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스크랩] 고후 13:1-13 “무엇이 삶의 기준인가?”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8. 30. 08:52


고후 13:1-13 “무엇이 삶의 기준인가?


13: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1.
세상의 대부분의 갈등은 누가 더 많은 것을 갖느냐의 싸움입니다. 그러나 이보다 훨씬 더 치열하고 악착 같은 싸움은 누가 옳으냐의 싸움입니다.

2.
그래서 싸움은 끝이 없고 그 싸움의 결과는 늘 뒤바뀜입니다. 어제 가졌던 자고 오늘 빈 손이고, 지난 해 옳았던 사람이 올해는 틀렸습니다.

3.
그렇다면 누가 정말 부자입니까? 누가 정말 의로운 사람입니까? 누가 참으로 지혜로운 사람입니까? 누가 그 모든 것들의 바른 기준입니까?

4.
성경은 너무나 단순합니다. 하나님이 기준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어떻게 기준으로 삼을 수 있고 무엇을 기준점으로 삼아서 살 수 있습니까?

5.
성경이 기준이고 성경에 대한 믿음이 기준점입니다. 두터운 성경보다 더 분명한 기준은 예수님이 기준이고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기준점입니다.

6.
바울은 그 기준과 기준점의 극적인 변화를 경험한 사도입니다. 그는 누구보다 강한 믿음을 가졌지만, 그 믿음으로 그리스도인을 박해했습니다.

7.
그러나 내 믿음 안에 그리스도가 들어오자 내가 박해를 받는 믿음, 내가 손해를 보는 믿음, 내 권리를 기꺼이 내려놓는 믿음으로 믿음이 바뀝니다

8.
사울일 때에도 남다른 믿음이었고 바울이 되어서도 남다른 믿음입니다. 그러나 바울 되기 전의 믿음은 남을 해치는 해로운 믿음에 불과합니다.

9.
바울은 이제 믿음의 본질에 눈 떴습니다. 당신이 바른 믿음 안에 있는지 스스로 자신을 시험해보라고 말합니다. ‘내 안에 누가 있는가’입니다.

10.
예수님은 열매를 보고 사람을 분별하라고 하십니다. 숱한 종교인들을 향해 ‘마귀의 자식들’이라고 단언하십니다. 거짓되이 살기 때문입니다.

11.
왜 하필 회칠한 무덤에 비유하십니까? 안에는 주검인데 겉만 화려하게 장식한 탓입니다. 그들은 죽었으나 살았다고 착각한다고 극언하십니다.

12.
바울은 오직 한가지 기준과 기준점을 재차 확인합니다. “당신 안에 그리스도가 계십니까?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살고 있습니까?” 아니라면 이미 버림받은 것이니 무슨 소리를 하건 무슨 일을 하건 다 부질없을 뿐입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