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스크랩] 이사야서 41:21-29 “아무것도 아닌 것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8. 30. 08:59


이사야서 41:21-29 “아무것도 아닌 것들”


41:29
보라 그들은 다 헛되며 그들의 행사는 허무하며 그들이 부어 만든 우상들은 바람이요 공허한 것뿐이니라

1.
보기만해도 간담이 서늘한 일이 있습니다. 듣기만해도 가슴이 철렁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래서 별 일 없이 하루가 지나가는 게 다행입니다.

2.
아침 출근길에 나눈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지 않고, 점심 때 친구와 함께 한 식사가 마지막 식사가 되지 않는 것이 다 감사할 이유가 됩니다.

3.
그런데 만약 이 모든 일상의 일들 가운데 이런 저런 일을 놓고 마음을 졸이고 걱정하기 시작하면 하루도 편치 않고 한시도 평안치 않습니다.

4.
때문에 미래는 흔히 궁금한 것 이상으로 불안하고 불확실합니다. 그러니 내 미래를 누군가 분명히 알고 있고 알려줄 수 있다면 난리가 납니다.

5.
어떻게 가만 있겠습니까? 어떻게 그가 알고 있는 내 미래를 나는 모르고 지나칠 수 있습니까?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 미래를 알아내고 말겠지요.

6.
지금의 처지와 비교할 수 없는 미래가 펼쳐질 것을 분명히 안다면, 알면 어떻고 모르면 어떠냐고 시큰둥하게 얘기할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7.
문제는 그가 안다는 미래가 얼마나 확실하느냐는 것입니다. 절대적으로 불확실합니다. 확실하다는 주장은 선전과 기망에 지나지 않습니다.

8.
하나님이 분명하게 선언하십니다. “우상들아, 과거나 미래를 말해보라. 복이나 재앙을 내려보라. 우상이 그럴 수 있다면 내가 보고 놀랄 것이다.

9.
더욱 준엄하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아무것도 아니다. 너희 일은 허망하고 너희를 택한 자는 가증하다. 너희는 실로 바람이요 공허할 뿐이다.

10.
이제 하나님이 맞는지 우상이 맞는지 가려내야 합니다. 둘 다 맞을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제 둘 중 한쪽을 택해야 합니다. 겸할 수 없습니다.

11.
인생은 믿어야 할 대상을 믿고 믿지 말아야 할 대상을 믿지 않는 것처럼 중요한 일이 없습니다. 이게 뒤바뀌면 인생 전체가 뒤죽박죽입니다.

12.
내 과거나 미래를 말해주겠다는 사람에게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속습니다. 영매는 영원한 직업의 하납니다. 예수님은 이들이 다 도적이요 강도라고 하십니다. 작은 이익을 붙들게 해서 큰 걸 놓치게 하는 것이 그들의 작업입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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