가 칭찬 받은 사람이 남을 칭찬할 줄 압니다. 마치 용서받은 사람이 용서하는 것과 같습니다.

5.
그러나 세상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깊은 상처를 안고 삽니다. 용납 받고 사랑 받고 인정 받고 살고 싶은 사람들 세상입니다.

6.
그래서 마음껏 자랑하고 싶은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제 자랑거리가 없으면 하다못해 다른 사람 욕이라도 하면서 살아야 마음이 편합니다.

7.
이 같은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세상 사람들과 같이 자기 자랑을 늘어놓거나 이웃을 욕하면서 살아야 합니까?

8.
그리스도인들도 자랑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더 많은 자랑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의 자랑은 오직 그리스도 안의 자랑입니다.

9.
내가 나를 자랑하면 옹색하지만 나를 살리신 분을 자랑하는 것은 넉넉한 일입니다. 더구나 그 분이 우리 아버지라면 자랑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10.
자기를 드러내는 사람치고 의로운 사람이 없습니다. 자기 자랑이 심한 사람치고 변변한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자랑은 다릅니다.

11.
그 자랑은 의를 이루는 자랑입니다. 그 자랑은 사람을 구원으로 초청하는 일입니다. 그 자랑은 십자가를 지고 가는 자랑이어서 감동입니다.

12.
그 자랑은 때로 시가 되고 노래가 됩니다. 때로 기도가 되고 찬양이 됩니다. 그 자랑은 일생 겸손과 헌신이 됩니다. 더 낮아질 수 있는 능력이 되고 더 깊어질 수 있는 걸음이 됩니다. 그 자랑은 세상에서 가장 그윽한 향기입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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