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
43:14-28 “나는 왜 존재하는가?”
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1. 의문이 생기면 물어야
할 사람을 찾습니다. 마땅히 물어야 할 사람에게 물어야 합니다. 잘
모르는 사람에게 물어봐야 아무 소용 없는 일입니다.
2. 길 잃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길을 제대로 모르는 사람에게 잘못 물었다가는 더 큰
낭패를 겪습니다. 고장 난 내비 의존하는 것과 같습니다.
3. 내게 지금 심각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내 안에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는 나 자신에게 물은들 무슨 대단한 답을 기대할 수 있습니까?
4. 흔히 장고 끝에 악수를 둔다고 하지 않습니까? 어리석은 사람이 종일 어리석은 생각을
한들 그 생각 끝에 무슨 속 시원한 답을 얻겠습니까?
5. 다른 사람에게 묻는 것은 어떻습니까? 다른 사람에게 묻는 것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단한 지혜를 가진 사람 만나기도 어렵습니다.
6. 만난들 누가 내 사정을 속속들이 다 알겠으며, 또 내가 이런저런 얘기를 한들 그 사람이
나만큼 절박하겠습니까? 자칫 많은 얘기가 겉돌고 맙니다.
7. 누구를 찾아가야 합니까? 누구를 급히 만나야 합니까?
만약 내 사정과 형편이 절박하다면 절박할수록 바로 그 때가 하나님께 물어야 때입니다.
8. 하나님! 이름 한번 부르는 것으로 전혀 새로운 관계가 시작됩니다. “하나님! 지금 제가 죽게 생겼습니다. 살려주십시오.” 이 한마디가 전부입니다.
9. 그렇게 시작되는 관계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다 줍니다. 우선 세상 누구도 줄 수 없고
세상 어디서도 찾을 수 없는 평안이 물밀 듯 밀려옵니다.
10. 사정은 전혀 달라진 것이 없는데 내 안에서 감사가 솟아납니다. 이 땅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감사합니다. 내 입술이 노래를 부릅니다.
11. 흐르는 눈물이 그치지 않고, 기도와 찬양이 멈추지 않습니다. 고향에 돌아온 것입니다. 아버지를 만난 것입니다. 그 넓은 품에 안긴 것입니다.
12. 인간은 하나님을 만날 때까지 외롭고 괴롭습니다. 하나님 손에 붙들릴 때까지 불안과
불만에 시달립니다. 그분께 붙들리면 노래할 수 없는 상황인데 노래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분이 인간을 그런 목적으로 지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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