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스크랩] 이사야서 41:1-13 “내가 너를 도우리라!”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8. 30. 08:58


이사야서 41:1-13 “내가 너를 도우리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1.
성경에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이 자주 반복됩니다. 그만큼 우리에게 두려움이 많기 때문입니다. 무슨 일이 두렵습니까? 안전과 부족한 것입니다.

2.
갓난 아이들은 두려움을 모릅니다. 자주 울지만 그 울음은 두려움 때문이 아닙니다. 단지 무엇인가 지금 필요하다는 요청에 지나지 않습니다.

3.
점점 성장하면서 두려움이 생겨나고 두려움이 커집니다. 환경은 결코 우호적인 것 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또 항상 부족함이 따릅니다.

4.
그리하여 이 두려움이 극심해지면 공황장애라는 것에까지 시달립니다. 어떻게 벗어날 수 있습니까? 정말 믿음만으로 이걸 벗어날 수 있을까요?

5.
가능합니다. 실제로 믿음으로 짙은 두려움의 암운에서 벗어난 이야기들을 듣습니다. 그 믿음은 믿음의 대상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말합니다.

6.
아무리 두려워하지 말라고 해도 말해주는 사람이 미덥지 않으면 별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나 두려워 말라는 분이 믿을 만하면 얘기는 다릅니다.

7.
그래서 성경은 숱한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믿을만한 분이라는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약속 깨는 법이 없습니다.

8.
약속을 깨는 쪽은 언제나 인간입니다. 십계명은 혼인서약과도 같습니다. 이 서약은 못 지키면 이혼사유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사람이 못 지킵니다.

9.
사사기를 보면 기가 막힙니다. 약속하고 약속 깨고 얻어 맞고 비로소 정신 차리는 일의 반복입니다. 하나님은 알고 속아주고 또 기회를 줍니다.

10.
바벨론 땅에서 신음하는 백성들에게 다시 약속하십니다. “내가 너를 굳세게 하겠다. 진정으로 너를 도와주겠다. 의로운 손으로 붙들어주마.

11.
하나님은 이들을 돕지 못해 안달입니다. 하기야 어느 부모가 자녀들 때문에 속을 끓이지 않습니까? 마음이 아플수록 시선은 더욱 더 강렬합니다.

12.
결국 내 자녀를 괴롭힌 자들을 심판하십니다. 아이 버릇 때문에 잠시 외면했지만 악은 늘 더 큰 악의 손으로 다스립니다. 그들은 어느 날 지푸라기처럼 날아갈 것이고, 안개처럼 사라질 것입니다. 공의는 반드시 회복됩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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