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스크랩] 고후 11:1-15 “결국 끝이 말합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8. 30. 08:48


고후 11:1-15 “결국 끝이 말합니다.


11:15
그러므로 사탄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대단한 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마지막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

1.
진리가 있어 거짓이 있습니다. 진짜가 있어서 가짜가 있습니다. 진리 없는 거짓 없고 진짜 없는 가짜가 없습니다. 이 둘은 언제나 같이 갑니다.

2.
그러니 가짜가 있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가치 있는 것일수록 거짓이 많은 탓에 거짓이 역으로 진리를 입증합니다.

3.
위조지폐를 만드는 사람들은 반드시 고액권을 만듭니다. 예컨대 백 달러 짜리 위조지폐를 만들지 일 달러 짜리 위조지폐를 안 만듭니다.

4.
왜 유독 기독교에 이단이 많으냐고 묻습니다. 얼마나 그게 소중하면 그토록 이단이 많겠습니까? 그러나 이단이 많아서 진리를 외면하시겠습니까?

5.
“나는 가짜가 많아서 진주 목걸이는 안 합니다.” “나는 가짜가 많아서 보약은 안 먹습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 가짜가 싫어서 피하면 그만입니다.

6.
그러나 복음은 다릅니다. 복음은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복음은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그건 아무리 가짜가 많아도 들어야 하고 알아야 합니다.

7.
비행기 사고가 자주는 아니지만 한 번 났다 하면 대개 전원 사망입니다. 두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비행기 여행을 아예 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8.
그러나 죽음 이후는 다릅니다. 한번 죽는 것은 정한 이치이고 반드시 그 후에 결산이 있습니다. 이걸 정확히 모르면 막살고 속아 살게 됩니다.

9.
문제는 사후에 대한 얘기는 종교마다 있지만 서로 다릅니다. 누구 말을 믿어야 합니까? 천국과 지옥 같은 것은 없다는 말을 사실로 믿어야 합니까?

10.
또 누군가 자기를 따르면 구원하겠다는 말을 믿을 수 있습니까? 믿음은 들음에서 납니다. 그러나 들어야 할 말은 참된 인격이 바탕입니다.

11.
거짓일수록 진짜 같습니다. 이단일수록 진리 같습니다. 더 친절하고 더 자상합니다. 그러나 결국은 양두구육입니다. 속과 겉은 항상 다릅니다.

12.
좋은 약은 입에 쓰고 진리는 본성을 거스릅니다. 입에 달콤한 것은 언제나 해롭습니다. 입에만 사랑이 가득한 것은 다 사탕발림입니다. 사탄의 일꾼들이 사방에 지천입니다. 다 의롭다고 말합니다. 오직 그 마지막이 말합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