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
40:18-31 “새 힘을 얻으리라”
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1. 인간이 만든 것 중에
가장 놀라운 것이 신이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신이야말로 상상의 극치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상상한 건 신이 아닙니다.
2. 상상한 것을 형상으로 만들어 놓은 것을 우상이라고 말합니다. 우상은 재료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돈 있는 자와 없는 자의 차이는 큽니다.
3. 신에게 바치는 돈은 마치 노름판의 판돈 같습니다. 당연히 많이 가진 자는 큰 돈을
걸고 도박을 시작하겠지요. 그 신은 끝없이 대가를 요구합니다.
4. 하나님도 물론 요구가 있습니다. 그러나 대가성 요구가 아닙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도 거룩하라는 요구입니다. 나를 제발 알라는 요구입니다.
5. 그래서 이단을 식별하는 것은 너무 쉽습니다. 그들은 끝에 가면 결국 돈이 관심이고, 끝없이 돈을 요구합니다. 이 요구에 다들 두 손 듭니다.
6. 생각해보십시오. 십자가를 지신 분이 돈 내놓으라고 생떼를 쓰시겠습니까? 틈만 나면 돈 이야기를 하시겠습니까? 돈으로 사람 부리겠습니까?
7. 그분은 사람 살리는 것 외에 관심 없습니다. 주저앉아 있는 사람 일으켜 세우는 일과
어둠 속에 있는 사람 빛으로 인도하는 일이 관심입니다.
8. 그분을 만나면 힘이 납니다. 그분을 들으면 꿈이 생깁니다. 그분과 동행하면 지치지 않습니다. 그 일 관두고 싶었는데 이제는
싫증나지 않습니다.
9. 왜 그럴까요? 그분이 힘입니다. 그분이
사랑입니다. 그분이 빛입니다. 그분이 내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뿐인데 신기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10. 이사야가 그림을 그려줍니다. 독수리가 창공으로 힘있게 날개 치며 날아오르는 것과
같습니다. 젊은이도 지치는데 그는 피곤한 줄 모릅니다.
11. 하나님을 안다는 것,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이런 삶입니다. 사랑을 쏟아 부어주는 분이 내 아버지인데 어떻게 나를 힘들고 지치게 하겠습니까?
12. 그래서 늘 설레는 가슴입니다. 함께 있는 것이 기쁨이고 함께 걷는 것이 소망입니다. 누군가 항상 피로감에 젖어 있다면 그리고 일상의 삶에 아무 의욕과 기쁨이 없다면, 그가 가장 먼저 만나야 할 분은 바로 하나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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