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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사야서 48:12-22 “악인은 평강이 없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8. 30. 09:05


이사야서 48:12-22 “악인은 평강이 없다”


48:22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

1.
억척같이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살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태어났기에 다른 선택이 없습니다. 그야말로 목숨을 걸고 일을 합니다.

2.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사람들은 아마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왜 저렇게 사나? 왜 저토록 악착스럽게 사나? 어쩌면 고개를 갸웃거릴 것입니다.

3.
그러나 중요한 것은 출생의 조건이 아닙니다. 그 이후의 삶입니다. 누구를 힘입어 사느냐는 것입니다. 누굴 믿으며 무엇을 의지하고 삽니까?

4.
사실 인생의 가장 큰 갈림길은 신앙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삶과 하나님을 거부하고 전적으로 내 힘과 사람 능력에 기대 사는 삶입니다.

5.
하나님의 시선으로 보면 전자는 의로운 길을 가는 사람이고 후자는 악한 길을 걷는 사람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선악은 중심의 문제입니다.

6.
인간의 중심이 누구를 향해 있는가의 문제입니다. 인간의 중심이 무엇으로 가득한가의 문제입니다. 언제나 인간의 겉보다는 속이 중요합니다.

7.
만약 그 내면이 하나님으로 가득하다면 그는 날마다 의의 길을 걷는 것입니다. 의로움이란 내 의로운 행동이 아니라 의로운 분과의 동행입니다.

8.
그 아름다운 동행은 평강의 길이고 성화의 길입니다. 그러나 그 동행의 요청을 외면하고 나 홀로 걷는 길은 불안의 길이고 죄인의 길입니다.

9.
나 홀로여서 평안하지 않습니다. 나 혼자여서 결코 불안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내민 동행의 손길을 뿌리친 사람들은 더 불안합니다.

10.
그들은 평안하지 않습니다. 마음의 평안을 얻지 못하고 풍성함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많아집니다. 그 결과 모든 것이 불안합니다.

11.
“네가 나의 명령에 주의하였더라면 네 평강이 강과 같았겠고 네 공의가 바다 물결 같았을 것이다.” 하나님께 소망을 둔 사람들은 평안합니다.

12.
그러나 하나님 대신 세상의 것들에 소망을 둔 사람들의 결국은 불안이 강 같고 공의가 파도의 포말과 같은 것입니다. 신앙은 떡으로만 살지 않고 말씀으로 사는 삶입니다. 가지가 나무에 꼭 붙어서 많은 열매를 맺는 삶입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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