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스크랩] 이사야서 66:1-24 “나를 위해 집을 짓겠느냐?”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8. 31. 04:21


이사야서 66:1-24 “나를 위해 집을 짓겠느냐?

66: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으랴 내가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

1.
돈 있는 사람에게 돈을 줘봐야 큰 관심 없습니다. 힘 있는 사람에게 무슨 자리를 주겠다고 해봐야 별 흥미 없습니다. 이미 다 가졌으니까요.

2.
만약 내가 준 돈을 갖고 그가 내 앞에서 그 돈을 자랑하고 그 돈 일부를 선심 쓰듯 주겠다고 하면 웃고 말 것입니다. 대체 왜 이러나 웃겠지요.

3.
자녀들이 용돈을 알뜰하게 저축해서 어버이날 선물을 하면 부모 얼굴에 웃음이 가득합니다. 기쁜 일입니다. 그 선물이 비싼 것이라서 기쁩니까?

4.
사실 그 선물에 큰 관심이 없습니다. 그 선물에 담긴 정성과 사랑 때문에 마음이 더 없이 기쁠 뿐입니다. 사실 선물은 별 소용 없는 것들입니다.

5.
사람이 하나님께 뭘 드리겠다고 하는 게 대부분 이와 같은 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무엇을 드린들 그게 하나님께 무슨 소용이 닿겠습니까?

6.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땅의 것들을 어디에 쓰시겠습니까? 더구나 하늘과 땅은 하나님이 지으신 것들이고 굳이 소유를 따지자면 하나님 것입니다.

7.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다. 그런데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짓겠느냐? 도대체 내가 안식할 처소를 어디에 짓겠다는 것이냐?

8.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제물도 아니고 예물도 아니고 분향도 아닙니다. 오직 가난한 마음입니다. 통회하는 심령입니다. 두려워하는 마음입니다.

9.
사랑이 많은 부모는 자녀들에게 언제나 무엇인가를 주기를 좋아합니다. 가장 좋은 것을 주고자 하고 한가지라도 더 많이 주고자 안달합니다.

10.
육신의 부모도 자식을 정말 사랑하면 모든 것을 주고자 하는데 하물며 하늘 아버지는 더욱 그러시지 않겠습니까? 무엇을 아끼시겠습니까?

11.
최고 최선 최상의 선물을 주시고자 애를 태우십니다. 평안을 주십니다. 걱정하고 근심하고 두려워하는 자녀들에게 반드시 샬롬을 주십니다.

12.
자녀들을 고아처럼 버려두시지 않고 한없는 사랑을 부어주십니다. 위기가 올 때마다 꼭 필요한 말씀을 주십니다. 또한 죽음을 내어쫓는 생명을 주십니다. 그 어떤 것보다 육신의 소욕을 거스를 수 있도록 성령을 주십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메모 :